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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부부생활 (제목선정도 어렵네요)

민망하지만 조회수 : 2,377
작성일 : 2009-06-18 12:25:25
우선 점심 시간을 이용해서 글을 올리네요...
아이들이 학교에서 아직 돌아올 시간이 아닐것 같아서요.
너무 선정적이다고 하시면 곧 글을 내릴께요...

부부관계를 할때 약간의 통증이 있어요.. 근데 이게 통증인지 그 뭐라 표현해야 하는지 아님 부부관계시 다 느끼는 좋은 느낌인것인지 구분이 안가긴 하구요...

문제는 부부관계후 혈이 나와요. 그런데 꼭 제가 상위체위를 하고나면 혈이 나오는것 같아요. 속옷에 묻어나는 정도요. 특별한 기구를 쓴다거나 이런건 없구요.

신혼때는 별로 신경도 안쓰고 살았어요. 약간 묻어나는 정돈데 통증만 없으면 괜찮을거라고...
솔직히 신랑도 신혼때는 마치 과시욕처럼 그런게 있기도 했어요... 자세하게 설명하기도 민망하네요...

산부인과도 여러번 갔는데 염증치료약이라면서 주고는 격렬한 부부생활을 조심하라고만 할뿐이네요.
특별히 이상도 없다고 하고 자궁벽도 깨끗하다고하고.....


이런경우는 절대적으로 조심해야 하는경우인가요??

병원다녀온 후로는 신랑도 저도 너무 조심해서인지 별로 감동이 없구요. 관계후에 혹시라도 혈이 나올까봐 바로신경쓰구요. 스트레스네요.

제가 욕구를 이기지 못하고 어제도 마음껏 하고 났더니 역시나 혈이 나왔더라구요.

신랑한테는 안나왔다고 거짓말했네요... 이렇게 관계후에도 꼭 확인해야 하고 신경쓰여서 스트레스네요.

이런경우는 제 자궁이 약해서 그런걸까요?
그럼 평생 조심하면서 관계해야 하는걸까요? 생각만으로도 싫긴하네요...

어떻게 해야 좋을지를 모르겠어요...

익명성을 이용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병원에도 다녀왔는데 특별한 해결방법을 제사빋지 못해서 더 답답해요...
정말 친절하고 자세히 설명해 준다는 산부인과 여러군데를 다녔는데도 제 맘은 지금 편하지 못하네요.
IP : 118.127.xxx.17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니까
    '09.6.18 12:44 PM (122.35.xxx.14)

    걱정은 되시겠지만
    병원에서 해결방법을 못얻은걸 여기서 얻을수 있을까요?
    부부관계시 너무 격렬하게 하지말라는것말곤..........

  • 2. 원글인데요
    '09.6.18 12:48 PM (118.127.xxx.178)

    그러니까 님 말씀처럼 그생각하고 있었어요... 내가 과연 무엇을 얻으려고 글을 올린것일까??

    아니면 그냥 원하는 대답이 듣고 싶었던 마음이었을것도 같구요.

    그냥 너무 신경쓰지 말아라 병원에서 아무이상없다고 하지 않느냐 이런 위로가 받고 싶었나봐요....

  • 3. mimi
    '09.6.18 12:49 PM (61.253.xxx.27)

    어느한부분이 약해져있거나...상처등으로 자꾸 그부분에 출혈이 있는건 아닐까요? 그리고 유난히 약한사람도 있어요...물론 정상은 아니지만

  • 4. ...
    '09.6.18 1:05 PM (122.46.xxx.118)

    부드럽게 천천히 하십시오.


    부드러운 기관이니 쎄게 하거나 끝까지 밀어 부치면 탈이 안 날 수 없겠지요.


    100m 를 10 초에 달릴 것도 몸 생각해서 15 초에 달리시고

    욕심도 10 낼 것을 7~8 로 만족하시면 혈 안 나올 겁니다.


    세상 사람들 대개는 약간씩 자제하면서 살지요.

  • 5. ..
    '09.6.18 1:09 PM (114.207.xxx.181)

    후배위나 여성 상위가 삽입이 깊어 자극일 수 있습니다.
    자궁이 약한게 원인일수도 있고요. 사이즈 부조화^^가 원인일 수도 있지요.
    병원에서 특별한 이유를 안가르쳐주고 격렬한 부부생활을 조심하라고만 했다면
    이럴 가능성이 높지요.
    만족도가 떨어져도 삽입이 얕은 체위로 바꿔보시죠.
    어쩄든 부부간에 상호협조가 가능해야 할 문제네요.

  • 6. 일단
    '09.6.18 2:11 PM (211.49.xxx.116)

    피가 나온다해서 병원에 가보시라 할랬더니..산부인과를 다니셨다니까 딱히 할 말이...
    그런데..그래도..아프고 피가 나오는 것은 좋은 증상은 아닙니다.
    질 안쪽이 약하지 안으신가 싶기도 하구요.

    삽입전에 전희를 좀 길게 다양하게 하면
    부드러운 관계를 해도 만족감이 높지 않을까...생각됩니다^^

  • 7. 저도..
    '09.6.18 2:27 PM (218.38.xxx.130)

    저도 몇년전엔 그랬어요. 걱정돼서 병원도 갔었는데 같은 얘기하더군요.
    살성이 약한 사람은 그럴 수 있대요.
    한번 상처나면 좀 아무는 데 시간이 걸리니 일주일 정도 쉬었다 하라고도 그랬어요.
    그런데 한 1년 지나니 아무렇지 않으네요.
    전희를 충분히 해서 .. 건조하지 않게 해보세요.

  • 8. ...
    '09.6.18 5:12 PM (125.178.xxx.15)

    그렇다면 바르는 걸 사용해 보시면 어떨까요
    저는 써 본적은 없는데 건조하면 바른다는거요....
    한번 실험을 해보면 좋을거 같은데요. 출혈 하는건 바람직한건 아니니까요

  • 9. 저도
    '09.6.18 8:10 PM (211.41.xxx.90)

    그랬는데요
    지나고 보니 그때 전반적으로 몸이 안좋았어요
    저항력이 약하다고 하나 뭐 그런
    무기력하고 쉽게 피곤하고 그랬던것으로 기억하는데
    딱히 이유도 없이 성교통을 동반한 출혈이 있었죠
    병원에서는 님과 똑같아요
    그리고는 체력을 키우려고 운동 꾸준히 했는데
    지금은 전혀 안그래요 생리도 좋고요
    아 그리고 제경우는 말린쑥을 한의원에서 사다가 출산후 사용하던
    스텐대야에 푹푹 끓여서 좌욕을 했어요
    깔끔해집니다 강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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