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미뤄뒀던 눈물이 터집니다
애써 피했던 뉴스를 하나 보고
두 개
세 개.. 정말 피하고 싶었던 82게시판까지 ......
믿을 수 없다
믿을 수 없다.
믿을 수 없다.
....
나는 도무지.믿을 수가 없다.
왜요 왜..........
아끼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너무 미안합니다.. 나 때문인 것 같습니다.
외로웠다는 당신.
참담하고
분노하고
원망하고
슬프다..더없이 슬프다
사람 사는 세상은?
당신이 꿈꾸던 사람 사는 세상은..
왜 그렇게 왜 그렇게 마감했는가
정말
정말 자결인지
혹시라도.. 혹시라도
억울한 죽음이 아닌지
이제 63.
아.
왜 그런 선택을 했어요
왜
그렇게 가는 거예요.
대통령
대통령 이란 단어가 부끄럽지 않았던 당신이
선택한 길이 왜 그것이었나요..
오늘의 무참함을 잊지 않겠습니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미안해요.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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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을 새김 조회수 : 116
작성일 : 2009-05-24 00:49:54
IP : 222.108.xxx.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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