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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 동안 장터에서 너무 좋은 물건을 받았었구나~
식품같은 것은 사람 입맛이 다르니 평가에 비해 나는 좀 아니다 한 것도 있었지만
그래도 대체적으로 아주 저렴히 좋은 물건들을 구입해서 잘 사용해 왔거든요.
특히 아이 용품이나 자주 쓰진 않지만 필요한 물건들은 더 자주 이용했구요.
얼마전에도 물건을 구입했는데....
너무 부실한 제품이 와서 실망하고 속상하고 그러네요.
사진을 올려서 미리 보긴 했지만 사진에서 봤던 것과 상태는 다르고
겉은 깨끗하지만 안엔 잔뜩 사용한 흔적이 있는 것도 있고 내용물 중 절반은 사용하고
없는 것을 그대로 넣어 보낸 것도 있고.... 얼굴 봤으면 돈 받고 주지 못 했을 것 같은
물건도 함께 갯수에 넣어 가격 책정해서 계산하기도 하고....
아무리 장터에서 중고라는 걸 알고 산다지만 중고라도 이런거였다면
그 가격에 사느니 차라리 새 걸 살 껄 하는 후회가 되더라구요.
판매자는 저렴히 주는 척 했지만 그 반가격 주더라도 안 샀을 것 같아요.
남편은 그냥 그 집이 어렸웠나 보다라고 생각하라지만......
속상한건 속상하네요.... 그래도 어떻해요. 전 장터를 좋아하니..... --;;
1. 저도
'09.6.24 11:05 AM (118.176.xxx.15)그런적 있어요
가방이었는데 그 정도라면 이웃한테 그냥 주기도 뭐했을것을
돈받고 팔았더라구요
덤까지 얹어주며 인심쓰는척하더니
결국 처분하는 차원이었던거같더라구요
정말 속상했는데 누굴 원망하랴 내 잘못이지하며 속으로 삭혔답니다.
필요한 가방은 당연히 다시 샀어요2. 저도2
'09.6.24 11:09 AM (121.162.xxx.79)왠만한건 속이 상해도 그냥썼는데 얼만전 남줄수도 없는제품을 받아서 환불했어요..
택배비 물고 솔직히 판매자분에게 서운하지만 환분해 준것만 으로도 다행이다 했네요...3. ..
'09.6.24 11:19 AM (218.236.xxx.137)장터도 환불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다른 쇼핑몰 처럼 하자가 없으면 구매자가 배송료 부담하더라도요..
반품,환불이 불가한 것이 문제라고 생각해요.4. 저도3
'09.6.24 11:22 AM (61.104.xxx.52)전 진짜 평좋은 사람한테 샀는데 대박 실망입니다.
상품이 맘에 들고 안들고가 아니라 판매자의 인격에 완전 대실망이요.
아무리 평이 좋아도 다신 장터서 사고 싶지 않네요.5. 전
'09.6.24 11:38 AM (124.139.xxx.2)저두 종종 장터이용하는데
아직까진 만족이에요...
좋은분들 많텐걸요~ㅋ6. 바람이//
'09.6.24 11:41 AM (116.126.xxx.164)저도 예전에 무우 김치 주문했다가,,,믿고 엄청 많이 주문했는데 정말 맛없고 잎사귀하나 없는 그런 제품이 와서,,,남편에게 엄청 꾸사리 들었던 기억이,,,정말 어떤 제품은 별로,,평이 다가 아니더군요,
7. ....
'09.6.24 11:57 AM (119.69.xxx.24)저는 장터에서 주로 농산물을 구입하는데 너무 만족스러워요
택배비 포함한가격이라 조금 비싼감도 없지 않지만 싱싱하고 품질도 좋은거 같더라구요
가끔 싼맛에 옥션이나 지마켓에서 사면 싼게비지떡 이라는 생각이들어서
박스로 구입하는 농산물은 장터에서만 구입하게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