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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지도부의 가면놀이에 언론이 이용당하는것을 보며...

언론이이용당하다 조회수 : 539
작성일 : 2009-06-27 23:16:47
저는 평택에 삽니다. 제동생은 쌍용자동차에 다니고 있습니다.  다들 뉴스를 접해서 아시고 있겠지만 제동생도 해고 통지서를 받고 안에서  투쟁중에 있습니다 . 벌써 한달이 훨씬 지나고 있습니다. 이번일로 참 많은 걸 느낍니다 .나한테도 이런 일이 생기는구나 ... 하고.. 참 열심히 일했어요.  불편한 장애인의 몸으로  알뜰살뜰 살며 열심히 일했습니다. 형제가 동시에 해고를 당한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아마도 힘이 없거나 연줄이 없는 사람들 대부분이 해고를 당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하려는 이야기는 이게 아닙니다 .오늘 쌍용자동차 지도부가 용역들을 시켜서 그들에게 쌍용자동차 노조원들의 옷을 입혀서 체어맨 라인을 부시고 사진을 찍어 갔답니다. 그리고 언론에는 안에 있는 사람들이 다 때려 부순것처럼 사진을 뿌렸답니다.  너무나 무서웠습니다. 이렇게 깡패들을 시켜서 많은  사람들의 눈과 귀를 막고 조종 한다는것이 ....  어제의 동지들이 적이 되어 마주서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나 무섭습니다.  그동안 뉴스만 보고 그게 다인줄 알았던 제자신이 너무나 한심스럽게 느껴젔습니다.
전 오늘도 잘 해결되어서 부디 다들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있기를 바랍뿐입니다.
IP : 121.135.xxx.1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비꽃
    '09.6.27 11:44 PM (125.177.xxx.131)

    무서운 XX들이네요. 노노갈등이라고만 들어서 해직되지 않는 이들이 경영정상화를 위해 저런 짓을 했으려니 했더니. 어떻게 된게 나쁜 짓은 죄다 현재 정권유지에 목메는 것들과 똑같은 행태로 일어나는 지 교육이 무섭네요. 이런 쓰레기들....

  • 2. ▦후유키
    '09.6.27 11:50 PM (125.184.xxx.192)

    헐..

  • 3. 원글도
    '09.6.28 9:31 AM (114.206.xxx.143)

    사실이 아닙니다. 그들은 맨손으로 들어간 직원들에게 쇠파이프를 휘둘렀습니다.
    경찰은 구경만 하고 있었고, 그나마 용역들이 직원들을 막아주었다고 했어요.
    경찰과 시민단체는 회사에 들어가려는 회사 직원들을 막으면서도 점거하고 있는 노조들에겐 관대했고, 점거 노조원들은 사무실 안에서 일주일동안 밤새고 있는 직원들에게 쇠총을 쏘고 밤엔 부탄가스와 타이어를 뻥뻥 터뜨리며 공포분위기를 조성했대요.
    도장라인은 그들이 점거하고 있는데 무슨...
    해도 너무 합니다.

  • 4. 원글
    '09.6.28 12:07 PM (121.135.xxx.124)

    뭐가 사실이 아니라는 겁니까?
    그들이 토요일날 직원을 가장해 체어맨 라인을 점거해서 부시고 사진을 찍어간것으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경찰들이 노조에게 관대했다구요? 와서 보십시오. 어느쪽에 더 관대한지를....

  • 5. 원글님에 공감
    '09.6.28 6:31 PM (61.36.xxx.191)

    뻔하죠 명바기 하는 짓이요. 저런 여론 조작질 확인은 해봐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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