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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우 닥터가 뭐죠?

^^ 조회수 : 8,881
작성일 : 2009-06-19 22:52:58
의대 6년, 인턴1년, 레지4년, 군의관3년 마치고 나와서 밟는 과정인가요?

34살 정도 남자가 펠로우 닥터라고 하는데 신경외과라고 하고요

저 나이에 저 과정을 밟을 수 있는건지...;;;

제가 의사 쪽은 문외한이예요

저한테 관심있다고 한 사람이 펠로우 닥터라고 하는데 어쩐지 살짝 의심스러워서요

그 병원에 근무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는지요?

(이런 질문 좀 어리숙해 보여 죄송합니다ㅠ.ㅠ)
IP : 117.17.xxx.6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6.19 11:07 PM (58.142.xxx.234)

    다른 건 잘 모르겠고 그 분이 그 병원에 근무하시는지는 홈페이지 등에 들어가보면

    알 수 있지요...헌데 꼭 사진을 대조하십시요...가끔 이름, 학벌, 나이, 경력 모두 동일한

    가짜도 있습니다...

  • 2. ..........
    '09.6.19 11:13 PM (211.211.xxx.60)

    병원에 예약하는 척하고 전화해 보세요...그런 의사 있나...
    그리고 그 나이에 펠로우닥터는 가능합니다.
    제 사촌동생도 학교 일찍 들어가서 할거 다하고 그 나이에 펠로우 닥터네요.

  • 3. 나이상
    '09.6.19 11:28 PM (119.149.xxx.227)

    가능은합니다.
    레지(전공의)마치고 전문의 자격증시험에 패스한담에 스탭은 아니고 스탭밑에서 배우는 사람정도라고 해야하려나..
    윗님말씀처럼 예약하는척하고 전화해보셔도 되지만 거기에 이름이 없으면 한번더 확인차원에서 신경외과병동에 전화해서 OOO선생님이란분 신경외과에 계시는지 물어보세요..간호사들은 알테니..

  • 4. ..
    '09.6.19 11:32 PM (114.207.xxx.52)

    의대 6년, 인턴1년, 레지4년, 군의관3년 다 마쳤지만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에 과장, 부과장등 특별한 보직 없이 일하는
    임상강사,봉직의를 말합니다.
    홈피가 있는 대형병원 경우 홈피에 가서 진료과 의료진을 보면
    교수, 부교수 밑에쯤에 나옵니다.

  • 5. 그냥
    '09.6.19 11:41 PM (125.178.xxx.195)

    특별한 부분에 대해 더 많은 임상 경험을 쌓으려는 거지요.

  • 6. ....
    '09.6.20 12:09 AM (203.232.xxx.16)

    포닥으로 생각하면 됩니다..post-doctor..즉 박사학위를 따고도 연구 경력을 위해....하는 포닥처럼......

    1. 전문의자격증을 따고도 특정 분야에 더 깊이 알기 위해서 하는 과정입니다.

    2. 의과 대학이나 이름있는 종합 병원에서 전부는 아니지만....세부 전문 분야의 fellowship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즉 대학교수가 되려면..요즘은 거의 필수 추제.

    3. 대학 병원과 의대 교수들이 고급 인력을 싼 값에 부려 먹기 위한 방법의 하나.

    4. 일년을 하는수도 있고....펠로우를...하는 대학 교수가 될때까지 수년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5. 임상강사로 하는경우도 있고...이름있는 교수 밑에서는 심지어 무보수로 하는 경우도 있고...

    적정한 월급을 주는 경우도 있고..다양합니다....

  • 7. ^^
    '09.6.20 12:31 AM (218.53.xxx.18)

    윗님 정확히 알고 계신듯...
    임시직 이네요...
    미래가 불분명할듯하네요.

  • 8. 펠로우
    '09.6.20 12:42 AM (59.15.xxx.141)

    이제 의대는 6년 후 전문의 과정 밟는 게 지극히 당연시 되어서 인턴, 레지던트 과정만 밟고서는
    충분한 경력이 되지 못하죠.
    특히 외과 계열은 수련 과정 후 군의관이나 공보의 갔다와서 종합병원에 펠로우로 1~2년 남는 경우가 흔합니다.
    미래가 불분명하다고 보기엔 비약이 심하구요.
    만약 교수직을 염두에 두고 펠로우 남는 거라면 교수 달 때까지는 박봉에 시달리겠지만
    대개의 경우 개원 전에 이력 한 줄이라도 더 보태기 위해서 펠로우 많이들 합니다.
    더 배우기 위한 것도 물론 있구요.

  • 9. ...
    '09.6.20 12:48 AM (203.232.xxx.16)

    미래가 불투명이라.....아직은..그래도....먹고 살만 합니다.....오히려 여유가 있는 사람이
    펠로우하지....여유가 없는 사람은 막바로 개업, 혹은 봉직하지요......

  • 10. 윗님
    '09.6.20 12:59 AM (115.139.xxx.67)

    말씀이 맞는듯..
    제 주변에 결국 봉직의 하더군요.
    계속 병원에 남길 원했지만 박봉에 견디지 못하더만요.
    그래도 희망이 있는 직업이죠.

  • 11. 요즘
    '09.6.20 1:38 AM (119.67.xxx.157)

    대부분 펠로우 많이들 하세요,,,,위에서 말씀하셨듯,,,1..2년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더 많이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근데,,,,월급이 그리 많지는 않은것 같더라구요,,,,심지어 무보수까지,,,,ㅡㅡ; 근데,,,미래가 불투명하고 그런건 아니더라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포닥보다는 훨훨훨 나은것 같아요,,,ㅡㅡ;

  • 12. ...
    '09.6.20 7:27 PM (122.34.xxx.39)

    수술하는 정형외과나 신경외과는 요즘 펠로우가 대세에요. 펠로우 안하면 취직하기도 어려울 지경이죠. 왜냐면 레지던트 시절 수술을 많이 못해보는데, 개원하거나 취직하면 바로 수술해야하기때문에 어려움이 많죠. 그래서 수술하는 과는 대부분 펠로우를 통해서 수술 경험을 익히고 사회에 나가는게 추세입니다.
    신경외과시니 펠로우 당연한 거구요, 펠로우 하는게 더 도움이 많이 되니까 걱정마세요.
    34세에 펠로우면 딱 적당한 거구요. 의심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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