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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원씨 어떤 분인가요?
인상도 좋고요. 특히 웃을 때 참 보기 좋게 웃더군요. 특히 길쭉한 손이란....@@
꽤 옳은 말도 하고요.
그런데요. 그 분 강연을 직접 가서 본 것은 아니지만요. 어제인가요? 일간지에 광고 난 걸 보다가요.
이 분.... 장사꾼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들리는 얘기로는 컨설팅 비용이 장난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머 제가 거기 가서 컨설팅 받을만큼 눈 먼 돈이 많은 사람도 아니고 우리 애기 머 공부를 무지막지 잘 해서 한 끗 차이로 명문대 못 들어갈까봐 컨설팅이 꼭 필요한 것도 아니지만요..
이 분.. 강연 듣다보면요.
모든 촛점이 공부 잘 하는, 것두 아주 잘 하는 아이들한테만 맞춰져있고요. 돈 없으면 안 될 것 같은 그런 분위기더군요.
일면을 보고 다는 알 수 없지만요. 꽤나 인기가 있으신 이 분.
다른 학부형님들은 어떤 생각으로 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1. skfek
'09.6.24 11:23 AM (219.255.xxx.107)민성원.. 으로 검색하면 나올껍니다. 제가 학원 설명회 갔다가 이분 강의 듣고 순진하게 잠을 못잤는데 지난주에는 ebs 에 나와 학원 설명회 가지 말라고 당부 하더이다. 먹고사는 머리는 참 좋은 것 같아요. 처음엔 도움이 된다.. 고 생각 했는데 생각 할수록 참 시대를 잘 이용해 먹구 사는 사람이군아. 싶어요. 저 아래 댓글에 보면 암웨이 다이아몬드 되는 방법도 강의 했다죠?
2. ^^
'09.6.24 11:23 AM (211.204.xxx.23)교육컨설던트라고,, 민성원의 공부원리, 등 있구요..
공부를 잘하셨고 그래서 공부방법이랄까 이런거 상담해주는..
어떤프로에서 나왔는데 상담비용이 1회 100이라고,,
생방송 부모에도 자주 나오시는데,,,3. 방송에서
'09.6.24 11:35 AM (121.188.xxx.228)여러번 보았는데 정말 가치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애들 공부때문에 상담을 해야 한다면 주위에 공부 잘헀던 사람들에게 여기저기 묻는게 낫죠4. 기막혀
'09.6.24 11:43 AM (112.144.xxx.117)옛날에 암웨이 늪에 빠졌을 때 본 사람입니다. 이사람 암웨이 다이아몬드인가 하는데요....말 엄청 잘합니다. 자기 서울대나오고 그 말발로 사람들 다 넘어가게 만듭니다.
그 때는 공부가 아니라 암웨이 잘하는 방법을 설파하더니, 그 내용을 그대로 공부에 접목시켜 말하더라구요....그 때도 자기는 암웨이에서 다이아몬드가 되면 암웨이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할 꺼라고 그러더니...암웨이에서 강의한 거 똑같습니다. 동기부여원리...좀 믿음은 안가는 사람이죠....5. 민성원
'09.6.24 11:46 AM (220.88.xxx.44)원래 암웨이하던 사람입니다. 제가 그사람과 함께 암웨이사업이란 걸 했었으니까요.
일단 말을 정말 잘 하구요. 머리가 좋으니까 청중들을 어떤 포인트에서 사로잡아야 하는지
귀신같이 파악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그와 함께 암웨이 하면서 들었던 얘기가 요즘 공부원리에 다 나옵니다.
성공의 몇단계 어쩌구 저쩌구 하는게 일류대 합격의 몇단계로 이름만 바꿔서 강의되더군요.
솔직히 암웨이하면서 가까이에서 그를 몇년간 봐온 입장에서 이미지가 별로 안좋습니다.
처음에는 우와~ 하는데 결국 같은 얘기를 계속 하고 또하고 써먹고 또 써먹고...
별로 진정성이 안와닿은다고나 할까?
저와 함께 암웨이 했던 사람들은 다들 민성원 보고 웃습니다. 변신의 귀재라구...
저는 결국 암웨이를 접고 다른 일을 하면서 살고 있지만 그가 계속 그일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구요.
요즈음 암웨이가 한물 가다보니 나름 또다른 블루오션을 개척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육에 관련된 이야기는 오히려 study code의 조남호 선생이 더 낫다고 봅니다.
조선생의 강의는 아주 구체적이죠. 이 시점에서 아이에게 무얼 어떻게 해줘야하는지가 아주 명확합니다.
그에 비해 민선생 강의는 좀 구체적이지 못한 흠이 있어요. 그건 돈내고 자기에게 컨설팅을 받아야 가르쳐주는 건가?
어쨌던 민성원을 좀 안다는 사람의 입장에서 한 마디 해봤습니다. 그를 흉보는 건 아니구요.
요즈음 그의 활동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씁쓰레 합니다.
머리 좋고 학벌 좋은 인간은 저렇게 자기 학벌 팔아먹으면서 쉽게 사는구나... 하는 마음.6. 민성원
'09.6.24 11:47 AM (220.88.xxx.44)앗 윗님 댓글 다는 사이에 저랑 비슷한 글을 ..
님도 저랑 같은 느낌이셨군요.7. 역시..
'09.6.24 12:31 PM (121.133.xxx.172)82의 정보력 대단해요..민성원씨가 암웨이 했었다는 사실 처음 알고 놀라고 갑니다...
8. 저도
'09.6.24 12:42 PM (211.237.xxx.66)조남호선생이 훨나은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