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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어린이집에서화상당한 아이 랑 같은동네사는사람인데요
그엄마 회사도 안가고 어린이집앞에서 울고있었답니다.
저번주에
정말 다친사람만 불쌍한거같아요
다른사람이 미용실에서들은이야기로는
그콩쌂은걸로 애들 메주실습을 했답니다.
나머지엄마들도 자기들은 다른불만없어서 잘댕기고 있다고하고
그이야기들으니깐
그냥하는말로 죽은사람만 불쌍하다는말 있잖아요
그말이 떠오르네요
아들하나였고 정자생성이 안될꺼같다는데
제가애를 키워서그러는지
애를 어린이집에 보낼때가 되서그러는지몰라도
정말 속상하고 짜증나고
그엄마 정말 불쌍하고 그래요...
1. 다친사람만불쌍해
'09.6.22 11:47 AM (210.108.xxx.253)원장이 엄마를 고소한다는 소문도 -.- 인터넷에 올렸따구... 무셩
2. ▶◀ 웃음조각
'09.6.22 11:47 AM (125.252.xxx.20)"나머지엄마들도 자기들은 다른불만없어서 잘댕기고 있다고하고".. 참 생각없는 엄마들이네요.
그 아이가 다친게 아니라 자기 아이가 다친 것일수도 있는데...
지금 당장이야 사고났으니 당분간은 좀 조심하겠지만.. 안전인식이 저정도의 어린이집이라면 사고가 더 안난다는 보장 누가하나요?3. 저 같으면
'09.6.22 11:51 AM (211.230.xxx.178)당장 안보내요 있을 수도 없는일이고
그런 정신 상태라면 내 아이 어찌 될 줄 알고
절대 안보내요4. 정말
'09.6.22 11:52 AM (123.248.xxx.145)어이없네요. 그렇게 안전문제에 둔감한 어린이집에 계속 보낼 수 있다니...
그리고 애가 다친 그 냄비의 콩으로 메주실습했다니, 참으로 놀라워서 할 말이 없네요...
통장에 얼마 돈이 남아있지 않아 있는만큼만 보냈는데, 영주야 꼭 치료 잘받고 좋아지길...5. 휴
'09.6.22 12:01 PM (222.111.xxx.166)정말 너무하네요... 그 엄마 가슴이 얼마나 미어질까요.. 오죽하면 그 앞에서 울고 있었을까..
6. 긴허리짧은치마
'09.6.22 12:03 PM (115.143.xxx.37)아.....악
다른 엄마들.정말 알고도 보내는 걸까요?
아니겠죠???
정말 미친거 아냐 소리가 입에서 절로 나오네요.
어쩌면 좋아요...
그 불감도 너무 무서워요..ㅜ.ㅜ7. 미친것들.
'09.6.22 12:02 PM (59.7.xxx.28)그것들이 교육자 인지 의심 스럽네요..아이하나의 일생..가족의 일생이 처참히 뭉게졌는데도 모르쇠로 일관하다니.......이래서 외국으로 이민가나 봅니다.의식수준이 꽝이니.
8. ..
'09.6.22 1:00 PM (115.139.xxx.149)남자애가 정자 생성이 안된다면
2차성징이 없어지는 중성인의 삶을 살텐데.. 흉터 뿐 아니라 ...
그 이상 인생이 망가지는 일이...
하체 전체의 흉터도....
더 이상 할 말이 ...9. 못돼서그런지
'09.6.22 1:19 PM (218.50.xxx.164)멀쩡히 다니는 다른 엄마들도 무진장 밉네요.
내 일이 아니면 신경 안 쓴다 이거죠.
내 새끼 일이어야 돌아다 보지,그게 다른 사람이면
내 아이과 같은 반에서 놀던 아이든지 누구든지 그냥'남'일 뿐인.10. 애가...
'09.6.22 1:53 PM (121.175.xxx.54)얼마나 아팠을까요?.... 그리고 고통스러웠을까요?...그런 어린이집은 없어져야 할텐데...방송이라도 나가면... 방법이 될까요?
11. ..
'09.6.22 4:39 PM (210.108.xxx.253)그러게요 방송이라도 타야 경각심이라도 일꺠우지 않을까요
12. 무한
'09.6.22 4:45 PM (89.176.xxx.137)아니 그 어린이집 폐쇄되지 않고 운영이 된다니 놀랍군요..
그 문제의 콩으로 실습까지 했다고?
다른 학부모들 의식이 한심하기까지 한 생각이 드네요..
당장 내가 닥친 문제가 아니라고 내몰라라 하고...
그 학부모들이 함께 나서서 영주의 치료비 청구해도 시원찮을 판에...
너무 속상하고 가슴아프고 ..13. ...
'09.6.23 12:02 PM (122.40.xxx.102)그학원에 그학부모에 참 몸서리치게 싫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