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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울 아버지가 노무현님이 자살 아닌 이유는 한가지래요.

일리있네 조회수 : 5,576
작성일 : 2009-06-24 02:06:24

dptpstm nachom****  
번호 2790883 | 09.06.23 14:54 IP 210.113.***.51
조회 2978  


가족이 평생 살아야 하는 사저 뒷 마당 바위에서 뛰어내리는 잔인한 가장이 어딨냐고?

바위만 보면 눈물이 나고 바위만 보면 가슴이 미어질텐데

생전 그런 잉꼬부부였던 사람이 그 성품에 홀로 남겨진 권양숙 여사님이 한평생 한 맺혀 살도록 그렇게 잔인한 짓을 하겠냐고?

그 자리서 투신 자살이 말이 되냐고.

아침 뉴스서 "사저 뒤 부엉이 바위 투신 자살" 자막 보고

아 암살이구나.. 그런 느낌이 들었답니다.

일개 연예인도 죽으면 한달을 우려먹고 수사하는데 일국의 대통령의 죽음을 두시간만에 일단락 짓는 것 보고 진실이 밝혀지긴 힘들겠구나 하고 생각 하셨습니다.

그래도 아버지는 나 죽으면 역사에서 알려지겠지 하는 막연한 희망을 품고 계심.



p.s  우리 노무현님 기사 중에

노무현님은 1896년 1월 지금의 함양군에서 1만여명의 의병을 이끌고 일제와 맞서 싸운 노응규 의병장님의 일가 자손이라네요. 김해를 공격해서 양곡의 일본 반출을 저지하면서 일본군에 맞써 싸우다 감호소에 수감 된 뒤 감옥에서 순국하셨답니다. 끝까지 맞서 싸우는 기질은 유전이지요. 그건 가르쳐서 되는게 아니지요. 감옥에 들어가서 죽을지언정 자살? 글쎄요.. 정말 절대로 인정할 수 없습니다.
IP : 119.196.xxx.23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사
    '09.6.24 2:10 AM (59.3.xxx.46)

    의병장님 후손 기사말인데요>
    노짱님이 아니라고 하셨었다고 하더군요...

  • 2. 노짱님이
    '09.6.24 2:11 AM (119.196.xxx.239)

    직계가 아니라고 하셔서 원글보면 ,일가자손,이라고 나와요...

  • 3. 댓글중
    '09.6.24 2:16 AM (119.196.xxx.239)

    노응규 의병장님과 같은 성씨는 맞는데, 직계 자손은 아니라네요. 노무현 대통령께서 생전에 그 잡지 기사 기자에게 "기사를 그렇게 써줘서 고맙긴 하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고, 족보가 이렇게 이렇게 되기 때문에 직계자손은 아니다. 정정해야 할 것 같다"라고 보내셨죠..... 정말 정직하신 분이시죠.

  • 4.
    '09.6.24 2:55 AM (121.139.xxx.220)

    저도 자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얼토당토 말도 안되는 거죠.

  • 5. 너무도
    '09.6.24 6:49 AM (59.3.xxx.161)

    안타까움이 많아 그런것 같습니다.


    반대 세력에서 그럴(살해) 이유가 없겠지요.

  • 6. 유족과측근
    '09.6.24 7:29 AM (123.247.xxx.89)

    사실이라면,
    유족과 측근들이 한패라는 이야기 이지요..

    경찰이 그렇게 해야한다고 강력히 주장한 부검조차 못하게 하고.. 후다닥 화장해 버리고..
    먼 의혹이 나올때마다, 앞장서서 나서서 아니라고 공개해명을 한 사람들이 바로 측근과 유족들이니...

  • 7. 그럴
    '09.6.24 7:32 AM (24.155.xxx.230)

    이유가 없었을까요?
    저는 노짱도 만만히 당하시기만 했을지 의문입니다.
    이메가가 서울시장을 지내고 선거운동을 할 당시에 노짱은 대통령이었습니다.
    말많았던 주가조작 사건에 대해 노짱이 우리보다 더 알고 있었던게 없었을까요?
    비비케이 말고도 이메가는 어디든 털기만 하면 먼지가 우수수 떨어질 인물이죠.
    취임초기 국가기밀자료를 가져갔다 어쨋다 공방이 심했던걸 보면
    과연 그 자료는 무엇이었을까...궁금해지던데요.
    어쨋든..노짱과 가족을 향해 상대는 목을 조여오는데
    노짱도 무언가 패를 가지고 있지 않았을까....소설이 써지는군요.
    치열한 공방 끝에 협상은 결렬..혹은 배신당하고
    제거돤다..................
    제가 영화를 너무 많이 봤나요?

  • 8. 에효~
    '09.6.24 8:11 AM (115.21.xxx.111)

    또 시작이네. 며칠 전엔 빨간 봉을 노통의 피 묻은 팔이라고 하더니...
    연예인 자살을 언론에서 몇 날 며칠을 우려먹은
    이명박 일당들의 의도를 여태 모르시겠어요?

  • 9. 어쨋던..
    '09.6.24 8:21 AM (125.137.xxx.182)

    사실이던 아니던 지금은 밝힐래야 밝힐 수가 없으니...유족들의 뜻을 따르기로 합시다.
    근데, 123, 247 당신은 좀 빠져줘.

  • 10. 아무튼
    '09.6.24 10:15 AM (112.148.xxx.150)

    생각만하면 억울하고 분통터지고...이막장정부에 치가 떨립니다
    잊지말고...우리가 복수의길을 찾아봐야죠...

  • 11. ^^
    '09.6.24 10:17 AM (117.110.xxx.242)

    김해 진영에 사시는 분들

    '누가 본 사람도 없고 누가 알겠나? 의문사다. 진실은 십년뒤쯤 밝혀지겠지'
    그러더군요.

  • 12. 또 한가지는
    '09.6.24 10:56 AM (121.188.xxx.228)

    그렇듯 똑똑하신 분이라도 옳게 정직하게 그리고 인간적으로 그래서 이쪽이 결국은 끝까지 악랄한 저들에게 당하고 만다는게 늘 억울합니다
    자살이라도 타살인거죠
    이번에는 우리도 악랄하게 집요하게 저들을 상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13. 고기본능
    '09.6.24 11:54 AM (123.228.xxx.247)

    어제 노짱님 대선출마연설 듣는데 어쩌면 이때부터 노짱의죽음은 예견된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어요. 당신께서 '운명이다' 라고 했던것도 이해가 갔구요.

    그것이 비록 진리고 정의라 할지라도 권력이 싫어하는 말을 하고 권력에 저항했던
    사람은 모두 죽임을 당했다....
    남자라면 죽을 자리라도 가야할땐 가야한다 하셨죠. 아마 노짱님은
    자신의 소신과 원칙을 위해서라면 불의와 타협하기 보다 스스로 목숨까지
    내놓을 각오를 이미 오랫동안 하셨던 것 아닐까요.
    설사 타살이라고 해도, 노짱님이 그걸 모르고 당하진 않으셨을 것 같습니다.
    알지만, 굳이 막으려 들지 않고 굳이 피하려 들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어요.
    어떻게든 구질구질하게, 더러운 목숨하나 부지하겠다고 매달리는 자와,
    기꺼이 목숨을 내놓고 생사를 초월한 각오로 싸우는 자. 누가 최후의 승리자일까요?

  • 14. 자살
    '09.6.24 2:35 PM (220.126.xxx.186)

    측근이 자살이라고 확신한다던데
    자살아니라고 단정 짓는 사람은 뭔가요?

    우리가 가족 측근보다 더 잘알까....

  • 15. d
    '09.6.24 2:44 PM (125.186.xxx.150)

    측근과 가족이 한패? 터진 주댕이라고 ㅉㅉㅉ 패를 이런데에쓰냐? 미친*

  • 16. 자살확신은
    '09.6.24 3:01 PM (116.123.xxx.20)

    뭔 눔의 자살확신?
    이럴 때만 측근의 말을 신뢰하는군.ㅎㅎ
    목격도 하지 않은 측근의 말이 수사시 신뢰할 만한 증거보다 우선합니까?
    그렇게 신뢰할 만한 노대통령님 측근을 처20촌까지 이잡듯 뒤지고 그랬쎄요?
    목적에 따라 사람을 벌집 만들었다가 총알받이로도 썼다가 하는 비열한 행태에
    신물까지 넘어올려고 하네.

  • 17.
    '09.6.24 4:05 PM (115.21.xxx.111)

    노통을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이 유족과 측근들인데 그 분들을 믿지 말라니 어이상실입니다.
    저 위의 123.247.218.이 유족과 측근이 한패라고 한 말과 다를 바가 없네요.
    그리고 자살에 꼭 목격자가 있어야만 자살로 인정합니까?
    노통이 자결 전날 당신의 신념을 대변하는 우공이산의 사진을 떼어놓으라고 하셨답니다.
    노통의 아이디가 왜 노공이산인 줄은 아시나요?
    이해찬님도 강연에서 유족 측에서 자결로 인정했는데 자꾸 타살로 몰고 가는 건 유족들에게
    상처?를 주는 거라고 하셨습니다.

  • 18. 내참
    '09.6.24 4:15 PM (125.131.xxx.120)

    또 황당스토리냐??

  • 19. 프락치같은 얘기만
    '09.6.24 4:16 PM (125.131.xxx.120)

    노통을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이 유족과 측근들인데 그 분들을 믿지 말라니 어이상실입니다222

  • 20. 바람이불면
    '09.6.24 4:22 PM (221.143.xxx.168)

    아~~주 몬난 생각이군요!!

  • 21. ..
    '09.6.24 6:30 PM (211.215.xxx.195)

    저도 타살이라 생각합니다

  • 22. 난처한
    '09.6.24 7:44 PM (116.123.xxx.20)

    유족과 측근을 방패삼아 자살이라고 못박는 짓 고만하시죠.
    그냥 조용히 정치적 타살이라고만 하고 자중하세요.
    이 의문사는 멀지않은 훗날 꼭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 보이며
    자살이든 타살이든 간에 이명박과 한나라당과 검찰,삼성이 정치적 타살을 모의한 공범자란
    굴레에선 영원히 벗어날 수 없다는 것만 확인해 둡시다.

  • 23. 주위
    '09.6.24 10:23 PM (58.140.xxx.19)

    반응을 보니 여러가지 반응이 있었습니다. 그중에 이성적인 사람은 뉴스보고 '암살'이라고 느꼈다고 하더군요. 어느 나라던지 일반인도 아니고 대통령이 자살했다면 90% 암살 가능성이 있다네요. 더구나 추락사....

    아뭏든 제가 살아있는 동안에 꼭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억울해서 눈감을 때까지 노짱의 [의문사]에 대해 한이 맺힐 것 같습니다.

    그렇게 가실분이 아니기에....

  • 24. 죽음이후..
    '09.6.24 11:29 PM (122.32.xxx.91)

    수혜를 누릴수있는 자...그는 악어의 눈물을 흘리는....민*당...측근일것입니다...
    노통 죽음이 이명박 정권에 절대로 유리하지않음입니다...

  • 25. d
    '09.6.25 1:02 AM (125.186.xxx.150)

    -_-개나라당 빠들은 그러더라구요.죽음이 누구에게 이익이 됐겠냐고.ㅉㅉㅉ. 그러게 사람을 생각좀 하고서 잡지. 누가 그상황까지 몰고가래? 죽어도 지들잘못은 없지.ㅉㅉ

  • 26. c,,,
    '09.6.25 1:21 AM (122.32.xxx.91)

    죽어도,...지들 잘못은 없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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