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더 드러내놓고 당신을 사랑하지 못했습니다.
당신이 봉화로 내려가셨을때 전국 방방곡곡 놀러는 잘도 다니던 내가...
당신 만나러는 한번도 가지 못했습니다.
당신이 가고서야 후회만 하고....
그저 티비만 보고서 믿겨지지 않는 내가 싫습니다.
당신의 분향소가 차려졌다는데...
혼자서 그곳에 갈 용기없는내가 싫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당신을 많이 존경했나봅니다.
자꾸 눈물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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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내가 싫습니다.◀
▶그리움◀ 조회수 : 270
작성일 : 2009-05-24 00:29:38
IP : 125.183.xxx.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09.5.24 12:32 AM (59.10.xxx.46)그랬나봐요...저도 알게모르게 그분을 따르고 있었나봐요.
하루종일 슬프고 우울하네요.2. 봉화
'09.5.24 12:56 AM (116.125.xxx.100)에 그분이 계셔서 언젠가 한번 가 봐야지 했는데......
너무 늦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꼭 한번 가서,
그분의 체취라도 느끼고 와야 겠습니다.
저도 많이 사랑했습니다.3. 항아
'09.5.24 12:59 AM (118.45.xxx.115)내일 저는 가려구요. 살아계실때 못뵙고 북망산천 서럽게 가시는 길에 배웅이나 하러 가는 제가 못내 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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