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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들드디어뿔났다-소비자는봉이라는 삼성에 선전포고

기린 조회수 : 582
작성일 : 2009-06-25 21:21:05
소비자는 봉? 줌마렐라 뿔났다!



소비자 혁명의 주체는 누구인가?






                                                  글쓴이: (언소주 회원) 사람이 하늘이다




소비자혁명이 시작되었다.

언소주혁명은 바로 소비자혁명이자 인간성을 회복하는 혁명이다.

비록 시작은 미미하게 보일지라도 그 끝은 거대한 파도가 되어 기존의 낡은 관념들을 송두리째 휩쓸어 버리고 천지개벽의 새 세상을 열어갈 것이다.




예로부터 ‘소비자는 왕이다’고 얘기해왔다.

그러나 개뿔! 그것은 기업이 소비자를 현혹하는 립서비스에 불과 하였다.

속마음은 ‘소비자는 봉이다’ 였다.




정치권도 마찬가지였다. 지난해 수십만의 국민들이 촛불바다를 이루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외쳤다. 그러나 MB는 말로만 ‘대통령이 국민의 머슴’이라고? 개뿔! 속마음은 ‘국민이 머슴이다’였다.




도대체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건만, BBK, 삼성경영권 편법승계 무죄판결, 언소주 유죄판결 등등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일들이 수없이 벌어지고 있다. ‘벌거숭이 임금님’이 생각난다. 벌거벗어 추한 몸뚱아리를 드러내고 있건만 조중동은 멋진 비단옷을 입고 있다고 한다. 그 비단옷이 보이지 않는 사람은 ‘좌익’이요 ‘빨갱이’요 ‘폭도’란다. 국민들은 조중동의 최면에 빠져들었다.

그런데 철없는 언소주가 소리쳤다. “임금님이 벌거숭이다”

이렇게 언소주 혁명은 시작되었다.




1. 공중전은 성공적이었다.



언소주와 광동제약의 한판 승부는 소비자가 광동제약 불매운동을 시작한지 하루만에 결판이 났다. “광동제약은 앞으로 조중동과 겨레향에 동등하게 광고를 하겠다”는 것이다.

“잘했다” “잘못했다” 말들이 많지만 결과적으로 최선의 선택이었다.

이 결과는 시퍼렇게 눈을 떠고 있는 불독(조중동)의 밥그릇을 뺏어 굶주리고 있는 진돗개(겨레향)에게 줘버린 것이다. 조중동의 눈알이 뒤집어지는 것은 안봐도 비디오다. “공갈협박범” “조폭” 등등 조중동은 이미 언론사로서의 이성을 잃어버렸다. 겨레향이라고 가만히 있을소냐! 조중동의 이성을 잃은 논조에 정론지의 자존심을 걸고 융단폭격(물론 밥그릇 챙겨준 은인에게 보답도 해야 체면이 서지!)을 감행했다.

암튼 언소주는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큰 내상을 입지 않고 빠져나왔다.




만약 언소주가 광동제약을 계속 물고 늘어졌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광동제약이 몇주를 버티지 못하고 완전 백기를 들었겠지!

“우린 앞으로 조중동에 광고를 하지 않겠노라” 선언하면서.......(물론 조중동에 안하는데 겨레향에 광고할리는 더더욱 없을테고)

그럼 어떻게 되었을까? 언소주는 고분고분한 광동제약이 귀여워서 구매운동으로 전환했을테고..... (아마 광동제약은 속으로 엄청 웃겠지!) 뭐 불매운동기간 광고 엄청 되었고 더구나 황송하게 구매운동까지(뭐 제품이 불량이어서 불매운동이 아니니까 타격도 없겠지).....앞으로 한 1년 광고 안해도 장사 잘 되겠지. 그럼 다른 회사들도 은근히 언소주의 불매운동 표적이 되길 바라겠지! 소비자의 사랑을 받으려면 조중동 광고를 더 많이 해야지. 그런데 소비자가 광동기업같은 사례를 몇 개 더 만들어가면 이제는 밥그릇을 빼앗긴 불독과 진돗개가 합세하여 소비자에게 덤벼들겠지! 언소주가 양쪽 밥그릇을 다 빼앗아 버리는 격이니까.....그러면 언소주는 사면초가 신세,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아니었을까?




광동제약을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쏘고 빠진 언소주가 이번에는 삼성이라는 밥그릇을 건드렸다. 이거 일이 커졌다. 삼성이란 밥그릇에 숟가락 안 걸친 놈이 어디 있나? 그야말로 신문사에서 촉발된 싸움이 공중파로 정치권으로 일파만파로 번져나가지 않을 수 없다.




공중전은 여론전이요 명분전이다.




조중동 무리들이 아무리 떠들어도 결국은 “기업이 옳다”로 요약될 것이며 언소주의 주장은 “소비자가 옳다”로 요약될 수밖에 없다. 소비자인 국민이 누구 편을 들겠는가?

답은 이미 나와 있다. 소비자는 최대한 판을 키우기만 하면 된다.

지금까지 광동제약을 치고 빠져 삼성을 기습하고, 시의적절하게 멋진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분위기를 리드하는 노련한 모습이 소비자의 집행부답다. 공중전은 대성공이다.

그러나 역시 싸움의 마지막 승패는 지상군에 달렸다.




2. 지상전의 주력은 아줌마 부대다.




언소주 혁명 즉 소비자 혁명을 승리로 이끌 주체는 누구인가?

혁명의 주도세력이 되려면 이 정도의 요건은 갖추어야 한다.







첫째, 혁명에 가담해도 밥 줄이 끊어지지 않아야 한다.

살자고 하는 일에 자기 밥그릇 내던지고 나 설 사람은 많지 않다.




둘째, 시간적 여유가 있어야 한다.

아무리 맘이 있어도 시간이 없으면 도루묵이다.




셋째, 혁명 주체간에 원활한 의사 소통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80년대 민주화 시대에는 대학사회가 이에 부합되었다. 그래서 대학생들이 민주화 투쟁의 주역으로 등장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떤가? 대학사회에 미래의 밥 줄이 위태롭고, 시간도 없다. 대학이 상아탑이 아니라 취업학원으로 전락한 까닭이다.




그러면 소비자 혁명의 주력부대를 어디서 찾을 것인가?

바로 아줌마 부대다.




가정의 전권을 움켜진 사장이니 밥 줄 끊어질 염려가 없고, 시간도 비교적 여유롭다. 무엇보다도 인터넷의 발달로 서로간의 의사소통이 원활해졌다. 더구나 소비전권을 거머쥔 아줌마들이 혁명의 주체가 될 여러 조건을 두루 갖추었으니 금상첨화가 아닌가?

실제로 언소주에서는 벌써 아줌마회원들이 발군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언소주여! 소비자 혁명의 주력부대로 100만의 아줌마 혁명가를 모셔라!

언소주회원 매달 배가운동을 전개하라!




6월에 10만 돌파, 7월에 20만 돌파, 8월에 40만 돌파, 9월에 80만 돌파, 10월에 100만을 돌파의 위업을 달성하라!




언소주회원 100만명이면 촛불 1000만명의 위력이 있다.

촛불은 아무리 모여도 명박산성을 넘기 힘들다. 그리고 밤이 깊으면 흩어질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언소주는 다르다. 흩어져 있으니 전국에 명박산성을 쌓을 수도 없고, 밤이 깊어도 비바람이 휘몰아쳐도 끄떡없이 눈 앞에 버티고 있으니 어찌 간담이 서늘치 않으랴!




언소주 회원 100만이면 삼성, 조중동, MB 그 할애비들이 와도 어쩔 도리가 없다. 진정 ‘소비자가 왕’이요 ‘국민이 주인’인 시대가 도래하는 것이다.




언소주 100만 회원 이거 어렵지 않다. 회원 1명이 1달에 회원 1명씩만 모셔도 5개월이면 충분하다. 작년 촛불을 생각해보라! 온갖 자기 희생을 무릅쓰고, 비바람을 맞으며, 물대포를 맞으며, 방패에 찍히면서도 촛불소녀, 유모차부대, 예비군부대....등등 백만의 민주시민이 모이지 않았던가! 또 끊없는 조문행렬을 보라! 몇 시간을 차를 타고 와서 또 뙤약볕에서 몇 시간을 즐겨 기다린 국민들이 500만을 넘지 않았던가!




그런데 언소주의 소비자혁명은 너무 간단하다.

언소주 회원 가입하는데 편안하게 집에서 단 몇 분을 투자하면 되고, 소비자와 싸우는 멍청한 기업들 제품을 사지 않으면 그만이다. 이 얼마나 쉬운 일인가!




언소주는 소비자혁명의 주체로 등장할 아줌마들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

대형슈퍼마켓, 백화점, 여성회원이 많은 카페, 미장원, 여성잡지, 여자대학교 등등............

1인 시위든, 파넬전이든, 홍보전단지 배포든 언소주혁명, 소비자혁명의 주체로 등장할 아줌마님을 모시는데 초점이 주어져야 할 것이다.




3. 아줌마의 시대는 상생과 화합의 시대다.




아저씨들의 시대는 다툼의 시대였다. 약육강식의 시대였다. 그것은 생존본능이었다. 남자들은 전사가 되지 않으면 살 수가 없었다. 원시시대부터 사냥감인 맹수들과 싸워야 했고, 또 공동체를 보호하기 위하여 침략자들과 싸워야 했다.




그러나 아줌마의 시대는 상생과 화합의 시대다. 원시시대로부터 아줌마들은 열매를 채집하고, 아이들을 길러왔다. 아이들을 기르는데는 상생과 화합의 마음이 절대로 필요한 까닭이다.




천지이치를 논한 주역에서 가장 상서로운 괘가 지천태(地天泰)다.

바로 땅이 위에 있고 하늘이 밑에 있어야 천하가 태평하다는 것이다.

땅은 음이요, 여자요, 부드러움이요, 연약함이요, 낮음이다.

하늘은 양이요, 남자요, 강함이요, 억셈이요, 높음이다.

그러므로 소비자의 시대, 소비자가 주인인 시대는 바로 아줌마가 주인인 시대요. 상생과 화합의 시대다. 천하태평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것이다.








(캠페인) 조중동폐간, 언소주 100만군단 만들기




당신이 치른 애니콜 비, 알고 보면 구멍동서 오입비용



소비자들이 아무 생각없이  삼성제품을 구입하며 지불한 돈의 일부는,

찌라시 족벌 일가의 배를 불리워 주며 결국 그들의 사치와 향락을 거드는데 쓰인다.








베스트요청 (링크)





언소주 가입하러 가기 - ( http://cafe.daum.net/stopcjd )
광고불매지지서명하러가기-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75252

언소주 해피빈(콩) 기부하러 가기 - http://happylog.naver.com/kpco09.do





당신의 찬성 한방, 독재자놈 치명적 한발~  




IP : 121.147.xxx.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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