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에 <아트ㄹㅇ>영화관이 있는데 이번 <대한늬우스>를 틀지 않는다고 합니다.
한푼도 아쉬울 영화관 입장에서 이것을 틀면서 얻게 될 광고비가 적지 않았을텐데..
이 영화관 주인이신 분은 얼마전 00대학교 총장이 되셨는데
임기동안 총장 월급을 한푼도 안 받으시고 학생들 장학금으로 내놓으시기로 했다고 들었어요.
총장 선거때는 MB 이 보낸 낙하산 때문에 어려울거라 생각했었는데..
그리고..
<장애아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단체의 회장으로
장애아동을 위해서, 그 가정들을 위해서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십니다.
영화관 건물에 수화교실도 운영하고 있으며
8월과 12월에는 영화관에서 장애아동과 그 가정을 위해 행사를 열어 기쁨을 함께 나누며
무료영화 관람까지 해 주십니다.
그때만이 우리 아이들과 함께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도움을 받는 입장에서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대한늬우스>도 안한다고 하니 기쁜 마음에 이런 글을 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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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 많이 하는 00 영화관 아니 회장님
무비무비 조회수 : 418
작성일 : 2009-06-25 20:10:41
IP : 123.254.xxx.17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존경스런
'09.6.25 8:22 PM (121.147.xxx.151)그 분 성함을 알고 싶네요
2. 누구세요?
'09.6.25 8:27 PM (121.138.xxx.50)알려주세요
3. 무비무비
'09.6.25 9:37 PM (123.254.xxx.173)최호준(총장임기4년-장학금 5억 기부)/
아이들을 데리고 휴가한번 가기가 어려운 장애아동 가정들을 위해
강가의 그림같은 곳에 별장도 짓고 계십니다.4. 어머
'09.6.25 11:31 PM (222.110.xxx.199)멋진 분이시네요. 기억해뒀다 꼭 아트레온에 들려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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