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딸이 와서 묻네요.
왜 그러는 거냐고...
뭐라 설명을 해줘야 하는지...
참.. 이런 현실이 정말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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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문앞 현장을 보고 있는데..
▦ 조회수 : 652
작성일 : 2009-05-23 18:27:32
IP : 218.146.xxx.1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숨 막혀요~~
'09.5.23 6:28 PM (125.131.xxx.205)견찰 버스 막으려고 젤 앞에 서 계신분들 고생하시네요.
왜 우리 국민들은 이런 고생을 해가며 대통령을 추모해야하는지..2. ▦근조▦
'09.5.23 6:31 PM (221.143.xxx.62)저두 참 설명해주기 힘드네요.
왜 대통령이 죽었는지...
엄마가 우는지...
왜 경찰이 막는지....3. 슬퍼
'09.5.23 6:37 PM (222.233.xxx.44)미친 세상
애도하는 것도 막다니
머리가 돌대가리들만 모였는지 수구꼴통
국민들은 쥐똥만큼도 인정하지 않는지
지금이 어떤 세상인데
영어 잘하시는 분들
외국 언론사에 지금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는 일들 알립시다.4. ▦자귀의
'09.5.23 6:47 PM (58.142.xxx.224)인터넷과 TV뉴스 보면서 제가 자꾸 울어대니 우리 아이도 와서 묻네요.
"엄마, 돌아가는게 뭐야"
"어... 여기에서 다 사셔서, 이제 하늘나라로 가신거야"
"아 하늘로 가려면 나비처럼 날아가야 겠네. 그 분도 그럼 나비가 되셨어?"
ㅠ_ㅠ 부디 무거운 짐 지고 가셨지만 그 곳에선 나비처럼 가볍게 날아가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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