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붉은 장미가 피어나네요
작성일 : 2009-05-28 19:17:12
727104
퇴근하고 운전하며 집으로 들어오는 길에 붉은 장미가 지천으로 피었더군요.
그 분께서 가시면서 차마 이나라를 못잊어서 혈흔이 꽃으로 다시 피어났나보다 생각하니 우울했던 기분이 조금은 나아지네요.
노무현 대통령님...
지켜드리지 못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당신이 목숨걸고 지켰던 민주주의를 이제는 평생 속죄하는 마음으로
당신께 다시 돌려드릴것을 맹세합니다..
이제 그동안 당신을 짓누르던 국민을 가엾이 여기는 마음을 짓누르는 무게에서 벗어나 편히 쉬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당신이 계셔서 잠시나마 맛본 민주주의의 달콤함을 알게된것을
죽을때까지 잊지않겠습니다...
사랑합니다...
IP : 124.56.xxx.162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65325 |
방금 태극기 사러 문구점갔는데 아줌마 왈.. 8 |
,,,,,,.. |
2009/05/28 |
2,032 |
465324 |
▶◀ 컴퓨터 화면에 근조 촛불 켜는 프로그램 7 |
루비 |
2009/05/28 |
314 |
465323 |
내일이 오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 |
오겠죠 |
2009/05/28 |
144 |
465322 |
딸아이 수학과외가 노통얘기중 공산주의 어쩌고... 11 |
조언바랍니다.. |
2009/05/28 |
1,029 |
465321 |
부산해운대아쿠아리움 근처에 패스트푸드점(햄버거)있나요? 3 |
급질 |
2009/05/28 |
170 |
465320 |
"논의했구나...." 3 |
-_- |
2009/05/28 |
777 |
465319 |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부르신 상록수 2 |
루비 |
2009/05/28 |
238 |
465318 |
대한문상황 보고있었는데요. 13 |
무언가..... |
2009/05/28 |
863 |
465317 |
유시민 전 장관 뒷조사 시작되었군요.(펌) 31 |
펌쟁이 |
2009/05/28 |
9,039 |
465316 |
내일 참석을 할 수 없다는 게 더 우울하네요. 4 |
둥둥낭자 |
2009/05/28 |
223 |
465315 |
이 노래 제목 아시는 분...ㅠ.ㅠ 4 |
ㅠ.ㅠ |
2009/05/28 |
384 |
465314 |
경찰차 싸이렌 소리가 요란하네요.. |
갑자기.. |
2009/05/28 |
217 |
465313 |
한숨돌리시라고...(아고라펌) 8 |
.. |
2009/05/28 |
510 |
465312 |
근로장려금 받게된 친구..개나라당 당원이라고 자랑하던데요.. 2 |
뭐나 알고 .. |
2009/05/28 |
402 |
465311 |
정동영이 추모글 띄웠대요, 별... 22 |
흥 |
2009/05/28 |
1,377 |
465310 |
클릭하지 마세요..바이러스 걸렸어요...엉엉........ 5 |
나도울보글... |
2009/05/28 |
261 |
465309 |
'안녕, 바보 노무현' 엄지뉴스 날리기 |
엄지뉴스 |
2009/05/28 |
187 |
465308 |
한 번 더 올릴게요. 의견을 모은다는 의미에서요... 8 |
●●● |
2009/05/28 |
481 |
465307 |
평촌에서 출발하실 분들 없나요? 4 |
낼 |
2009/05/28 |
232 |
465306 |
민간요법이나 좋은병원있음알려주세요 2 |
한준맘 |
2009/05/28 |
142 |
465305 |
(펌) 최악의 언론 사기, 국가기록물 논란. 2 |
필독 |
2009/05/28 |
503 |
465304 |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
되새겨본다 |
2009/05/28 |
93 |
465303 |
6월의 붉은 장미가 피어나네요 |
깊은 슬픔 |
2009/05/28 |
135 |
465302 |
왜 mb는 역사박물관이라도 가서 조문 안 하나요? 9 |
조문 |
2009/05/28 |
767 |
465301 |
노정연 씨가 샀다는 허드슨 클럽에 가본 적 있습니다 3 |
퍼왔어요. |
2009/05/28 |
1,237 |
465300 |
밤새 봉하다녀왔어요_ 하느님 감사합니다. 9 |
여기 대구 |
2009/05/28 |
983 |
465299 |
'빗나간 모정' 이라고 억대 시계 논두렁에 버렸다고!!! |
한계령 아래.. |
2009/05/28 |
633 |
465298 |
모금.. 생각해봤는데요... 1 |
상록수~ |
2009/05/28 |
203 |
465297 |
꼭! 마지막 영혼이 유서를 남길거 같은 기분이네요. 1 |
광팔아 |
2009/05/28 |
275 |
465296 |
안치환 "서거 이후 이틀 동안 눈물만 흘려" 3 |
노란 장미 |
2009/05/28 |
7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