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요즘 경기가 좋은건가요?
자영업인데
보통
봄에 보릿고개넘다가
여름지나서 슬슬 일 시작해서
겨울이 피크라서
봄에 경기가 안좋아도
다 안좋으니까 뭐 괜찮겠지 했는데
여름이가 다가오는데도
조짐이 너무너무 안좋아요.
별의별 걱정이 다되네요.
신문 뉴스엔
체감경기가 많이 좋아졌다는데
저희만 이렇게
심각한건지
정말 입이 말라요.
남편은 짜증만내고..
밥도 잘 안먹혀요.
이렇게 빙하에 갇히나싶고..
눈물이 터질거같은데..
저만 이런건가요?
1. 절대
'09.6.25 9:52 PM (119.71.xxx.86)안좋죠.
지들끼리 좋아질거라고 떠드는 소리 듣기도 싫어요.
잘 버는 사람 주변에 하나도 없구만
이제 슬슬 대기업도 타격있을것 같아요.
물론 돈 많이 움켜주고 있어서 버틸수 있겠고,
직원들 해고하면 그만이겠죠.2. 저
'09.6.25 11:08 PM (121.167.xxx.59)병원에서 일하는데요...그나마 경기 덜탄다는 저희병원도 환자수 줄었고요..
제약회사 직원들 말이 다른병원은 더 급감했다고 합니다.(어지간히 아프지 않는한은 병원도 덜 간다는 소리죠) 오시는 환자분들 중 자영업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오실때마다 힘들다고 하십니다. 주변에는 죄다 빈 상가들만 있고요...보면 볼수록 위태합니다.3. 착시
'09.6.25 11:09 PM (125.178.xxx.195)전체적인 통계일 뿐이죠. 사실 이것도 미덥지 못하지만,
예를 들어 ) 90% 를 가지고 있는 5 명과 10% 를 가지고 있는 95 명이라고 가정 할 때
전체가 110 %가 되었다면 통계론 엄청 좋아진거지만 + 된 10%가 5 명의 부만 증가 되었다면
나머지 95 명은 더 좋아 졌다고 절대 말하지 못할 겁니다.
역시 통계의 착시 일 뿐이죠 , 한 발은 얼어 죽겠고 또 한 발은 뜨겁다고 해서
전체 평균적으로 따뜻하다는고 말하는 것과 같아요. 문제는 추운 쪽이 훨씬 더 많고
앞으로의 세월이 더 흐를수록 ,그 쪽에 포함되는 수가 더 늘어 난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4. 모든 것이
'09.6.25 11:18 PM (118.217.xxx.164)다 올라서.....
가정경제가 팍팍하네요.5. 나이테
'09.6.26 3:41 AM (61.79.xxx.173)아이들 문화센터 다 폐강이더라구요. 큰애 데리고 다닐때만 해도 유아강좌가 잘 되는듯
했는데, 이번 둘째아이 알아보러 갔더니 그저 달랑 하나 남고 없더군요.
왜 요즘 놀이터에 아이 아빠들이 심심찮게 보일까요....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