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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유시민측, ‘신당 창당 준비 중’

응원합니다. 조회수 : 1,315
작성일 : 2009-06-17 16:20:33
[단독] 유시민측, ‘신당 창당 준비 중’
노 전 대통령 49제 이후 ‘대국민창당제안’, 9월 창준위 발족, 11월 창당

[폴리뉴스 김기성 기자   ] 기사입력시간 : 2009-06-17 15:26:56



ⓒ폴리뉴스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중심으로 한 신당 창당 작업이 물밑에서 속도를 내고 있다.

이들은 지난 9일 여의도백화점 맞은편 백산빌딩에서 비공개로 ‘신당 추진 서울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유 전 장관의 팬클럽인 시민광장 회원들을 주축으로 30여 명의 핵심 인사들이 참여한 것으로 <폴리뉴스> 취재 결과 확인됐다.

그러나 유 전 장관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49제가 끝나기 전까지는 일체의 외부활동을 삼가고, 추모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내부 방침 아래 참석치 않았다.

신당 창당에는 문태룡, 권태홍 등 열린우리당 시절 ‘참정연’ 핵심 인사를 비롯해 참여정부 청와대 핵심참모 등도 깊숙이 관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앞서, 지난달 22일 속리산에서 핵심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열어 향후 창당 일정 등에 관해 논의를 했다. 이들은 다음날인 23일 전주에서 전체 지역활동가 회의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노 전 대통령의 서거라는 비보를 접하고 김해 봉하마을로 집결했다.

이들은 신당 추진 서울사무소 개소식을 시작으로 7월10일 노 전 대통령 49제 이후 ‘대국민창당제안’을 하고, 9월에 창당준비위원회 발족, 그리고 오는 11월에 신당의 깃발을 든다는 복안이다.

이에 대해 신당 추진에 깊숙이 관여된 핵심 관계자는 17일 <폴리뉴스>와의 통화에서 “무척 곤혹스럽다. 몇몇 핵심 인사들만 아는 내용을 어떻게 알았냐”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관계자는 이어 “오래전부터 비공개 논의를 통해 일관되게 고민해 왔던 것은 사실이고 그에 따라 계획된 것이지, 노 전 대통령 서거를 통해 (신당 창당이) 구체화된 것은 아니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한 뒤, “유 전 장관은 아직 뭐라고 말할 입장이 아니다. 그리고 여기에 대해선 모르는 사항”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유 전 장관 팬클럽인 시민광장이 물적 토대를 마련키 위해 각 지역별로 ‘광장’을 개설하는 움직임에 들어갔고, 관계된 핵심인사들의 면면을 볼 때 유 전 장관을 정점으로 신당 창당이 구체화되고 있음은 부인키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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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불제 민주주의 저서에서도 투사보다는 부드러운 지식인으로 변모하셨는데

시대가 이분을 다시 [투사]로 만듭니다.

열렬히 지지합니다.

안 그래도 대안정당과 진보세력의 연대를 고심하는 와중에 이런 기쁜 소식이.





<출처 : 선영아 사랑해, 마이클럽 www.miclub.com>
IP : 118.222.xxx.18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09.6.17 4:23 PM (125.131.xxx.175)

    유시민 1人당이 되도록 놔두면 안됩니다. 친노세력이 좀 더 결집해서 힘을 실어줘야 할 것 같네요.

  • 2. ▦후유키
    '09.6.17 4:25 PM (125.184.xxx.192)

    다 모이셨으면 좋겠어요..
    복수를 위해..

  • 3. 응원합니다.
    '09.6.17 4:26 PM (118.222.xxx.183)

    폴리뉴스라 껄쩍지근 하긴 하지만 이것이 사실이라면 유시민 전장관이 전면에 나선다기 보다 이해찬 전총리가 밑그림과 구상을 먼저 하고 작업에 착수한다고 보는 게 맞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 4. 좋은날
    '09.6.17 4:27 PM (221.151.xxx.139)

    야권은 서로 생각이 조금 다르더라도
    우선은 한가지 목표를 가지고 한보씩 양보하고 결집 좀 했음하네요..
    한나라당이 뭔 짓을 하든 묻지마 30% 고정층을 생각한다면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어요..
    어쨌든..유시민님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

  • 5. 이건 영
    '09.6.17 4:29 PM (221.161.xxx.85)

    유시민 주변인들이 일단 이런저런 준비를 하는 걸
    폴리뉴스가 억지로 <유시민 창당>으로 몰고가는 거 같은데요.

  • 6. ..
    '09.6.17 4:30 PM (58.148.xxx.82)

    이것 또한 운명이겠지요...
    정말이라면 저는 나중에 그 정당에
    회비내는 당원으로 등록하겠습니다.

  • 7. 참여정당
    '09.6.17 4:35 PM (121.129.xxx.83)

    참여정부 시절 비서관들이 많이 참여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천호선대변인도 인터뷰에서 정치를 하게 될 것 같다고 하셨는데 .. 어쨌든 저도 회비 내는 당원 되겠습니다.

  • 8. 이기사
    '09.6.17 4:36 PM (221.163.xxx.144)

    못믿겠어요.,,,49제 끝나기 전까진 한명숙 전총리나 노통 측근들 행동 안한다고 했거든요..괜히 모임한번 한거 가지고 기사 설레발 했을수도 있는데......설레발 쳤다에 한표!!

  • 9. 구름이
    '09.6.17 4:38 PM (147.46.xxx.168)

    또하나의 창당은 반대합니다.
    지금은 분열과 증식의 시기가 아니라
    단합과 결전의 시기입니다.

    걱정스럽습니다. 지금도 야권 4당이라고 불리는데
    대체 정당을 몇개나 만들 생각들이신지....

  • 10. 삼식이
    '09.6.17 4:39 PM (219.249.xxx.21)

    지지합니다 민주당은 대안이될수없습니다

  • 11. 세우실
    '09.6.17 4:41 PM (125.131.xxx.175)

    구름이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구름이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눈 앞의 거대한 공적이 있으니..........
    11월달 창당은 성급해 보이긴 해요.
    다만 지금의 민주당이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 철학을 이어갈 수 있느냐에 대해서는 글쎄요.
    지금 뭐 당장 막 뚝딱 창당하는지에 대해서는 차라리 저도 기자의 설레발이었으면 좋겠고,
    좀 더 길게 보고 창당 자체는 반드시 이루어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 12. 세우실
    '09.6.17 4:43 PM (125.131.xxx.175)

    아, 그리고 저는 유시민이 적어도 바보는 아니라는 걸 믿고 있습니다.

  • 13. ...
    '09.6.17 4:46 PM (203.206.xxx.7)

    DJ가 그리 아끼던 민주당에 많은 것을 포기하더라도
    합치라 했으니 꼭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랍니다.
    개혁당에서 시작해서 열우당.. 대연정. 모두 의도는 좋았지만
    국민의 공감대가 미치지 못하자 분열되는 양상을 보였죠.
    부디 과거를 거울 삼아 큰 걸음 내딛으시길 바랍니다. T.T
    아. 정말 걱정입니다.

  • 14. 음..
    '09.6.17 4:49 PM (116.41.xxx.5)

    유시민님을 믿고 있고,
    민주당의 한계도 분명하지만,
    그래도 범야가 단합했으면 하는 바람이 크네요.
    폴리뉴스라는 듣보잡 신문이 쓴 기사만으로
    섣부른 판단은 이른 것 같습니다.

  • 15. .
    '09.6.17 4:54 PM (222.235.xxx.11)

    폴리뉴스라...
    어제 어느분이 올린신 기사펌중에
    한나라당 지지율이 재역전해서 민주당을 앞섰다는 기사 올리셨던데 그것도 폴리뉴스던데요.

  • 16. ㅇㅇ
    '09.6.17 4:55 PM (125.178.xxx.195)

    신당 창당이라 수도권에서 득표 하면 표가 분산되어 야당은 한나라당에 필패 합니다.

    그외 지역에서만 나섰으면 합니다.

  • 17. 휴....
    '09.6.17 5:06 PM (116.36.xxx.195)

    DJ께서 현미경으로 6월을 들여다 보고, 망원경으로 2012년을 보라 하셨습니다..

    걱정스러운 건 사실이지만, 지지세력 결집하여 결국엔 반MB연대로 힘이 모아지길 기대해봅니다,.....

  • 18. ...
    '09.6.17 5:40 PM (211.209.xxx.4)

    힘내세요..

  • 19. 직접
    '09.6.17 6:04 PM (124.53.xxx.43)

    측근 분들이 발표하시는 내용이 아니라면 안믿겠습니다.
    기사몇줄에 이리저리 흔들리고싶지는 않네요.

  • 20. 저는
    '09.6.17 6:23 PM (219.241.xxx.11)

    그 신당에 가입합니다.

  • 21. 지금 이시기에
    '09.6.17 8:46 PM (121.147.xxx.151)

    신당이라니
    만약 그렇게 된다면 제가 노사모지만
    친노세력들 결코 보고 싶지않을 듯합니다.

    지금이 이렇게 찢어져야할 상황인가요?
    제발 진보세력들 정신 좀 차렸으면....

    지금 민주당 지지율을 서로 떼어 가면
    국회의원 몇 명쯤 신당에서도 나올 수 있겠죠.
    그럼 뭐합니까?

    지지율 빠진 한나라당 그리도 도와주고 싶은게지요?

  • 22. 폴리뉴스
    '09.6.18 1:35 AM (121.166.xxx.4)

    작년 촛불정국에서도 저 짓많이 했어요~~
    한나라 외곽 지원 듣보잡 신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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