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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 쥐가 있는 것 같아요. 쥐 소리가 전혀 안나도 쥐가 살 수 있나요?
스위스 미스 코코아 봉지가 튿어져 있는데 손으로 뜯은게 아니라 쥐가 마구 파먹은 것처럼 파헤쳐져 있고
쥐 똥이 마구 흩어져 있더군요..
제가 있는 곳이 건물 2층인데
사무실에서 근무하던 사람들 아무도 쥐 소리를 들은 적은 없다는데
모양새로 보아 쥐똥인게 분명한 듯해요.
예전에 건물1층 사무실에서 쥐가 발견되었다는 소릴 들은 적은 있는데
쥐가 혹시 소파 안에서 사는 것은 아닐까 싶어 무섭네요.
제 자리가 바로 소파 옆자리거든요.
1. 낮에 쥐소리가 전혀 안나도 쥐가 살 수 있나요?
최근 3개월간 밤에 있어본 적이 없는데 3개월 전에는
밤새며 야근했어도 쥐소리 못들었거든요. 생긴건 최근인거 같네요
2. 사무실에서 쥐 사는것 들어보신 적 있나요?
아...
넘 무서워요.
먹을게 별로 없으니 있었어도 며칠 살다 도망갔으리라 믿고 싶지만 넘 무섭네요
1. 고등학교
'09.6.22 5:14 PM (125.187.xxx.238)고등학교 때 옆반에 쥐가 나타나서 한바탕 난리가 난 적이 있었거든요.
낮에는 전혀 쥐소리가 안 났는데 야자할 때 나타났었고요
청소도구 넣는 보관함에 숨어 있더군요.
혹시 모르니 쥐덫이나 쥐약을 놓아보세요.2. .
'09.6.22 5:16 PM (125.189.xxx.46)약국인지 철물점인지 잘 모르겠지만 쥐잡이 찍찍이 팝니다
사무실이니 낮에 숨어있다 밤에 활보할 수도 있으니 꼭 사서 설치해보세요
찍찍이 위에 맛있는 거 같이 놓아서 유인하시구요
우리 사무실에도 그렇게 해서 잡았답니다3. 아마도
'09.6.22 5:20 PM (211.58.xxx.81)하수도나 통풍구 등 다른데로 통하는 구명이 있지 않나 싶네요.
아무리 정신나간 쥐라도 꽉막힌 공간을 처소로 삼지는 않거든요.
들락날락하는 곳을 찾아 메우면 없어질 겁니다.
우연히 열린 창문으로 들어왓다면 잡아야 하겠지만요4. 저~
'09.6.22 5:28 PM (123.248.xxx.145)지은지 10년안된 빌라 2층인데요, 여기도 혹시 살 가능성 있을까요? (부엌 하수구로 타고 올라온다든가, 베란다 세탁기물 내려가는 데나, 벽에 약간 구멍난데로 들어와서)
천장에서 가끔 우다다 하는 소리나는데, 저는 큰 바퀴벌레라고 우기는데
남편은 쥐래요...ㅠㅠ
1층아줌마는 쥐 아직 못보았다는데... 요새 쥐가 동네에 넘 많더라고요. 올해 부쩍요.
근 10년간 길에서 쥐를 잘 못보았는데 올해들어서 5번도 넘게 봤어요.
대장쥐가 있으니, 이것들이 쥐 세상인줄 아나...5. 책꽂이
'09.6.22 5:42 PM (221.149.xxx.190)사무실에 쥐가 있는듯 했는데 영~ 안보이더라구요
오후에 책상 옆자리 5단책꽂이에서 한 3째칸정도에 있는 비닐봉지(비품들 넣어서 덮어논)를 꺼냈는데
아~~악!!!!!!!
쥐가 같이 떨어지는거예요
밤중에 들어왔다가 자리잡고는 오전내내 꼼짝도 않고서 거기 있던거죠
커다랗고 시커먼 쥐가 떨어져서 얼마나 놀랬는지 몰라요
커다란 쥐! 꼭 잡아야 해요!! 꼭! 꼬옥!!꼭!6. 저~님
'09.6.22 7:43 PM (121.170.xxx.167)대장 쥐가 있으니 이것들이 쥐 세상인줄 아나 ... 에서 저 뿜었습니다 ㅎㅎㅎ
7. 도처에
'09.6.23 10:03 AM (219.241.xxx.11)쥐새끼가 창궐하고 있습니다. 보이는 쥐. 안 보이는 쥐......
쥐는 몽둥이로 두들겨잡아야 제맛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