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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도와 상도의 혈통문제.
쩝, 상도와 라도는 삼국시대 이후로 지금까지 핏줄이 얽혀 있습니다.
즉, 순수 상도인들도 없고, 순수 라도인들도 거의 없습니다.
4-500년 이상된 집안의 족보를 들여다 보면 라도와 상도가 뒤섞여 있지요.
전주 이씨같은 라도 쪽 성씨가 상도쪽 족보에서 한 두명은 꼭 있지요.
그럼, 라도인들의 피가 한방울이라도 흐르는 상도인들은 "뒤통수치는" 상도인들인가요?
역으로도 같은 논리가 성립합니다.....
배달의 민족, 단일민족국가란 말이 그냥 있는게 아닙니다.
라도와 상도란 문제가 조금만 생각해보면 엉터리가 아닐까요?
물론 지역의 특성, 그 풍토등에 따라 말투나 성격등에 약간의 특성이 있을거 같기는 합니다만.
구한말기에 일본과 맞싸운 동학운동을 봅시다.
이 농민운동은 경주인 최제우가 창시한 천도교가 전라도에 전파되어 전라도에서 동학운동이 일어 났지요. 이 때도 라도가 상도를 뒤통수를 쳤나요?
라도의 농민들은 일본과 죽음을 각오하고 투쟁을 하였지만, 상도는 어떠했었나요?
이후의 라도는 4.19의 진원지였고, 5.18의 성지입니다. 반면, 상도는 무얼 했나요?
상도인으로서 때로는 라도인들에게 부끄러운 점이 많습니다. 특히나 5.18에서는 빚진 마음이 있습니다.
1. 원글님
'09.6.17 12:26 AM (218.53.xxx.144)원했든
원치 안했던..
지역 감정 자극하는
원색적인 글
우리 스스로 자제했슴 합니다2. 바람의이야기
'09.6.17 12:44 AM (121.151.xxx.233)원글님/ 글은 읽어 보셨는지요?
3. ...
'09.6.17 12:44 AM (218.156.xxx.229)알바들 글...좋아요. 다 좋은데...지역감정 건드릴는 건 정말 저열하고 참을 수 없어요.
전라도 분들에게 죄송하고...참 그게 뭔가요?
그러니 역으로 경상도 분들에게 악감정??? 생겨요.
그들의 이데올로기라는게 결국은 전라도를 깔고 자기 밥그릇 챙기기???
그건 민주주의도 아니고, 애국도 아닌거죠.
대한민국은 경상도의 것이 아닙니다.
막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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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서 경상도에 관해서도 얘기 할 수 있어요. 하지만 똑같은 사람 될까봐...안하죠.
하지만 저들은 끝없이 전라도에 대해서 공격하죠. 이런건 경상도 분들이 막아주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정말 어떨땐 경상도분들 독립하시라...하고 싶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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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화에 이바지한 상도의 공은 높이 사요. (일정부분 반칙과 특혜로 시작된 거지만...)
하지만 민주화에 이바지한 라도를 모른 척 하시면 안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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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이런 얘기를 한다는 것 자체를 부끄러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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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서울 아버지에, 충청도 엄마...상의 서울내기로 강원도 남자와 결혼하고, 시댁만 강원도고 (시어머니는 강원도 토박이로 시외가는 강원도) 시댁 본가가 죄다 경상도 문경과 언양에 둔...
며느리는 손맛좋은 라도의 딸을 얻고 싶은 아줌마가...4. ...
'09.6.17 12:46 AM (218.156.xxx.229)오타 대박. ^^;;;
그냥 읽어주삼...5. 윗분 공감
'09.6.17 12:54 AM (211.63.xxx.220)저 역시 역으로 경상도에 악감정이 생기더군요.
전라도를 깔고 자기밥그릇 챙기기에 이말에 백배공감입니다.6. 바람의이야기
'09.6.17 12:56 AM (121.151.xxx.233)...님 사실 음식은 라도죠.
특히나 조기젓갈은, 쩝.....7. 글타면
'09.6.17 12:56 AM (121.166.xxx.3)김문수,이재오,이명박,홍준표,안상수(과천),,,,,,등등 엄청난 수들,,,,,,,,,,,이들 모두가 크게 뒤통수 치는 놈들 아닌가~~
8. ...
'09.6.17 1:04 AM (218.156.xxx.229)게시판에서나마...우리가 분위기 만들어야해요.
"지역감정" 이거 더 이상 장사 안된다는 것을요. 나가서 정치권에서 체감할 정도로.
사실 정치권을 위시한 기득권들 너무 쉽게 해 먹었잖아요. 지역감정으로.
독일사람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말이 뭔줄 아세요?
"..너 인종차별주의자야? (나치주의를 포함한) " 라는 말이예요.
웃기죠?
독일이 현재까지도 외국인에게 제일 배타적이고 인종차별이 많은 나라예요.
그런데 저 말을 제일 무서워하고 은근하게 표안나게 차별하려고 얼마나 노력??하는데요.
바꿔 말하면 얼마나 인종차별 안한다고 액션이 심한데요.
우리도 그렇게 되어야 해요.
한국인이 제일 무서워하는 질문은???
"너 지역감정 가지고 있어?? "9. 원글님
'09.6.17 1:04 AM (218.53.xxx.144)저 아래
전라도 글에
제가 삭제 하라고 글 올렸었는데요..
지금은 자삭했죠..
물론 원글님 글 읽었습니다
원글님 글 내용을 가지고 말씀 드리는게 아니고
전라도 경상도 글만 올라오면
몰리는 댓글에
지역 감정 조장하는 원색적인 치졸한 댓글들
화가 치밀어 차마 읽을 수가 없습니다
경상도 전라도 분열 조장하는
어떠한 글도 보고싶지 않다는 글 계속 올리다보니
앞뒤 자르고 말씀 드리게 되었습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라구요,,
요즈음 82 지역색 조장하는 글들이 너무 많이 올라오고
오늘 특히 심한 것 같습니다
우리 스스로
경상도가 어떻니
전라도가 어떻니식의 지엽,단편적인 이야기를 할게 아니고
지역색.지역 감정을 뛰어 넘어
다시는 설치류들이 판치는 세상을 만들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전라도가 어떻고 경상도가 어떻고하며
지역 감정 조장하는 글 올리는분들
저의가 의심스럽습니다10. 윗님.
'09.6.17 1:08 AM (218.156.xxx.229)저의가 의심스러운 그들은 다 알바구요.
지금것 많이, 올랫동안 그런 글을 특정시기에 일정기간동안 집중적으로 올려왔어요.
그러다가 어느샌가 싸악~~~지우죠.
그러면 대응이랍시고???? 썼던 진성회원??? 글들만 뻘쭘하게 사오정글마냥 남아요.
전후사정 모르는 회원들이 보면 찌푸려지죠.
바람의 이야기님은 그런 저의가 의심스러운 알바 아닙니다. 그건 제가 보장???하죠.11. 바람의이야기
'09.6.17 1:09 AM (121.151.xxx.233)원글님/ 님의 뜻을 이해하고 댓글 달았습니다. ㅎㅎㅎ
그래도 저는 82가 건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역감정, 노력없이는 해소가 안됩니다.
이렇게라도 말문들을 열어서 지역감정의 실체를 서로가 알아 가야 하는 길 밖에 없겠다는게 저이의 생각입니다.12. 윗님
'09.6.17 1:16 AM (218.53.xxx.144)ㅎㅎㅎ
바람의 이야기님 알바 아닌거 저 넘넘 잘 알고 있는뎅 ~ㅎㅎㅎ...
무슨 말씀인지 바람의 화원님 도 윗님께서두 아시는거죠 ~
울 스스로 경계하고
저 ~들의 얍삭한 수법에 말려들지 않도록(댓글 올리지 않도록..)
두 눈 크게뜨고
조심조심입니다
무섭습니다
전방위에서 파고드는 게릴라 전술..13. d
'09.6.17 1:37 AM (125.186.xxx.150)아까 그 사람들은 오해와 편견이라기보단, 자신의 성격만 돌아보면 될듯 싶네요.
항상 분란을 일으키는 사람이, 남탓은 젤 많이하거든요..
대구가 고향인 친구들은 다 괜찮았어요. 걱정없이, 유복하게 자란탓도 크겠죠. 82에서 알게된 분들도 너무 점잖으셨구요. 다양한 사람이 존재한다지만,
5.18로 무고한 사람들이 죽어간걸 알텐데도,그 피해를 고착화시키려는 노력, 가해자가 가지는 집착과 감정을 보면, 성악설이 맞다고밖에.14. 바람의이야기
'09.6.17 1:40 AM (121.151.xxx.233)잘은 모르나님, 지역감정 없애자 ,뛰어넘자라고 하는 거 보다, 이 민족의 뿌리를 재확인하자는 겁니다.
저의 집안의 가첩이 38대까지 내려오는데, 라도분들이 더러 계십니다.
즉, 저의 핏줄속에는 분명히 라도의 피가 흐르고 잇다는 겁니다.
그런데 웃기는건, 저의 사촌은 "라도와 김대중"을 비난하는 수구죠. 쩝.
저는 그럽니다. "넌 라도 피가 흐르는 상도놈이야"라고요.
그래서 저는 지역감정으로 이야기 하는 사람들을 물으면 넌 족보는 아냐고 묻습니다.15. 좋은글..
'09.6.17 1:51 AM (125.178.xxx.63)잘 읽었습니다.
저도 경상도 본적의 부산태생...할말은 많지만 전라도에 요즘 심하게 빚진기분인 1인이구요.
어쨌거나 저 알밥들을 무시하는게 어떨까요.
무시만이 살길입니다.
목적이 딱하나인 분들이쟎아요.
말이안통해서,또는 바이러스땜에 짜증나고 화나게해서 82에 못들어오게 하려는것.
적을알고 대처해야 하는데 그들의 목적이 분명한데 말릴필요가 없습니다.
화도내지마시고, 어이없어도 마시고 그냥 그들이 심어놓은것처럼 인생자체가 바이러스라고 ㅉㅉ 내뱉고 밟고 가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16. 원글님 말씀
'09.6.17 1:55 AM (218.53.xxx.144)공감 합니다..
윗대 조상으로 올라가다보면
한국인 어느 누구도 그 부분에서는 자유롭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치 하는 사람들이
지역 감정을 철저하게 이용했고
어느 지역이 어떻다는식의
막연한 선입견.편견이 불러 일으킨
라도.상도 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우리 스스로 바로 잡으려고 노력해야 하다고 생각 합니다17. 바람의이야기
'09.6.17 1:55 AM (121.151.xxx.233)좋은글../ 알바들에 대해선 저도 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호구지책의 현실이 너무 가혹하니, 여기 품을 조금 넓히는 것도 좋겠지요.18. 바람의이야기
'09.6.17 1:57 AM (121.151.xxx.233)원글님 말씀/ '라도.상도 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우리 스스로 바로 잡으려고 노력해야 하다고 생각 합니다"
예, 그래서 저는 지역감정에 대한 말다투엔 욕을 먹더라도 핏줄이야긴 꼭 한마디 하고 넘어 간답니다. 곳곳에 이야기하다보면 언젠간 모두들의 입에서 나올거란 생각을 하면서요.19. 제리
'09.6.17 9:56 AM (125.176.xxx.2)가 지역마다 지역색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혈액형이 다르고, 혈액형마다 성격이 다르다고 믿는 사람이 있고..
그 설이 옳든 그르든 그런 사람을 비난하지는 않지요.
왜냐면 다르다고 했지, 어떤 타입은 절대로 싫다고 하지는 않으니까요.
우리도 건강하게 다르면 다르다고 말하고, 인정해주고 존중하고 살아요
서로 다른 점도 있고 공통점도 있고...
다른 점을 콤플렉스로 만들어버리고 그 콤플렉스를 인정하라고 강요하는 사회는
건강하지 못한 사회입니다.20. 지역이 문제아니라
'09.6.17 12:49 PM (211.58.xxx.81)사람이 문제겠죠.
"우리가 남이가?"라는 말과 "그래도 고향사람이 낫제!"라는 말은 인간의 본성입니다.
미국 영국 할것없이 코쟁이들도 자기 지역출신들 엄청 밉니다.
그중 일부 과격파들이
무조건 상대는 틀렸다고, 지만 옳다고 하는데서 감정이 나는 거라 생각해요.
상도에서 왜란때 의병장들이 많이 일어났고
여러 시민 운동들이 많았는데
상도사람을 기득권자로 몰아부친 정치인들이 나쁜 분들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