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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사님..과 가족분들 프라이버시는 없는가요,,
권여사님 우나 안우나,,이런거 얼굴 빤~히 계~속해서 비추고,,
노무현 대통령님과 가족들 마지막 보는거라고 하면서,,,
가족들 얼굴 너무 가까이서 얼굴만,,눈만 비추면서
우니 안우니..이런말만 하고,,
엠비씨방송 보고있었어요,,
대통령가족분들...
무슨 쇼프로 방송도 아닌데..
이거 너무 심한거 같아서
울면서 보다가 너무 심하다 심하다 ,,그러면서 보고있어요
어느선까지만 카메라가 비춰주고 그담엔
따라가지말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너무 심해요
대통령가족분들을 무슨 동물원 원숭이 구경시키는것도 아니고..
제가 너무 격해서 심한말을 했습니만,,
제 기분이 그래요,,너무 카메라 함부로 비추고
너무 개인적인 부분 하나도 없이..속속들이 무슨 스포츠중계하듯이 멘트를 하는거 같아요,,
1. 광팔아
'09.5.29 6:46 PM (123.99.xxx.190)이제 뭐 남은게 있으야지요.
2. 그러게요
'09.5.29 6:47 PM (125.131.xxx.97)유족들이 맘 놓고 울기라도 하게 좀 놔 두지.....
그런 생각 저도 들더라구요.3. 저두
'09.5.29 6:47 PM (58.121.xxx.225)같은 생각해었어요...
어느 정도껏해야지~~~TT4. ㅠㅠ
'09.5.29 6:48 PM (218.37.xxx.91)눈물을 참는건지.. 눈물이 마른건지... 그런멘트 날리더군요...ㅠㅠ
5. ㅠ.ㅠ
'09.5.29 6:48 PM (114.204.xxx.132)그러게요...너무들 하죠....ㅠ.ㅠ
6. 참
'09.5.29 6:49 PM (125.140.xxx.109)세상은 잔인하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7. 저두요..
'09.5.29 6:49 PM (210.93.xxx.185)특히 마지막에 들어가기전에 권양숙여사님 무너지셨는데 그걸 못찍어 안달이라니..정말 짜증나요..
8. 저도
'09.5.29 6:49 PM (125.130.xxx.119)같은 생각했습니다.
마지막 가는길이 슬프지 않은 사람 어디이겠어요..
맘껏울고 보내드리게 그냥 두지.......9. 참님
'09.5.29 6:51 PM (121.188.xxx.77)거기에 보태어 저는 권력이 잔인하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10. 원글
'09.5.29 6:51 PM (125.177.xxx.79)제가 다른 대통령님 장례식 본 적은 엾지만,,서도,,
한나라의 대통령께서 돌아가셨는데..
가족들이 대통령님 마지막 가는길 보고계신데 거기까지 쪼르르 따라가서 카메라 들이밀고 얼굴 그것도 눈물 나나 안나나 빤히 비추고 멘트 날리고,,
이러는거 한 집안의 장례식에도 뺨맞을 짓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잖아요
구경시키는거잖아요...
대통령 할11. 별사랑
'09.5.29 6:56 PM (119.70.xxx.169)어쩌겠어요..ㅠㅠ
12. 저도
'09.5.29 7:13 PM (119.195.xxx.249)공인으로 살아가는건 너무 잔혹하다 생각했습니다.
13. 화장
'09.5.29 7:23 PM (115.139.xxx.149)후 유골의 모습을 찍거나 그걸 보시고 애통해 하시는 모습 찍지 말아야 할텐데 싶어요.제발
너무 잔인합니다.14. 저도님..
'09.5.29 7:34 PM (125.177.xxx.79)전 ...공인으로 살아서라기보다는,,
힘없는 대통령은,,,그저 우리같은 천민이나 다를거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함부로 카메라 막 휘둘러대서는..
그래서,,
국민들한테 겁주는거죠,,
,,,너거들,,,함부로 언론 방송,검찰..,이런거에 대들고 까불었다가는,,
이런 꼴 당한다,,
그러니까,,앞으로 죽은듯이 살아,,알았지?
..라고
국민들한테 겁주는,,그런 기분이었어요
가족들 얼굴 하나하나 끝까지 따라붙으면서 찍어대는 게...
전 꼭 벌 받는 거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남은 전대통령가족에 대한 예우나 존경의 카메라시선 같은게 느껴지지않았어요,,15. 나무
'09.5.29 11:18 PM (114.203.xxx.193)대통령 가족이라 퍼질러 주저앉아 울지도 못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잔인한 카메라 였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그 분들의 마음에 생채기를 낼지
걱정됩니다.16. ..
'09.5.30 12:13 AM (124.54.xxx.7)언젠가 티비에서 외국인 인터뷰중에 한국에선 유족들 우는거나 이런걸 너무 적나라하게 방송하는게 너무 이해가 안된다고 하던게 기억나네요.그 분들도 프라이버시가 있는데 정말 우나 안우나 계속 그것만 보는것 같아서 안타까웠어요.
17. 그래서
'09.5.30 12:35 AM (211.41.xxx.90)국장 국민장 가족장 선택하라고 한거겠죠
정연씨 통곡하는데 그만비췄으면 했는데
손수건으로 가릴때까지 주구장창 찍더만요
tv 끄고 머리 아파서 샤워했어요
제 가슴도 너무 아프고
몸도 막 저려서요18. 그래서..
'09.5.30 1:24 AM (58.237.xxx.143)눈물도 참는거겠죠~
애써 참던 울음때문에 얼굴 떨리다가 결국 통곡하고..
너무 좀 눈만 찍고 그러는건 좀 자제좀..
울다 지친 멍한 유가족들..
오히려 나올 눈물도 없던 순간의 멍한(이런 표현이 좀 그렇네요) 그 표정이
더 가슴아팠어요.19. ▦
'09.5.30 1:29 AM (121.134.xxx.175)전요. 유족들이 국민들을 좋아할까싶어요.
저같으면 국민들 눈에 띄는게 두려울듯
조울증 환자도 아니고 좋아했다 욕했다 구해냈다 말았다
지금은 슬퍼해주지만 나중엔 뭔소리듣고 또 뭔소리들을 할까 걱정하시진 않을까
그런생각도 들었어요.20. 윗님
'09.5.30 2:47 AM (114.207.xxx.105)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계신분을 만나서 너무 반갑습니다.
전 두 자제분얼굴에서 약간의 공포감같은것마저 느꼈어요............안그래도 튀지않고 조용히 사시고샆어하신 분들인데.......저렇게 함부로 카메라를 들이대도 되나 싶더군요.
정말 정말 저는 노사모분들과 지지자들끼리만 되는대로 장례모시고 싶었어요.21. 전 바보
'09.5.30 5:15 AM (125.178.xxx.15)전 그런것도 모르구요, 그나마 그저 좋아하는 권여사님이라도 실컷봐서 ???......
이제는 언제 그만큼 보여주겠어요.
그래서 가슴은 아프지만 실컷 봤어요
화장장 안에 도착하셔서는 의자에 앉으시면서 며느리도 당겨서 앉히는거보고
참 좋은 시어머니겠구나 싶었어요. 어제 얼마나 힘드셨겠어요
7일동안 잠도 제대로 못주무시고 날도 더워 탈진하셨을텐데...
좀 쉬시게 하셨다 아주 나중에 한번 뵈러 가야겠어요
제가 같은 종씨라 족보라도 들고가 우리사이가 어떨가 얘기도 나눠보고 싶어요
제발 큰병이라고 안나시게 맘을 크게 잡수셔야할텐데, 걱정입니다.
저는 노통님께서 저렇게 서거하실줄도 모르고
나중에 한참 나중에 저렇게 찿아가 혹 형부뻘이 된다면 형부라고 부르며
달라붙고 싶었어요.
그런데 저런 기회가 없어져 슬프기가 그지 없군요.
어제부터 제도 잠을 못자고 있어요...
원통하고 비통하고...22. 저윗님
'09.5.30 7:11 AM (211.212.xxx.229)말에 공감해요.
살인자 뽑아놓고 이젠 또 슬프다 난리...23. ...
'09.5.30 7:33 AM (211.38.xxx.16)봉하에,,,,여사님이 계시니,,,이제껏 못 갔던 죄스럼 담고,,,꼬박꼬박 찾아뵐랍니다,,,,
여사님 그 곳에 머무신다니,,,그나마 큰 위로,,,또 하나의 고향이 되버린 듯한 봉하,,,24. 엠비씨
'09.5.30 8:09 AM (121.147.xxx.151)기껏 노무현 대통령 방송 마지막에
비리로 죽은 듯 정리하는게 불쾌하네요.25. 전
'09.5.30 9:12 AM (121.154.xxx.75)MBC에서 화장장 모습 방송될 때 기자가 몇번이나 화장 할 때 온도가 800도에서 1000도라고 하는거 정말 듣기 싫었어요.
누가 그 온도 궁금한 사람 있길래 그걸 몇번이나 말하는지.26. 맞아요
'09.5.30 9:22 AM (125.177.xxx.132)마지막 화장할때는 너무나 가까이 클로즈업해서 비추는데 너무한다 싶었어요.
에구.. 그렇게 힘든 상황에서도 맘껏 슬퍼하지도 못하니 얼마나 힘드셨을까요..27. 원더풀
'09.5.30 9:36 AM (59.5.xxx.108)눈물이 말라서가 아니라 너무 슬프고 허망해서 그런거지요..
사저에서 고인을 가슴에 뭍고 지내는 어제 밤부터 원없이 누구에게도 방해 받지 않고
남편을 아버지를 보낸 아내와 자식들 매일 밤 눈물고 지새울 겁니다..
음식을 먹다가 예쁜 꽃을 보다가 부엉니 바위를 보다가 말 입니다..
지난 7일동안 참고 참았던 국민에게 흐트러진 모습 보이지 않고 가시는 그 분으 보내 들이기
위해서 얼마나 힙드 셨을 까요..
이젠 편히 우시고 슬퍼하시고... 그리고 그리고 건강 챙기세요..28. 아꼬
'09.5.30 9:43 AM (125.177.xxx.131)땡박이 뽑아놓고 울기는..... 이런 생각 유족분들은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투표하지 않아 생긴 이 불상사가 천벌이 되서 돌아온 것이 슬퍼고 또 돌아가신 분이나 유족분들에게 미안해서 분향소도 찾고 와서 울고 그런거라고 생각하셨으면 합니다.ㅠㅠㅠ29. *
'09.5.30 10:30 AM (96.49.xxx.112)끝까지 그 가족들 편히 못해주네요.
언론에게는 한 가족 가장의 죽음이 그냥 가쉽인가봐요.
다들 교양머리 없이..
하여간 대한민국은 언론만 봐도 얼마나 후진국인지 알 수 있다니까요.30. 비리
'09.5.30 10:50 AM (99.227.xxx.199)결국 극단적인 결단을 내린건 비리 때문 맞는 것 같은데요...
깨끗한 줄 알았던 그분에게 600만불의 비리가 있었다는 사실은 절대 못잊을 것 같습니다...31. 비리씨
'09.5.30 10:58 AM (118.222.xxx.40)600만불인지 육천만인지 그것이 비리인지 그 난리를 치면서도검찰이 밝혀 내지를 못했습니다. 특정 이익을 주지 않았다면 후원회장이 돈을 얼마 주던 상관이 없습니다. 그 특정 이익이 무엇인가가 밝혀지지 않았고 못했다는 표현도 맞습니다. 제가 보기엔 님은 특별히 못 잊을 사실은 없으시고 홀로의 추측은 있을 것 같습니다.
32. 961004
'09.5.30 11:14 AM (211.216.xxx.14)저도 그 생각했어요....
이제 그만 가족들에게 마음을 정리할 시간을 드려야 하지않을까요...
아무리 우리가 하늘이 무너진다해도 가족들만하겠어요..
일주일동안 마음도 추스리지 못한상태에서 그 많은 일들...
이제 봉화마을 중계 좀 그만좀 했으면...
우리는 이제 마음을 추스려서 다음 대선에 표출해야 할거같아요...
이렇게 욕하지만 누군가가 뽑아줬으니 대통령하는거잖아요...
결국 그 누군가가 노무현대통령을 사지로 몰아넣으거잖아요...
힘없는 우리에게는 한방이 있잖아요...5월 23일을 잊지맙시다...33. mimi
'09.5.30 3:00 PM (116.122.xxx.171)전 그래서 공개적으로 영결식하는것도 좀 그랬어요....또 뭘가지고 티비카메라, 사진카메라 막 들이대고 막 찍어대고 해대고...또 그거가지고 분석하고 뭔소리들을 해댈려나....걱정되고....우리가 연예인 방송인 티비로 보는거아니잖아요....
그저 가시는길 마지막으로 다같이 조용히 함께하는거....그게 다에요...거기에 뭐더할것도 뺄거도 없이...
권여사님 그리고 자제분들....꼭 힘내시고...우리가 지켜드리고 우리를 지켜주세요....
사랑합니다...34. 국민장
'09.5.30 4:07 PM (211.192.xxx.27)하면 그런거 감수해야할것 같아요,,
그래서 차차리 봉하에서 조용히 가족장 하는것도 나을것 같던데ㅠㅠㅠ35. 화장할떄
'09.5.30 5:12 PM (218.39.xxx.148)화장할때 빤히 비추고...좀 심하긴 했어요 ㅠㅠ
또 가족들 펑펑울때 너무너무 슬프더라구요
지금도 생각하니 눈물만 ㅠ36. 도덕
'09.5.30 6:25 PM (61.98.xxx.158)비도덕적 인간에게는 도덕성을 요구하지 않고 도덕적 인간에게는 끝없이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역설... 위의 비리님들과 같은 사람들의 속성이지요 그분은 자신을 벼랑에 내던짐으로서 당신의 최대 무기인 도덕성과 자존심을 지켜내려 하신겁니다 , 그리고 당신으로 인해 , 당신을 도왔었다는. 주위에서 일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엄청난 고통을 치르고 있는 모든사람들 위한, 순교자적인 선택이라고 봅니다. 이제 남은 가족들, 특히 권여사님 남편이 최고에 권좌에 있을때도 무시당하고 조롱당하던 ,생각하면 너무 가슴아픈분, 남은 여생 편한하게 사시도록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