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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교합으로 교정중인데요. ( 꼭좀 봐주세요. ^^)

아이교정 조회수 : 707
작성일 : 2009-06-16 09:47:20


이제 초등학교 1학년이구요.

아랫니가 윗니를 덮는 주걱턱이에요.

교정은 넣다뺐다하는걸로 일단 유치때부터 1년을 했었어요.

그리고 나서 밤에만 턱을 밀어주는 장치라고 해서 턱받이를 하고 있거든요.

앞니가 나면 곧바로 뽄떠서 다시 넣다뺐다하는 장치를 하기로 햇었는데요.

아이가 잇몸이 두꺼운편이라서 이가 늦게 나온데요.

그렇다고 마취를 해서 잇몸을 짤라주는 (?)  시술을 하면 이가 빨리 나온다고 하는데

애가 울고 불고 난리가 나서 그냥 집에 왔거든요.

근데 정말 그렇게 잇몸을 째고서라도 바로 교정에 들어가야 옳은건지...

애가 너무 공포스러워하니까요...

그렇다고 그냥 두자니 마음이 급해져서요....

잇몸을 째는게 맞는지요....



IP : 116.126.xxx.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j
    '09.6.16 9:54 AM (58.230.xxx.72)

    치과의사인 시누이 말로는 영구치가 나오기전에, 윗니를 혀끝이나 검지 손가락으로 자꾸 밀어주는 연습이 수시로, 생각나는 대로 계속 해주어야한다고 합니다. 치아가 나왔든 안 나왔든... 저도 사실 어릴적에 팥죽 할미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심했는데, 의식적으로 연습하니깐 지금은 그리 표가 안나요! 혀의 힘이 생각보다 강해요! 계속 밀어주는 연습 시키세요!

  • 2. 경험상
    '09.6.16 10:03 AM (118.40.xxx.231)

    치아교정에는 적절한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중학교 가서야 교정을 시작해 아랫니가 윗니 아래로 들어 가기는 했으나
    이미 자란 턱은 어쩌지 못했네요
    병원에서 하자는 때에, 하자는 방법대로 하심이 후일 후회가 없을 걸로 알려 드리고 싶네요
    아이에게 잘 설명해주시구요

  • 3. ....
    '09.6.16 10:14 AM (99.226.xxx.16)

    부정교합 정도가 조금씩 다르겠지만, 제 딸아이도 초1학년에 시작해서 약 10개월 가량 교정했었습니다. 제 아이의 경우 교정과 앞니와는 관계가 없었던 걸로 기억됩니다. 그리고, 잇몸을 잘라낸다고 해서 이가 빨리 나오는건 아닐텐데요...엑스레이 찍어보면 다 알 수 있는거니까요.
    만일 엑스레이 찍어봐서 이가 다 자랐는데 잇몸때문에 못 뚫고 나오면 그때가서 수술하겠다고 해보세요.

  • 4. 대현
    '09.6.16 10:16 AM (61.76.xxx.242)

    마취를 하고 잇몸을 잘라내 치아붕출을 빨리하게 해주는 술식은 너무나 간단한 시술입니다.
    애를 잘달래서 빨리 시술을하고 장치를 끼워주면 그만큼 빠른 상악전치의 교정을 이룰수있습니다.

  • 5. ??
    '09.6.16 10:16 AM (201.52.xxx.173)

    저희 아이는 일곱살 남자애에요.
    님의 아들과 같은 부정교합 중 반대교합의 케이스이고요
    저는 지금은 외국에 거주하고 있어요.
    교정을 시작한 지 일년이 거의 다 되어가고 있어요.
    처음에는 뺐다꼈다 하는 장치를 이용했었는데 아이가 자꾸 끼기 싫어하고, 치과의사는 처음부터 고정하는 장치를 권했었기에 올 초 부터 고정장치를 아예 입안에 끼우고 살고 있어요.
    의사 말로는 위턱이 좁은데 그 공간을 넓혀주고, 님의 아이와 같이 턱을 밀어주는 장치를 밤에 잘 때 끼고 재웁니다.

    음.. 쓸데 없는 말이 길었나요?
    고정장치를 끼우고는 훨씬 교정이 잘 되고 있다는 게 눈에 보이고요

    제가 만일 님과 같은 상황이라면 수술을 하면서까지 교정의 시기를 앞당기고 싶지는 않네요.
    아이의 상태가 어느정도 교합이 안 맞는지 모르지만요..
    아이가 그렇게 공포스러워하는데 엄마로서 맘에 안 내킬 거 같아요.
    그리고 그 교정이라는게 아이가 어느정도 부정교합의 요소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일단 앞니가 앞으로 나오면서 교정이 완성된다 해도 성인이 될 때까지는 마음을 놓을 수는 없다고 하더라고요. 일단 교정을 시켜놔도 또 다시 부정교합으로 갈 수 있다고요..
    그러니 마음을 좀 느긋하게 하시고 이가 나오길 기다리시는 게 어떨까요

  • 6. 저희
    '09.6.16 10:22 AM (211.51.xxx.98)

    아이도 대여섯살 부근에 부정교합 교정을 받았었는데요.
    그렇게 복잡하지 않았던것 같아요. 별로 힘들지 않게
    몇개월 하다가 제대로 교정이 끝났는데, 좀 갸우뚱하긴 하네요.
    그리고 동양사람은 어릴 때 부정교합 교정을 받으면
    다시 돌아갈 확률이 거의 없다고 해요. 서양아이들은 부정교합
    교정을 해도 다시 돌아가버릴 확률이 높구요.

  • 7. 우리애도
    '09.6.16 10:56 AM (221.146.xxx.134)

    부정교합으로 교정했는데 윗님 말씀처럼 그리 복잡하지 않았는데
    원글님 글 읽어보니 우리애때랑 많이 다르네요.
    치과에서 교정하자고 해서 전 이를 다 갈고나서 해야 정확하지 않냐니깐
    빨리 대문이를 걷어내야 아래턱이 앞으로 나오는 걸 위 앞니가 잡아줄수 있다며
    앞니 갈고인가 바로 했어요.

    이에 끼우는 간단한 장치 끼고 한 두세달?인가 만에 바로 되더군요.
    앞니를 걷어내니깐 대문이도 밑에 닿는게 없으니 길게 잘 자라더군요.
    부정교합일땐 밑에 이때문에 길게 자라지 못하고 있었거든요.

    저도 부정교합때문에 머리에 철모자같은 거 이상한 거 쓰고 다니는 애들보면서
    걱정 많이 했는데 그런 것도 안 쓰고 생각보다 간단하게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그 애는 머리에 그런 걸 머하러 쓰고 있었을까요?
    제가 마트앞에서 애가 머리에 지구본같은 철구조물을 쓰고 있기에 뭐냐니깐
    부정교합 교정중이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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