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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꿈같은 일이 생긴다면..
나를 사겠다는 사람이 있다면
나를 얼마에 팔면 좋을까.. 를 생각해봤어요.
날씨는 덥고 우울하던차 바람처럼 스치고 지나가는 생각에
얼마쯤이면 될까.. 생각해봤어요.
소설을 쓰는구나 싶으시죠들??
나를 사겠다는 사람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한 10억즘 받아 3년만 충성하고 다시 프리한 삶을 살수 있다면 .. 하시겠나요?
10억.. 너무 작은가요?물론 주겠다는 사람의 재산규모는 넉넉하다는 가정하에..
그리고 나란 사람에게 매우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가정또한 포함해서요..
기혼자라면 뒤돌아서야할 가족이 있을터이고
미혼이라도 가슴에 못박아야할 부모님이 계실터고..
그래도 만약에.. 만약에 그런 제의를 받으신다면
얼마즘 생각하시나요들?
1. ....
'09.6.22 3:21 PM (124.49.xxx.5)돈이 중하다 해도..삼년이란 세월때문에 삼십년 이상을 괴롭게 산다는 게 참 못할 노릇이라 생각되네요.
정말 돈이 있어야 가족의 목숨을 살린다..뭐 그런 극단적인 케이스가 아니고서야 선택할 수 없는 일이죠2. 안 팔아
'09.6.22 3:27 PM (125.178.xxx.180)안팔아~
저 자신을 너무도 잘 알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남편과 애들없인 하루도 못 살기 때문이죠.
특히 남편없인요.
돈하고 결코 바꿀 수 없는게 있거든요.
전 지금 비록 경제사정은 좋지 않지만 아무리 나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고 돈 준다고 해도
절대로 안팔아요~
ㅎㅎ 살 사람도 없겠지만,,,,3. ㅋ
'09.6.22 3:41 PM (121.180.xxx.123)근데 누구 사고싶으신거같으당 .....ㅎㅎ
4. 다른 꿈
'09.6.22 3:59 PM (122.42.xxx.14)다른 꿈을 꾸어 보세요.
꿈조차도 어떤 꿈을 꾸어야겠다고 작정하면
그렇게 꾸어진다네요.5. 원글
'09.6.22 4:52 PM (218.55.xxx.41)아뇨.. 글 그대로 그러한다면... 생각해봤어요.
그런데 생각중에 그럴수도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그러할만한 결심을 하게되는 대상이네요.
상대가 내 마음에 든다면 그러할수도 있겠단..
너무 위험한 생각인가요..?6. 흠
'09.6.22 5:21 PM (58.149.xxx.28)한번도 그런생각 해 본적 없지만,
저는 기혼이니까....
남편과 아이들 때문에 한평생 괴로울듯 싶어 아마도 선뜻 나서지 못할것 같습니다..
옛날에 로버트 레드포드랑 데미무어 나왔던 영화 생각나네요.. ^^;;;7. 흠,,
'09.6.22 8:17 PM (221.146.xxx.111)내가 좋아서
내 마음에 들려고 노력하는 상대가 아니라,
돈 주고 나를 사겠다는 사람과는 살기 싫어요
지금 돈이 몹시 궁하긴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