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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날 시누들 올때까지 기다리시나요?

... 조회수 : 1,849
작성일 : 2007-02-14 10:33:41
추석때 시누들 올때까지 기다렸어요.

아이가 사촌들 보고 싶어 하길래 차례지내고 과일상 다 치우고 작은댁들 다 돌아가시고

빈둥거리며 시누들을 기다렸지요.

시누들이 오빠보고 조카보고 반가워하면서, 한 시누는 저보고 눈도 안 마주치며 인사도 안하길래

저녁도 안먹고 나왔습니다.

결혼 첫해에는 시어머니가 명절 당일에 시누들 온다고 못가게해서 한해만 그리하고는

작은댁들 가시면 친정으로 바로 움직였었어요.

그런데, 아이들이 커가니, 사촌들을 못 만나서 그렇게라도 얼굴 보게 해주고 싶어서 그리 했었던건데...

친정식구들은 워낙 생일이며 챙기는 스타일이라 두어달에 하번은 얼굴보고 지내거든요.

사실 올해도 생각은 조카들 얼굴보고 새배돈도 주고 싶은데, 그시누 얼굴보기가 영... 그래요..

어제 남편한테 시누들 올때까지 기다릴거냐고 했더니, 싫답니다.

아이들은 있고 싶어할텐데... 나야 빨리 나오면 편하긴하지요.

사촌들끼리 이리 얼굴도 못보면 남같을 것 같아요.


보통 며느님들이 보시면 욕하실거예요.

전 명절 당일 새벽에 시댁가서, 음식 장만은 작은 어머니들과 시어머니께서 전날 준비하십니다.

나중에 제사 물려 받으면 저 혼자 해야한다고, 지금은 좀 편하게 지내고 있네요^ㅡ^;;
IP : 220.73.xxx.2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2.14 10:40 AM (59.7.xxx.249)

    맞아요
    고종사촌간은 명절날 만나기가 참 어렵지요
    뭐 평소에도 그렇지만...
    저희는 나이차가 나서 그런지 그렇게 보고싶어라 하진 않지만..
    그나마 부모님 생신때는 오시니 그때 보게되는편이죠
    시누가 눈을 왜 안맞추는지 모르겠지만 원글님이 인사좀 하고 지내자고 하세요^^

  • 2. 나, 시누..
    '07.2.14 10:42 AM (210.222.xxx.16)

    오빠가 두명 있습니다.
    큰오빠네는 명절 당일날 처가집으로 가구요 (처가집에 친척분들이 많이 오신대요..)
    작은오빠네는 명절 연휴시작 전날 와서 마지막날 처가집으로 가요
    작은 올케언니가 참 대단하다 싶어요..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명절 당일날 저희 집으로 손님이라도 오실라치면
    늘 큰 며느리가 아닌 작은 며느리가 손님을 맞으니 좀 안좋더라구요
    처음엔 엄마(시어머니)도 뭐라 하셨는데
    이제는 그러려니 하시네요..
    그래도 보기 안좋은건 사실입니다.
    - 전 어쩔수 없는 시누인가 봅니다..ㅡ.ㅡ

  • 3. ...
    '07.2.14 10:43 AM (220.73.xxx.21)

    아.. 그시누가 저한테 잘못한게 좀 있어요.
    금전적으로는 제일 제덕을 보면서 뒤에서 욕하고...

  • 4. 저도 결혼하고
    '07.2.14 10:50 AM (211.202.xxx.186)

    몇년은 시누들 오고 명절 마지막날 점심때나 겨우 친정에 가지요.
    지금은 명절날 점심먹고 친정에 갑니다.
    시누들도 그렇게 하는데 저라고 못할거 있나 싶어서 그냥 갑니다.
    시어머님이 싫어하는 기색이 역력하지만 그냥 나옵니다.
    본인 딸들까지 챙겨주고 가시기를 원하시는 것이겠죠.
    하지만 저도 친정에서는 기다리는 딸인걸요~

  • 5. 나,시누님
    '07.2.14 10:53 AM (125.186.xxx.17)

    그리 안좋게 생각하시는걸 보니
    역시 시누님이신가봅니다 ㅎㅎㅎ
    그렇다면 큰며느리가 꼭 남아서 시누를 맞이해야 하는건지요...
    작은 며느리라도 있으면 그걸 고맙게 받아들여야지요
    이 사실을 큰 올케와 작은 올케 둘다 안다고 생각해보세요...
    시댁에 잘 할 필요없다고 자기 할 도리만 딱 해야 된다는 말이 나올거예요
    동서지간에 사이가 틀어질수도 있구요
    하긴 시집식구들의 그 마음은 시간이 흐르면서 저절로 알게 되겠지요
    욕심이 너무 많으십니다 그려~ㅎㅎ

  • 6. 저도
    '07.2.14 10:54 AM (219.241.xxx.90)

    오후쯤 저녁 상 대강 준비하고 나옵니다. 시누들 오면 음식 한 가지씩 더하는데 미리 해놔도 괜찮은
    것들로 미리 해놓고 나와요.

  • 7. 나..시누님~
    '07.2.14 10:59 AM (211.202.xxx.186)

    뭐라고 하려고 댓글을 다는건 아니구요.
    님의 작은 올케도 나름 스트레스 만땅 받으실거 같네요.
    아마도 속으로는 끙끙 앓고 있을지도 몰라요.
    님도 결혼을 하셨으니 어머님께 말씀드려서 작은 올케도 친정에 보내라고 하세요.
    며느리 마음을 며느리가 못알아 주면 누가 알아주겠어요.
    말도 못하고 속만 상할 작은 올케가 조금 안타깝네요.
    저도 제가 시댁에서 점심때 나오면서 엄마네 전화해서 새언니 얼른 친정 보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저희가 가서 언니들이랑 챙겨서 먹고 그래요.

    꼭 가족이 모일 수 있는 날이 명절만 있나요?
    어른들 생신때 모여서 이런 저런 이야기들 나누면 되죠.

  • 8. 저는
    '07.2.14 11:02 AM (221.139.xxx.160)

    친정은 서울이구요, 시댁은 대전, 사는 곳은 경북..
    명절에 친정 못갑니다. 미리 갔다오려면 귀성차량이랑 겹치고,
    명절 지내고 가려면 귀경차량이랑 만나고..ㅠ.ㅠ
    그래서 올해도 지난주말 미리 잠깐 다녀왔어요.

    손윗 시누 3명 모두 대전에 사셔서 명절 당일 친정에 옵니다.
    저는 명절 전에 가서 연휴 마지막날 저녁때까지 있다가 옵니다.
    동서는 친정이 가까워서 당일날 친정으로 빨리 가라고 하고 저는 끝까지 있다가 옵니다.
    안보낼 수 없고, 이왕 보낼거 기분좋게 보냅니다. 저도 딸이니까요..

    이생활 10년째..
    그냥 초월했어요. 다행히 올해는 연휴가 3일밖에 안돼서 가뿐하네요..
    몇년전에는 8일 있다가 온적도 있어요. 죽는줄 알았어요.

    뭐 물려받을거라도 있어서 알아서 기느냐..? 하시는 분도 계실텐데.
    결혼할때나 지금이나 10원도 받은거 없구요, 7년째 생활비 드리고 있는 맏며느리입니다.
    그냥 상황이 어쩔 수 없어서 받아들이구요.
    언젠가는 복받겠지..하고 도닦는 마음으로 합니다..
    대신 하는만큼 큰소리도 치고, 시댁식구 모두 저를 어려워합니다...
    남편도 친정에 잘하구요..잘못하면 제가 가만히 안두거든요..ㅎㅎ

    어차피 피할 수 없는 일이면, 마음을 비우고 도리를 다하는게 서로에게 좋은거라 생각합니다..

  • 9. 저는
    '07.2.14 11:02 AM (219.251.xxx.253)

    아직 아기 없는데요. (임신중).
    그래서 사촌들 얼굴 보여줄 그런 이유에서 못가진 않아요. 근데..

    결혼후 이번에 7번째 명절인데..
    계속 시어머니가 시누이 오기전엔 못가게 하셨어요.
    오후되서 시누이가족 오면 저녁밥 차려주고 가라고 그전에 간다고 하면 화내시거든요.

    며느리가 사위상 차려주고 가야지... 누가 하냐고..
    음식은 다 해놓았는데도 그러시더군요.
    ( 사위도 며느리도 같은 남의집 귀한 자식인건 마찬가지인데...쩝...).

    시누이쪽 조카들 외숙모봐도 새배는 거녕 인사 한번 한적 없는데..
    흠......

  • 10. 나, 시누..
    '07.2.14 11:06 AM (210.222.xxx.16)

    저 결혼 안했는데..^^
    작은언니한테도 명절 당일날 가라고 얘기해요
    시댁 눈치보고 안가는거 아니구요
    친정이 시댁이랑 가까운데 당일날 안가도 된다고 그러네요

    아무쪼록 회원님들 모두
    이번 설연휴 별탈없이 잘들 보내시기 바래요~~

  • 11. ///
    '07.2.14 11:09 AM (221.164.xxx.60)

    저는님 ,저와 상황이 똑같군요.
    저는 아무리 친정이 멀어서 갔다오기 힘들지만 어머님께서 말씀이라도 갔다와야안되냐고 해주시면 고마울것 같습니다.
    동서는 친정이 10분거리여서 차례 모시고나면 동서의 친정부모님이 동서 큰댁에 차례모시러 가고나면 여동생들만 있다고 얼른 나물하고 먹을것 챙겨서 친정에 동생들 갔다오라고 하실때면 열받습니다.
    그래서 너댓시간 쉬고 올동안 저혼자 치우고 정리하고 그래야 하니까요.
    물론 제가 동서 입장이었어도 어머님이 그러셨겠지만 어떤 행동을 하시고 말씀을 하실때는 다른 며느리의 마음도 배려해주셨으면 합니다.
    동서는 따로 살기에 저녁먹으면 자기집에 자러가지만 저는 같이 살므로 그다음날 아침까지 손님 치뤄야 하는게 제일 신경쓰입니다.
    그래도 같이사니까 시댁가기전의 신경전이나 우울함은 덜하니 다행이라고 해야할까요?

  • 12. 시누이의 친정행
    '07.2.14 11:15 AM (121.148.xxx.61)

    시누가 친정에 오면 당연 며느리도 자기 친정에 가는게 옳은거아닌가요?
    왜이리 시짜들은 잣대가 이상한건지.
    우리 형님 아침물리자마자 친정가세요.저는 점심먹고 가거나 아니면 시누들 기다리다 저녁은 안먹고 얼굴만 보고 옵니다.자기집에 오고싶으면 당연히 남도 보내주는 배려들을 좀 했으면 좋겠어요.

  • 13. -
    '07.2.14 11:43 AM (59.86.xxx.142)

    명절날 집에 부모님 뵙는건 당연지사 아닌가요?
    전 칼같이 자르다가 요즘들어 홀로되신 시어머니 좀 안되어서 있다갈려했더니,
    모임있다고 얼른 가라며 등떠미셔서 친정행 바로 gogo 모드인데....
    그리고 시댁의 경우 연휴보다 빨리 가서 하룻밤이라도 더 묵을수 있는 여유까지 있는데.
    참 그런것 보면, '시'자가 무섭긴 하네요 -.-

  • 14. 시누가
    '07.2.14 11:45 AM (125.241.xxx.98)

    오든지 말든지 그게 무슨 상관인지요
    나도 친정에서는 눈이 빠지게 기다리는 딸인데
    꼭 만나야 할 일이 있는 사이라면
    언제라도 만나겠지요
    만나도 반갑지도 않은사람을 부득부득 만나서
    또 밥차려주고 그런일을 왜 해야 하는데요

  • 15. 저희
    '07.2.14 11:45 AM (122.47.xxx.31)

    시댁은 차례를 좀 늦게 지내요. 설가서 큰집 차례지네고 우리집 오기때문에 오면 한 12시에서 2시정도에요..후후.
    젤 기분언짠을땐 우리 차례도 안지냈는데 시누가 12시 전에 도착하는데 속 뒤집히더라구요.
    다른시누는 자기오면 보고 가라는데..저두 친정엄마가 애타게 보고싶어한다고 말하고 나와요.
    이거 습관이에요.
    안그래도 우린 너무 자주봐서 싸우거든요..아 명절날 안싸우고 지내면 안되나. 시누들끼리 꼭 싸워요.

  • 16. ..
    '07.2.14 12:13 PM (211.253.xxx.50)

    시누이는 가까이 살아서 자주 보기 때문에
    명절날은 얼굴 안보고 친정에 가요.
    친정가면 올케얼굴, 조카얼굴 보고 싶긴 하지만
    그건 제 욕심이지요...
    올케도 당연히 친정가서 형제들보며 쉬어야죠.

  • 17. 저는
    '07.2.14 12:24 PM (222.108.xxx.195)

    시댁은 아들만 둘이라 시누가 없어서 잘 모르겠고, 저희 친정은 제가 시누니...ㅋㅋㅋ
    근데 저희는 항상 명절 다음날 가서 당연히 얼굴은 못봐요.
    저희 시누는 명절 당일날 와서 추도예배 드리고 그 다음날 친정가고요.
    근데 워낙 다들 지척에 살아서 명절때 보고 안보고에 크게 개의치들 않아서...편해요...

  • 18. 외며느리
    '07.2.14 12:33 PM (61.84.xxx.24)

    결혼15년차인데 명절에 친정못갔습니다.시댁과 사는 곳이 군포,친정은 청주.....빈말이라도 친정못가서 어쩌냐는사람 아무도 없습니다.명절만되면 미안해하는 남편이 있어 그나마 다행이죠.그래서 몇해전부터는 명절연휴 마지막날에 우리집으로 친정 언니,동생들 옵니다.모두들 서울,일산등지에 살아요.언니,동생들도 맏며느리,외며느리입니다.친정에는 명절전에 미리다녀오고요.친정에 올케 한명있는데 엄마가 아침 먹고 나면 친정가라고 보내신다더라구요.

  • 19. 위에저는
    '07.2.14 12:37 PM (219.251.xxx.253)

    인데요...
    저희도 시누이네가 자주 시댁 안와서 자주는 안보긴 하지만...
    (저흰 시댁 차로 20분거리라서 주말아침마다 전화로 불려가거든요...)

    설명절 2주전이 시어머니 생신이라 그날 시누이 가족 보고.
    설명절 2주후가 시아버지 생신이라 그날 또 시누이 가족 보는데도...
    얼굴본다는 의미보다...

    사위상 며느리가 차려줘야 한다고
    점심식사후 간다고 하면 역정내시는(서운해 하시는게 아니라 소리치세요)..
    시어머니 서운해요.
    점심먹고 저녁까지 차려주고 전 친정가야 하거든요.
    친정엔 저 혼자라 저희 부모님 두분 저녁 9시까지 식사도 못하시고 저희부부 기다리시는데..

  • 20. 사위상
    '07.2.14 12:59 PM (211.198.xxx.237)

    을 왜 며느리가 차려야 하는건지.....
    딸이 일을하면 사위가 싫어한다고 말씀하시는 시어머니도 계시네요
    서운해하셔도 이제는 점심먹고 친정으로 간답니다

  • 21. 나도 시누
    '07.2.14 1:01 PM (211.221.xxx.126)

    여기 글 쓰신 올케분들 혹시 여자형제는 없고
    남동생이나 오빠만 있으신 분들....

    명절 날 오후에 친정엘 갔는데, 올케들은 다 친정가고
    부모님만 썰렁하게 계신다면 무슨 생각 드시겠었요?

    그래도 올케들 잘했다 그런 생각 드시겠어요?
    잠깐 얼굴이라도 보고 가지 그런 생각 안 드시겠어요?

    우리 올케들이 저 같은 시누 때문에 힘들꺼라는 상상은
    말아주세요... 저는 사정상 명절날 친정에 가는 거 꿈도 못 꾸기
    때문에 올케들이 시누이를 기다려야 되는 불상사?는 없으니까요..

    그냥 답답해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 22. 저희는요...
    '07.2.14 1:05 PM (210.121.xxx.240)

    저는 시댁이 강원도 언니는 경남에 살아요...새언니 친정은 집에서 20분거리구요...
    저희 친정은 친척이 많아 큰댁에서 모여 차례 지내고 선산이 바로 근처라 성묘 갔다와서
    기회가 되면 점심먹고 아님 각자 집으로 가지요...
    그럼 새언니는 집에와서 점심먹고 일단 친정에 갑니다...그리고나면 저희들(저랑 언니)이
    도착을 하지요...그럼 바로 오빠네로 직행합니다...그리구 거기서 밤새(?) 놀아요...^^

  • 23. ...
    '07.2.14 1:05 PM (61.83.xxx.139)

    나도 시누님, 사람으로서 자기환경에 맞게 서운한 감정들 다 있는거 이해합니다만
    올케도 부모가 있습니다. 그 올케의 부모가 딸자식 기다리시는것도 고려해 주셔야죠.
    며느리들은 무조건 시댁에 먼저가서 음식도 하고 차례도 지내잖습니까.

  • 24. 호박넝쿨
    '07.2.14 1:17 PM (219.254.xxx.121)

    심난합니다.
    원글도 그렇고 댓글들도 그렇고...

    며느리라는 이름을 가진 우리들...
    옛날보다는 나아졌다고 하지만....

    제발 좀 동등하게 살아봅시다. 왜 여자는 이렇게 지내야 하나요?
    자기 권리, 주장들을 조금씩, 단계적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설은 친정에서, 추석은 시가에서 지내면 안 될까?

    아님, 각자 자기 친가로 흩어져서 지내다 오면 안될려나요?
    너무 현실을 무시했나요?

    그렇지만

    조금씩
    우리 여자들이 좀 바꿔보자구요!!
    명절이 오는 게 스트레스가 아닌 즐거움으로 맞을 수 있게요!

  • 25. 위에 저는님...
    '07.2.14 1:23 PM (210.121.xxx.240)

    땜시 화~~악 열 받네요...요위에 저희는요 쓴사람인데요...님땜에 열받는게 아니라요 시어머니랑 남편때문에요...아니 정말 막말로 사위상을 왜 며느리가 차려줍니까? 차려준다면 장모님이 차려주는게 맞지 않나요...사위사랑은 장모라는데...글구 시누들은 입장바꿔서 자기가 시댁에서 시누들한테 그렇게 해준답니까? 글쎄 모르겠네요...저희는요 친정두 그렇고 시댁두 그렇구 차례 끝나구 집에 오면 어쩔때는 점심두 못먹게 하구 친정으로 보내요...기다리신다구...그래서 다들 그렇게 하시는줄 알았네요...자기딸이 시댁에서 시누남편 밥 차려주고 친정오면 참두 좋아하시겠네요...정말 며느리두 친정에서는 언제오나 목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는 귀한딸이란걸 왜 모르실까요?

  • 26. 저만 시누님...
    '07.2.14 1:25 PM (210.94.xxx.89)

    울 친정같이 남자형제가 없고, 저만 기다리는 집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명절연휴내내 저만 기다리고 썰렁하게 있는 친정가족들은요? 그래도 시댁에서 시누를 기다렸다가 명절 밤늦게 친정으로 출발해야하나요?
    각자 사정에 맞게 하는 겁니다... 저도 연휴전부터 시댁가서 음식준비합니다만, 제가 원하는 것은 명절날 점심먹고 출발하는 걸 이해받는 정도예요. 그 이상도 안 바랍니다.

  • 27. 다행히
    '07.2.14 1:34 PM (125.129.xxx.44)

    시누는 다음날 오니까 안기다려도 되지요 ㅎ

  • 28. 나도시누님...
    '07.2.14 1:52 PM (211.116.xxx.130)

    올케들은 다 친정가고 부모님만 썰렁하게 계신다면이라고요? 올케들이 친정가는 시간이 아마 아침먹고 10시나 11시겠지요. 그리고 시누들이(딸) 오는시간 가까우면 오후...늦으면 저녁. 그 반나절 썰렁한게 그렇게 마음 아프시나요?
    명절내내 썰렁하게 두분이 지내는 딸만 있는집도 있답니다. 딸이 언제 오나 목빠지게 기다리는 부모님은, 부모님이 아닌가요?
    본인도 딸이면서, 왜 올케가 다른 부모의 딸인건 생각해주지 못하는지요?

  • 29. 가지 말자,양쪽.
    '07.2.14 2:26 PM (64.59.xxx.87)

    왜 자게에는 친정에서 귀한 딸로만 커신분들이 계시는지.
    우리 클땐 후남이로 자란 사람도 많았는데.

    일보백승 이라고..
    전날 친정 먼저 갈수도 있고.
    당일날 점심대 갈수도 잇는거고.
    아님 친정,시댁 둘 다 못갈 사정이 생길수도 있는걸.
    맘 편이 삽시다.

  • 30. 나도시누님
    '07.2.14 2:54 PM (222.104.xxx.26)

    땜에 열받아 로긴했다요..
    올케는 항상 시누 기댜려아하나요? 반대로 시누가 올케 가기전에 맞춰서 오심 되겠네요```

  • 31. 참내..
    '07.2.14 3:50 PM (210.94.xxx.89)

    명정때 올케와 시누이가족이 왜 꼭 만나야 되나요?
    양쪽다 시댁 -> 친정으로 이동하는데, 구지 두가족이 만나야된다면 누구하나가 희생해야된다는
    간단한 사실을 모르시는지.. 그렇게 올케네가 보고싶으면 본인이 시댁제사 가지말고 친정으로 오시던가.
    저두 나중에 시누이될꺼지만, 명절때 시댁에서 친정왔는데 올케가 없다.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썰렁은 무슨 썰렁이요.
    그리고 명절만 온가족이 모여야된다는 강박관념을 버립시다.. 하고많은 주말놔두고 꼭 명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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