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도 물왕예술제 한다는데
작성일 : 2009-05-26 00:55:58
725170
시흥시는 이번주 토.일 물왕축제합니다..
시청에 전화해서 사국이 이런데 축제가 웬말이냐 연기하면 안되겠냐 했더니 이번주 토.일이면 7일장이 끝난다고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대구는 축제기간에 대통령이 서거하여 경황이 없는 와중에 축제 축소 했던지 하였겠지요..
그럼 시흥시는 7장 끝나기를 기다렸다는 듯이..축제 하는데.. 대구와 뭐가 다른건지..
적어도 시흥시에서는 다음주에 축제 하면 안되는지..
그리고 전대통령이 서거 하는 당일 안산시에서도 보리밭 축제 잘~~ 진행이 되었답니다...
저 대구와 전혀 상관없는데, 어느 한 지역만 몰고 가는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그리고 같은 경기도 사람이라도 그것도 같이 자원봉사 하시는 분께서 하시는 말씀이..
자기 부모가 죽어도 실신 안 하는데 왜 저렇게 쑈 하냐고...
너무 기가 막혀 82쿡에서 정말 말로만 듣던 알바가 온 줄 알았습니다..
IP : 218.37.xxx.18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안산시민
'09.5.26 1:03 AM
(61.109.xxx.111)
23일날 우리 안산에서는 지역축제를 아무런 차질없이 치루더군요
손담비양 나와서 섹쉬미 물씬풍기며 멋진무대 선사하고 갔답니다...ㅠㅠ
2. 저두 안산시민..
'09.5.26 1:12 AM
(59.14.xxx.63)
조문을 마치고, 너무 울어서 머리도 아프고 눈도 빠질 것 같은 상태에서
그쪽 길 지나오다 봤어요...
저와는 다른 세상에 사는 것 같던 그 사람들...
정말, 화도 안나더군요...
너무 어이가 없고...슬펐습니다...ㅠㅠ
3. 서로 이해가
'09.5.26 11:34 AM
(116.42.xxx.43)
안가겠죠..
슬픈 사람은 평소와 다름없이 생활하고 노는 사람이, 또 평소와 다름없는 사람은 몇날며칠 슬퍼하는 사람이 오버로 보일것이고..
제맘짚어 남말한다고, 원래 다 내맘같겠거니~하지만 현실은 내맘은 내맘일 뿐이에요..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서로 이해가 안가는 건 마찬가지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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