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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하얀나비, 무지개.. 영혼이란게 정말 있을까요?

극락왕생 하소서 조회수 : 2,166
작성일 : 2009-05-30 18:00:21
노대통령 억울함을 하늘이 아는지 몇일전 봉하에만 폭우가 내렸다죠?

그리고 영정사진에 앉은 하얀나비..

동서양을 통털어 죽은 이의 영혼을 상징한다는 나비.

그리고 어제 영결식때 하늘에 나타난 무지개.


제가 요즘 심층심리학자 칼 구스타프 융의 자서전 <기억 꿈 사상>을 읽고있는데요,

거기도 그런 대목이 나온답니다.

전혀 인과관계가 없는 두 사건이 동시에 일어날때가 있다고.

이걸 동시성 이론이라고 하는데,


가령, 할머니가 돌아가실때 하필 그 할머니의 꿈의 꾸고 있었다던가,

어떤 친구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 친구한테서 전화가 온다던가 하는.


융의 황금풍뎅이 일화는 유명하죠.

융의 환자 중 굉장히 이성적이어서 더이상 치료가 진척이 나가지 않는 여자가 있었는데

어느날 진료중, 그 여자환자가 꿈을 꾸었다고 얘기합니다.

황금풍뎅이 장식을 선물로 받는 꿈.

그 얘기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무언가 창문에 부딪히는 소리가 나서 창문을 보니

황금색 풍뎅이가 유리에 부딪히며 탁탁 소리를 내고 있었답니다.

그 풍뎅이를 잡아 그 여자환자에게 내밀며 "여기 당신이 꿈에서 받은 풍뎅이가 있습니다' 라고 하니

그 환자는 깜작 놀라 그 후로 자신의 고지식하고 딱딱한 삶의 태도를 바꾸었고

신경증 치료도 매우 수월하게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전 무신론자지만, 우리를 벌주는 신은 없어도 영혼은 있을지도 모른단 생각이 드네요.

저런 옛날부터 전해내려오는 상서로운 사건들이 노대통령 장례식과 때를 같이해 일어나는거 보면.


노대통령, 아마 좋은 곳에 가셨을거라 생각하니 이제 마음이 좀 편안해집니다.


극락왕생 하소서...
IP : 59.4.xxx.202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30 6:02 PM (218.156.xxx.229)

    이런 저런...샤머니즘스러운 상징은 믿지 않습니다만...
    이번에는 종합셋트로 다 목격되어...믿기로 했습니다...

  • 2. 영혼따위...
    '09.5.30 6:03 PM (220.120.xxx.137)

    믿지 않는 사람입니다. 종교도 없구요.

    근데 이젠 믿어 볼렵니다.
    그래서 그 분이 좋은데 가셨으면 합니다.

    꼭 평등하고 서럽지 않은 곳에 가셔서 맘껏 그 웃음을 웃으며 지내시길 빕니다.

  • 3. airenia
    '09.5.30 6:03 PM (218.239.xxx.212)

    극락왕생하셔야죠. 편히 행복하게 지내시길...ㅠ
    언젠가는 이세상에서 못이룬 만남..
    저세상에서는 대통령님께서 따라 주시는 막걸리 한잔 얻어 마시고 싶네요.

  • 4. ..
    '09.5.30 6:03 PM (121.150.xxx.202)

    정녕 하늘이 내린 분이 맞구나..싶었습니다. ㅠㅠ

  • 5. ㅠㅠ
    '09.5.30 6:04 PM (121.131.xxx.134)

    작년여름에 친정어머니가 돌아가셨어요
    화장하고 유골을 받고 나오는데 흰나비 한마리가 날아가더라구요
    나비가 죽은이의 영혼을 상징하는군요
    나비를 보면서 엄마의 모습이라 생각은 했는데..

  • 6. ..
    '09.5.30 6:06 PM (211.47.xxx.146)

    흰비둘기도 왔다 갔잖아요
    정말 너무 영묘한 일들이 보여서 놀랍습니다.

  • 7. .
    '09.5.30 6:07 PM (118.46.xxx.97)

    노통 돌아가시고나서 영혼이 꼭 있기를 간절히 바랬습니다.
    영혼이 있어서... 우리 국민들이 이렇게 애통해하고 있다는 것을 꼭 아셔야만 합니다.
    안 그러면 우리 노통 불쌍해서 어찌합니까?

    영혼이라도 꼭 아셔야 해요..
    이렇게 후회하고... 이렇게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ㅜㅜ

    마른 하늘에 무지개... 그 곳에만 내리던 폭우... 동서양 모든 곳에서의 영혼의 상징인 하얀 나비.. 하얀 비둘기까지...

    영혼이란 것이 분명히 있나봐요.. 그래서 화답을 해주신 게 아닐까요..
    노통의 영혼이 꼭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8. 인천한라봉
    '09.5.30 6:07 PM (211.179.xxx.58)

    정녕 하늘이 내린 분이 맞구나..22222
    대통령은 아무나 하는건 아닌거 맞는것같아요. 물론 미운 명박이도..글코..

  • 9. 극락왕생 하소서
    '09.5.30 6:08 PM (59.4.xxx.202)

    흰비둘기 사건은 제가 잘 모르는데,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 10. 저의
    '09.5.30 6:08 PM (119.196.xxx.239)

    이모가 일생을 선하게 살다 돌아가셔서 장례식을 마치고 친척들만 모여서 예배를 보고있는중에
    이층인데 계단을 타고 하얀 비둘기가 올라왔다가 실내를 휘둘러보고 나갔어요.
    어떻게 비둘기가 창으로도 아니고 계단을 타고 올 수 있는지...
    그집이 오래된 집이었는데 이런 일은 한번도 없었데요.
    이모의 영혼이 비둘기로 환생했다고 다들 이야기했어요.
    하나님도 계시고, 영혼도 분명히 있는거 같애요...

  • 11. 하늘이 정하신분
    '09.5.30 6:10 PM (61.72.xxx.167)

    맞다니까요...

  • 12. ..
    '09.5.30 6:10 PM (58.148.xxx.82)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0&articleId=560142

  • 13. 안타깝지만
    '09.5.30 6:11 PM (203.243.xxx.96)

    구천을 떠돌고 있지 싶네요...
    제가 아는 종교에선 자살한 사람은 바로 ㅈㅇ 으로 ㅡ.ㅡ

  • 14. ...
    '09.5.30 6:11 PM (218.156.xxx.229)

    새벽 발인때...새하얀 비둘기가 전선 한 자리에서 앉아 있었어요.
    발인차가 봉하마을 떠날때까지요...
    차가 봉하마을 떠나니까...날아갔어요.
    하도 한자리에서 지켜보듯 앉아 있어서..처음엔 신경 안쓰던 사람들이 하나둘 알게되었고
    카메라에도 잡혔어요...티비에도 나왔구요...

    ㅠㅠ

  • 15. ▦배려
    '09.5.30 6:11 PM (121.147.xxx.53)

    노무현 전 대통령의 운구차가 봉하마을을 떠나기 직전에
    운구행렬 위 마을 전깃줄에 흰비둘기가 나타나더니
    운구차가 지나는 2차선 도로 뒤쪽 산의 나무 사이를 날아다녔대요.
    그리곤 운구차가 사라지니 비둘기도 사라졌다고...
    비둘기가 도시의 닭둘기가 아닌 정말 우아하게 생겼어요.
    정말 티하나 없이 흰 비둘기는 처음봤네요.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0&articleId=560142
    사진은 요기 붉은달 아래에 있어요.

  • 16. 저는
    '09.5.30 6:11 PM (121.146.xxx.99)

    영결식 전날 꿈을 꿨는데 소가 새끼를 낳는데 하얀 송아지였어요.
    그게 뭔뜻인지 궁금했어요.

  • 17. .
    '09.5.30 6:12 PM (121.132.xxx.152)

    나이들면서 종교도 아닌것같고 초자연적인것도 내눈으로 보기까진 안믿는다 했는데요...
    요며칠 종교를 가져야겠다는 생각과 신화가 마냥 허황된거만은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근데요....귀신의 존재는 아직도 좀.......그리 파란집 마우스패밀리를 소개했건만........ㅠ.ㅠ

    권여사님 눈에 먼저 비친 봉황같았던 무지개.....
    역쉬 멋지신 분.....극락왕생 하소서.......

  • 18. ..
    '09.5.30 6:12 PM (124.5.xxx.155)

    저도 무교예요
    귀신도 믿지않고 영혼따윈 없다 생각했어요.
    신도 마찬가지구요..요즘 우리나라의 개독교를 보고있자면..신이 없는편이 낫다고 생각할 정도지요..너무나 잔인한 신이니까요

    하지만 전 영혼은 믿게 되었네요
    그리고 그분의 영혼은 꼭 계셨으면 좋겠어요

  • 19. 김해에
    '09.5.30 6:12 PM (59.28.xxx.228)

    삽니다.봉화마을과는 차로 10분거리 그날 신기한게 여기도 비가 잠깐 오긴 왔었는데
    봉화처럼 폭우는 아니었어요...그런데 인터넷 생중계보고 깜짝 놀랐거든요..

    지척인 곳에 내리는 빗줄기가 이리도 다를까 싶어서요..

    서울사는 친구한테 문자보내니 햇볕짱짱한데 무슨 폭우에 비냐고..

    그래서 인터넷 생중계봐라 했더니 놀라던 친구 목소리..

    믿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정직하고 올바른 삶을 살아야겠다 다짐했습니다...

    그분으로 해서 많이 알고 깨닫고 천금을 주고도 살수없는 가르침을 많은 이들에게 주시네요.

  • 20. ▦배려
    '09.5.30 6:13 PM (121.147.xxx.53)

    정리하믄...
    폭우, 붉은 초승달, 흰나비, 흰비둘기, 무지개 순으로
    신화에서나 볼법한 일이 실제로 일어났네요.
    큰인물은 하늘이 내린다는 말이 정말 맞나봐요.

  • 21. 원래
    '09.5.30 6:15 PM (123.99.xxx.110)

    본인이 죽기전에..그 강가를 건너는 안내자가 꿈에 나오거나 보인다고해요... 주위에 그런 분들.. 몇 분 있으셔서..큰 아버지..고모 돌아가실때 그랬거든요 다들 돌아가시기전에.. 보셨다네요..그래서 더욱 더 믿어요 .. 하늘에서 내려주신 분, 무지개, 하얀 비둘기, 붉은 달(댓글 뒤에 쭈욱 보면 있어요).. 정말 하늘이 내려주신분이죠...지구에서 이 한국이란 나라가 너무 민주주의가 후퇴되어서 어리석은 국민들을 깨우치려 오신듯...

  • 22. 나는외롭다
    '09.5.30 6:18 PM (123.248.xxx.208)

    제가 생생히 그 비 맞았고요, 정말 놀랬습니다.
    맑던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졌어요. 순식간에 소나기... 것도 완전히 폭우였어요. 다들 놀랬죠.
    그리고 또 아무일없다는 듯이 그쳐버렸어요. 한 십여분 왔던가...
    그게 23일 오후였는데,
    24일도 소나기 왔다고 하던걸요.
    저는 이번에 모든 저런 상징들을 믿습니다.

  • 23. ..
    '09.5.30 6:18 PM (220.70.xxx.121)

    시간이 갈수록 더 안타깝습니다..ㅜㅜ

  • 24. 개미
    '09.5.30 6:21 PM (211.44.xxx.167)

    생각할수록 신기하네요.
    무지개가 떳다니 비가 온 뒤에 물방울에 햇빛이 비추어서 생기는게 무지개 아닌가요.
    영혼를 천국으로 이끄는 문인가봐요.
    극락왕생 하소서()()()

  • 25. .
    '09.5.30 6:22 PM (121.132.xxx.152)

    위의 안타깝지만님....
    그래서 제가 종교에 흥미가 없었어요.....
    그 종교에서도 구천이란 말을 쓰나요?...왠지 동서양이 짬뽕된.......ㅡ.ㅡ;

  • 26. 어제
    '09.5.30 6:30 PM (211.55.xxx.30)

    영결식 할때 시원한 바람은 안 느끼셨나요?
    전 그 바람을 보면서도 느꼈어요. 그리고 구름이 가려준 듯 한 햇빛.....

    시청앞에서 노제를 눈으로 못 보고 귀로만 들었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보이지가 않았죠.
    답답하고 힘들었을때 불었던 시원한 바람을 누군가 그렇게 말하더군요.
    아~ 시원한 바람도 보내주시고.... 정말 사랑합니다....

    일주일 동안의 날씨가 상서롭지 않음을 느꼈어요.

  • 27. ▶◀ 웃음조각
    '09.5.30 6:33 PM (125.252.xxx.75)

    전 카톨릭이지만.. 그리고 자살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이지만..(본인도 그런 결심을 해본 적도 있었으면서도..)

    노무현 대통령의 경우엔 꼭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라고 믿습니다.

    이런 상서로운 현상들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제가 믿는 신께서 꼬옥 보듬어 주셨을 거라고 믿습니다.

  • 28. 무크
    '09.5.30 6:34 PM (124.56.xxx.36)

    하얀 비둘기도 추가요.....발인끝나고 봉하마을 떠나실무렵쯤.....전깃줄위에 새하~얀 비둘기가 앉아있는 사진 오늘 봤어요........닭둘기아니고 하얀 비둘기는 정말 야생에서 보기 힘들죠.....하늘이 내리신 분이 아닐까라는 생각 저도 했네요....

  • 29. ㅜ_ㅜ
    '09.5.30 6:34 PM (116.46.xxx.140)

    저렇게 하얀 비둘기는 처음봐요..
    역시 하늘에서 내린 분이군요...

  • 30. 또 있어요
    '09.5.30 6:42 PM (114.69.xxx.102)

    제가 가입한 까페 회원님께서 서울에서 직접 겪으신 일인데 서거당일인가 다음날인가 밖에 계시는데 생전 처음보는 콩알만한 우박이 다다다다 오더래요.
    잠시뒤 멈췄는데 젖었던 땅이 놀랍게도 2, 3분만에 무슨 일이 있었냐는듯 마르더래요.
    그리고 하늘에 구름이 떴는데 딱 대한민국 지도모양.
    너무 신기해서 사진까지 찍어서 올리셨는데 정말 우리나라 지도랑 똑같았어요.
    그리고 다리하나 건너서 친구 만나러 가셨는데 거기는 우박 같은거 한알도 안왔었다고 그러더래요..
    어쩜 이런 믿을 수 없는 일들이 한꺼번에 일어나나요..
    너무 귀한 영혼이라 땅이 알고 하늘이 알고 애도를 표하나봐요.
    좋은곳으로 가신것 같아 너무 뭉클하고 다행이에요.

  • 31.
    '09.5.30 6:56 PM (222.237.xxx.122)

    저도 어제 서울광장엘 갔었습니다. 권양숙여사가까이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오늘 어느 영상보니까.. 여사께서 하늘에 무지개 보시고 옆분들께 말씀하시던데요..
    저도, 어제 마른하늘에 핀 조그마한 무지개를 보았어요.
    여사께서 먼저 보신건진 모르겠지만(여사를 볼수있는자리가 아니었어요)
    누군가가 " 하늘에 무지개떴다" 하는 소리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하늘을 보니,
    숭례문쪽 방향의 하늘에 조금마한 무지개가 피어있는모습이었어요.
    부근, 사람들이 약간 웅성했어요 마른하늘에 무지개다! 하면서 ~
    그랬는데.. 무지개 모습본 여사님의 영상이 나오네요..
    여사님과 우리모두 무지개보고는 조금이나마 마음에 위로가 되진않았을까 싶습니다

  • 32. 대통령
    '09.5.30 6:57 PM (220.75.xxx.180)

    투표일때 봉하 집안에 야생금난조인가 들어왔다고도 하는 기사 봤었는데요
    그래서 그 마을에서 대통령 될지 알았다고 하던데

  • 33. 극락왕생 하소서
    '09.5.30 7:03 PM (59.4.xxx.202)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64...
    무지개 사진이 너무 예쁘네요..

  • 34. 저도
    '09.5.30 7:24 PM (125.177.xxx.10)

    어제 아침방송에서 흰비둘기 봤어요..
    꽤 오래 전선위에 앉아서 운구차 떠나는걸 보다가 운구차가 떠나니까 하늘 높이 날아가더라구요..
    방송촬영중이던 기자가 신기해서 계속 비둘기를 찍으면서 노대통령께서 지켜보시는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 35. 역사보면
    '09.5.30 7:59 PM (121.132.xxx.152)

    하늘이 폭군이나 허접한 왕 종종 내리다가..... 성군을 보내주시잖아요....
    우매한 백성은 그 성군이 떠난뒤 통곡하고 운다는......ㅠ.ㅠ

    참 오랜만에 주신 성군인데 이렇게 보내니 가슴이 더 미어집니다....하늘도 그걸 알라는 뜻이겠지요??...

  • 36. /
    '09.5.30 8:30 PM (122.34.xxx.54)

    정말 너무 신기한 현상들이...
    놀라워요
    노대통령을 직접 뽑을수 있었고 동시대에 숨을 쉬었다는 사실이 감사해요

  • 37. ```
    '09.5.30 9:12 PM (203.234.xxx.203)

    제 견해로 자살했다고 중음을 떠돌진 않습니다.
    자살은 영적인 성숙을 위해 이 세상에 태어나서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하고
    중도에 포기하고 돌아가는 정도지요.
    어차피 영적인 성숙을 위해 환생을 계속 해야하는데 이번 생을 무의미하게 만들기 때문에
    헛수고가 되는 불필요한 일이란 얘깁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 세상의 낮은 레벨(깨우침)의 영혼을 이끌어주기 위해 내려온
    비교적 성숙한 영혼인 듯 합니다.
    언젠가 또 환생하셔서 이 세상을 이끌어 주시겠지요.^^

  • 38. 훌륭하신 분과
    '09.5.30 11:39 PM (119.64.xxx.227)

    같은 하늘아래 같은 땅 디디고 살았다는 거..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 39. 무지개
    '09.5.31 4:08 AM (203.152.xxx.182)

    저도 직접 봤어요
    제 옆자리 아가씨가 자꾸만 울면서 하늘을 보길래
    그쪽을 보니 얼마나 온화한 무지개가 떠 있던지
    제 똑딱이 카메라로 찍어왔는데
    카메라 성능이 떨어지니 그리 자세히는 안보이지만
    무지개 형상은 보이네요
    정말 하늘이 내린분을 우리가 몰라본거지요
    데려가시고 나서 알았으니 ㅠㅠ

  • 40. 전율이
    '09.5.31 1:05 PM (58.140.xxx.237)

    느껴집니다. 마른하늘에 비오던날 서울 개봉동에 살았던 저희집에도 10분가량 왔었습니다.
    그때 저도 잠깐 노대통령의 눈물같다는 생각을 했더랍니다.
    그런데, 붉은달 사진이며, 나비, 비둘기, 오색채운같은 사진보니 정말 단순한 우연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유서는 노대통령님의 평소 생각을 반영한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자살]은 마음 한켠에
    커다란 의혹으로 잠시 남겨둘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진실이 밝혀지겠지요.
    송신부님께서 마지막을 함께 하셨던것!.....
    노대통령님은 천국에 가셨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역시 앞으로 더 열심히 살것입니다.
    아울러 2009년 5월을 영원히 가슴에 새기며 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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