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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티비에서 현미밥 좋다던데
암도 재발없고 혈압도 내리고, 아뭏튼 좋더라구요
근데요
애들을 이렇게 야채만 먹이고 현미밥 해먹이고 할수 없잖아요
애들은 아무래도, 고기 우유 달걀등...안 줄수 없죠
나름 잘 집에서 해먹이고 외식 안한다에 엄마로서 잘하고 있다 생각하는데
남편과 저는 뱃살이 나와요
이것 저것 해먹였더니,
근데 애들은 햄버거등 외식 안했더니, 빼빼 말르는데
애들 따로...어른 따로 어찌들 해먹이시나요
그리고 올 현미밥을 애들이 먹을라나요.
신랑이 40대 후반을 가고 있는데, 배가 너무 나와 건강식을 먹이긴
해야겠고...
아이고 이 더위에 ...건강 걱정에 밥 해먹이기 너무 힘드네요
1. ..
'09.6.27 1:11 PM (220.70.xxx.77)발아현미는 부드럽습니다.
소화흡수율이 좋다는데요.2. 저도
'09.6.27 1:17 PM (211.55.xxx.30)그 방송 봤어요.
보고나서 이야기하다가 싸움 직전까지 갔네요.
전형적인 육식인간이라 말이 안통해요.
아이들 고기를 먹여야지 채소만 먹여서 어떡하냐고요..
어쨌든 현미밥은 현미랑 현미찹쌀이랑 1:1로 섞고 8시간 정도 물에 불리라고 나오던데요.
그러면 먹을만 할 것 같아요.3. 우리집은
'09.6.27 1:20 PM (112.148.xxx.150)현미랑 황미(5분도)를 섞어서 밥해먹은지 10년이 넘었어요
물에 2~3시간 불려서 압력솥에 밥을하면 너무 맛있어요
그리고 검정쌀과 보리를 조금넣으면 밥이 찰져서 괜찮습니다4. 저희집은
'09.6.27 1:28 PM (121.50.xxx.130)쌀이 없어 어쩔 수 없이 현미로만 밥했는데요
먹을만 해요 조만간 현미찹쌀 섞어 해먹을래요^^
글고 불리기 귀찮아서 압력솥에서 센불에 핀 올라오면
아주약불에서 한 10분 놔둬요5. 무크
'09.6.27 1:40 PM (116.36.xxx.187)현미찹쌀 섞으면 정말 괜챦아요 쫀득쫀득하고 거칠지 않거든요^^
울 신랑께선 죽어도 잡곡밥이 싫다고 제발 흰 쌀밥해 달라고 징징대서
찰보리쌀을 슬며시 섞어먹였드랬죠.
고건 어찌어찌 먹어주시더군요..ㅠ.ㅠ
암튼 잡곡은 모두 불려서 하는 게 잡곡밥 거칠어서 싫어하시는 분들이
드시기 좀 편한거 같아요~*6. 울집
'09.6.27 2:33 PM (119.149.xxx.113)흰쌀은 하나없이 현미2/3 현미찹쌀 1/3 그렇게 밥을 합니다.
직장 다니다보니 불리기 모해서 밥 할때 물을 좀 넉넉히 넣고 까스압력솥에
추가 돌아가고 5분둔다면 전 15분정도 더 두고 뜸 들인 후 먹는데 부드럽고
찰지고 참 맛있습니다.
문제는 이제 그나마 조금 먹던 육식을 끊어야하는데 아주 끊지를 못해서
걱정이네요.7. 인천한라봉
'09.6.27 3:02 PM (211.179.xxx.41)근데 현미쌀 너무너무 비싸네요.. 1:1로 넣으라는데.. 그렇게 넣으면.. 우린 한달에 20kg의 쌀을 소비하니.. 10kg을 사야하고.. 아..
8. 초이
'09.6.27 10:42 PM (125.184.xxx.189)애들은 현미밥 못먹더라구요. 먹을땐 그냥 먹는데, 나중에 대변본거 보면 하나도 소화를 못시켜요. 전 그래서 아이들밥은 백미에 현미찹쌀 1/3 정도 섞어서 주고요, 저희부부는 어제 나온대로 현미랑 현미찹쌀을 1:1로 섞어서 해봤는데 씹는 맛도 있고 고소한게 아주 좋더라구요. 귀찮더라도 아이들밥하고 따로따로 해먹으려고요.
9. 초등저학년
'09.6.27 11:21 PM (123.108.xxx.85)까지는 현미 안먹이거나 잘 봐가면서 먹여야할거예요
저희아이도 어릴때 잡곡밥을먹였더니 까시래기라고하죠 손톱주변에 피부가 조금씩 일어나는..
그리고 변에도 소화안되서나오고..
잡곡을 백미로바꾸니 괜챦아졌어요
좀크구서부터 요즘은 오분도미먹구요.
신문에서 아이들은 소화력이 안되서 너무 어릴땐 먹이지말고
크면서 잡곡을 천천히 조금씩 섞어 먹여야한다고 하네요.
물론 잡곡 먹여도 소화잘시키는 아이도 있지만 드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