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식품영양학과..

그냥.. 조회수 : 1,068
작성일 : 2009-06-27 13:58:30
고2아들이 식품영양학과간다고 공부도 않고  
주말이면 식당알바를 하네요. 방학때는 조리사자격증딴다그러고...
비젼이 있는지요?

고집이 얼마나센지, 공부랑 같이하래도 공부는 거의 손놓고..성적은 중도 안되는데...그냥 답답하네요. 딱히 실력도 모르겠는데,지인생 지가산데나 뭐래나..
그냥 주절거려봅니다. 이곳이 편한친구같아서..에휴
IP : 59.24.xxx.8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6.27 2:03 PM (114.207.xxx.181)

    식영과 보다는 호텔 조리학과가 더 낫지 않을까요?

  • 2. 아드님이
    '09.6.27 2:40 PM (119.207.xxx.10)

    조리사 자격증을 따서 일을 하고 싶다면 조리학과를 가셔야합니다.
    식품영양학과는 영양사면허를 취득할수있는 과입니다. 물론 영양사님들도 조리사자격증을 가진 분들도 많지만, 그건 일을하면서 도움이 될거같아서입니다.
    아드님께 정확히 어떤일을 하고 싶은지 물어보세요..

  • 3. -.-
    '09.6.27 3:19 PM (119.64.xxx.231)

    제 친구 식품영양학과 나와서.. 전공과 전혀 상관없는 사무직에 있다가..
    지금 지 앤이랑 동업으로 포켓볼장해요.ㅋㅋ

  • 4. 식품영양과
    '09.6.27 3:34 PM (58.140.xxx.18)

    남학생 거의 없습니다. 요리에 관심이 있다면 조리학과가 더 맞을겁니다.
    식품영양과는 영양있는 식단을 짜야되기 때문에 이과계열 학과에요. 영양사 면허증은 시험봐야 하구요, 취직하려면 조리사 자격증까지 있어야 경쟁력이 생깁니다. 남자가 드물어서 열심히 한다면 빛을 볼수도, 소외당해서 중간에 자퇴하는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학교마다 급식을 하고, 사내 급식도 있어서 취업전망은 그리 나쁘진 않습니다.

  • 5. 전공
    '09.6.27 3:49 PM (211.119.xxx.71)

    식당알바..ㅎㅎ 식영과 정말 가고싶은가보네요.
    제 전공이 식품영양학인데 전 적성에 맞지 않아 재미없었지만, 동기들 보면 나와서 회사나 병원,학교에서 영양사로 많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근데 남학생이니 식영과보단 호텔조리학과? 이런쪽이 더좋지않을까요??

  • 6. 반대....
    '09.6.27 5:53 PM (116.124.xxx.67)

    저는 부전공으로 선택 하려다 포기 했는데요...
    식영과 전공을 살리는게
    학교나 회사 영양사 수준입니다.

    제 전공이 분자 생물학이었는데 식영과 수업 들어보면
    솔직히 상식 수준에서 약간 전문적지식만 덧 붙인 느낌이었습니다.
    "이렇게 배워서 어디다 써먹나..."하는 생각만 했지요..

    정작 식품회사 연구직은 생물학과, 화학과 석사이상 출신들이구요..
    요리를 하고 싶다면 윗분 말씀처럼 호텔조리학과 계열로 가는게 현명한 생각입니다.

  • 7. 그냥...
    '09.6.27 6:14 PM (59.24.xxx.89)

    댓글 감사합니다. 더운데 건강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 8. 댓글 읽다가..
    '09.6.27 7:17 PM (119.207.xxx.10)

    반대님 의견보니 수긍이 잘 안가네요. 제가 국립보건원에서 근무했는데요.(지금은 약품부 식품부가 식약청으로 분리됨) 위생부 연구직 모조리 식품영양학과 석사이상출신입니다. 화학과나 생물학과출신은 약품부에서 일하구요.
    분야가 다른데 그렇게 이야기를 하다니...
    반대님 단편적으로 비교한 내용을 정정하고 싶었습니다.^^

  • 9. 반대...
    '09.6.27 8:43 PM (116.124.xxx.67)

    저는 식품회사를 말한 거라서...^^;
    글쎄요 요즘과는 좀 다른지... 아니면 제 주위만 그런지 모르겠네요.
    식약청에 들어가는 친구들도 보면 화학쪽으로 석사 마치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서요.
    그리고 요즘, 식품영양쪽 대학원들어 가는 사람들 보면
    식영과 전공자들이 많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 10. 전공자로써..
    '09.6.28 3:52 PM (116.42.xxx.43)

    식품영양과 전공이고 전공살려 현직에 있습니다..
    일단 남자분이라면 식영과 별로구요(여자들 세상이라 솔직히 치이고 현업에 종사하자면 남자 영양사는 좀 뜨아~~하는 분위깁니다.^^;) 차라리 전문대라도 조리학과 계통이 더 나아요..
    그리고 위에 반대님 말씀처럼 식영과 출신이 대학원 진학율이 썩 높진 않아요...
    왜냐면 대부분 졸업하고 사회진출하는 케이스가 많구요 영양사란 직업에 종사하겠단 생각 없고 학문쪽으로 나가겠단 사람만 거의 대학원 가니까요..다른 전공은 어떤지 모르지만 영양사는 대학원학위보단 한해라도 실무경력이 더 많은걸 쳐주니 현업으로 가고자 하는사람은 대학원갈필요가 없으니까요..
    하지만 제 동기 중 대학원 석사학위 이상인 친구들은 지금 식약청이나 다른 식품회사 연구부 등에 가있습니다. 이런곳은 학위가 중요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930 산들바람이란 분 참... 15 ... 2009/06/27 2,919
470929 RIP MJ ... 이게 무슨뜻이죠? 3 유투브 2009/06/27 902
470928 식품영양학과.. 10 그냥.. 2009/06/27 1,068
470927 자동차 실내청소 후기 러브미 2009/06/27 418
470926 국군의 정통성을 바로잡아야 한다! - 표명렬장군! -아고라 3 음. 2009/06/27 343
470925 배우 김정은씨 아버지가 안계신가요? 28 김정은 2009/06/27 10,223
470924 혹시 코밑 진하신 분들 면도하시나요? 6 . 2009/06/27 771
470923 박새별..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2 구절초 2009/06/27 1,453
470922 보수 개신교 "MB, 어둠의 세력 몰아내라" 9 티와들보 2009/06/27 633
470921 베토벤바이러스에서 나온곡중에서 음악제목을 찾아요. 2 궁금 2009/06/27 875
470920 함에 들어있던 기저귀천 7 무엇을 할까.. 2009/06/27 849
470919 추억만이 님께서 좌욕이 치질에 효과 좋다는글.. 5 어제~ 2009/06/27 744
470918 강남 유흥업소 여자들 순수 강남출신 맞나요? 17 킬러비 2009/06/27 1,825
470917 광목, 소창 뭘로 할까요?? 4 문의 2009/06/27 738
470916 어제 티비에서 현미밥 좋다던데 9 . 2009/06/27 1,414
470915 임예진 10대때 예뻤나요? 34 ..... 2009/06/27 5,424
470914 자주 감자는 하얀 감자와 맛의 차이가 있나요? 7 컬러푸드 2009/06/27 706
470913 집에 슬라이스 치즈가 너무 많은데.. 10 난감 2009/06/27 1,053
470912 미국이 실패한 신문 방송 겸업" 미국 언론학 박사 1 그들의 실체.. 2009/06/27 243
470911 [교황께 메일을]한글로 이메일 보내도 된답니다^^ 동참부탁드려요 10 benedi.. 2009/06/27 756
470910 환경이 사람을 결정한다는 말이 맞는것 같네요 13 킬러비 2009/06/27 1,751
470909 고추장아찌 지금 담그는 철인가요? 3 장아찌 2009/06/27 640
470908 나경원 “미디어법, 국민생활 밀접한 법 아니다” 12 ㄱㅁㅆㄴ 2009/06/27 1,025
470907 도서관 사서들은 하나같이 불친절한가요? 16 킬러비 2009/06/27 1,362
470906 선빵녀 사건에 붙여- 공부 못하면 인성도 더러울까? dma 2009/06/27 486
470905 용산 신부님 폭행관련해서 BBC 제보햇는데요... 12 머리가 핑핑.. 2009/06/27 1,322
470904 덴다8일째 생리중인데요~ 2 어쩌죠? 2009/06/27 715
470903 선생님을 영어로 하면.. 8 . 2009/06/27 942
470902 알타리를 했는데 촉촉하지가 않아요.. 3 김치 2009/06/27 450
470901 아... 마이클 잭슨 3 바람처럼 2009/06/27 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