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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이 몹시 가려운데..
일주일 정도 됐는데 항문이 몹시 가려워서 밤에 잠을 못잘 지경이예요.
밤에 몰래 화장실에 와서 씻고 자면 좀 나은 듯 한데 다음날 되면 다시 그러네요.
제가 치질이 있긴 한데 많이 심하진 않아요.
그래서 볼일 본 후에는 휴지 사용 않고 샤워기로 닦아줍니다.
병원을 가봐야 할 것 같은데 항문외과를 가야하겠지요?
아니면 어디를...?
1. 우선
'06.12.27 9:12 PM (211.224.xxx.248)구충제부터 가족끼리 먹오보고 가도 늦지 않을것 같은데요.
2. 지오
'06.12.27 9:27 PM (125.191.xxx.74)외과병원사이트에서 퍼온 글이에요. 참조하시길... 그리고..항문외과 분야라네요.
항문부위가 가려울때---
항문 소양증이라 부르고 있으며 이는 항문 부위의 청결 문제가 대두 되는데특히 항문 주위의 변이나 점액 등으로 가려움증이 동반 됩니다. 여성들에게는 질염 등으로 인해 질 분비액이 증가되어 항문까지 가려운 경우가 있으며, 피부가 겹치거나 습한 부위에 잘 생기는 심한 가려움증과 사타구니까지같은 피부 질환이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항문 부위를 청결하게 하기 위하여 좌욕을 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3. 윗님
'06.12.27 9:27 PM (59.86.xxx.202)말씀처럼..
일단 가족모두 구충제 한알씩 먹고 그담에 가시는것이 좋을듯..
저도 그런적 있었는데.. 분기별루 먹는걸 깜빡했었거든요..
아픈게 아니라 간지러운거면.. 구충이 확실할듯.. ^^4. 자야
'06.12.27 9:52 PM (203.128.xxx.125)새벽에 옷벗고(민망혀라)항문주위 살펴보세요.항문주위에다 불빛을 비춰보던지요.
울 큰애가 자꾸 밤에 긁어대서 병원에 문의했더니 그렇게 하라네요.
그런데 이게왠일....
허연거 뭔가가 꾸물꾸물 에고에고 징그러워라.
그다음날로 식구다 구충제 쎈거 먹고 그날 몽땅 이불빨았답니다.
그게요...그놈이요 밖으로 나와서 알을 싼다네요. 그래서 발견되면 이불몽땅 빨고 햇빝에 쨍쨍 말려야 한답니다.엄청많이 털구요.
팔빠지는줄 알았답니다.
확실합니다. 안전빵^^*
부디 성공하세요.5. 저도
'06.12.27 9:53 PM (219.251.xxx.171)작년겨울부터 항문이 가려워요. 요충인가 싶어 온가족이 몇차례 구충제를 먹었는데도 가렵더니,
항문에 살짝 치질 비슷하데요. 그러다 괜찮더니 다시 겨울이 오니 또 가렵네요. 괴로워요ㅠㅠ6. 전
'06.12.27 9:55 PM (59.19.xxx.87)전 몹시 가려워 거울로 봤더니 항문주위에 다 헐어서 병원갓더니 항문 소양증이라하더군요
항문과 가서 약바르고 약먹고 하니 괜찮은데 이게 재발을 잘합니다
아주 미치고 환장합니다 차라리 아픈게 낮지 ㅠㅠㅠㅠ7. 위의 항문소양증
'06.12.27 9:56 PM (125.191.xxx.156)설명하신 분 말이 맞을거예요
특히나 치질끼가 있다면..
저도 님과 같은 증상으로(밤에만 그렇죠)
참다가 항문외과를 갔는데, 우선 사람들이 무지 많은것에 놀랬어요^^;;
그리고 우스운 얘긴데, 항문주위의 근육에 주사를 놓더군요--;
아파서 으악~하고 소리를 질러서 간호사도 웃었다는 ㅠ.ㅠ
일주일을 맞아야 된다고 해서 엄청 우울했는데 다행히 한번 맞고 약으로만 치료했어요
근데 요새 다시 재발하는것 같아요 ㅠ.ㅠ
이것도 스트레스때문에도 생긴다는데..역쉬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임 ㅡㅡ;8. 카네스텐
'06.12.27 11:36 PM (203.213.xxx.208)잘 씻으시고 카네스텐 같은 진균제는 어떨까요?
카네스텐 질정 이런건 질염에 쓰더라구요.
치질은 병원에 일찍 일찍 가야 수!술! 을 막을 수 있답니다.
일찍 가야 약물치료가 가능 하데요 !!9. 소양증
'06.12.28 1:36 AM (125.131.xxx.139)소양증 맞을꺼예요.
저도 첨에 구충제 먹었거든요.
저는 스프레이 처방 받았어요.
재발 잘합니다.
샤워기로 씻는것 조차 자극이라고 하지말라더군요.
타올로 문질러 닦지도 말고
너무 가려울때 찬물에 담궈주시면 도움이되요.
괴로움 안겪어보면 모르죠.흑흑10. 피부과
'06.12.28 12:30 PM (218.52.xxx.243)윗 님들이 말씀하신 것도 참고하시구요, 그래도 아니다 싶으시면 피부과도 가보세요. 저희 애가 그랬거든요. 당연 첨엔 구충제부터 가족들이 다먹었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첨엔 가렵기만 하더니 점점 빨개지고 나중에 따갑고 아프다고 하더군요. 피부과 갔더니 비데쓰면서 물기를 잘 안말려줘서 생긴 균이라고 진균제줘서 열심히 먹였는데 점점 더 심해지고 소용이 없었어요. 결론은 그 피부과 오진이였고 다른 피부과갔더니 아토피래요. 전형적인 아토피 증상이라구요. 그래서 연고 바꿔바르고 약먹고 했더니 하루가 다르게 완화되고 나아졌어요...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