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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들어와보니 가스벨브옆에 큰바퀴벌레가
넘 무섭웠지만 에프킬라로 마구 마구 뿌렸네요.
집을 깨끗하게 산다고 생각했는데
바퀴벌레를 보니 넘 끔찍하네요.
아이없어서 음식가루도 없고 먼지 보이면 청소기돌리는 집인데.
헉~~ 손가락만한 바퀴라.
한마리 보이면 이집엔 얼마나 더 많은 벌레가 있을까요.
바퀴벌레가 아니면 정말 좋겠어요.
어떻게 할까요?? 경비실 인터폰해서 소독약을 달라고 할까요??
이렇때 남편은 전화도 안받고 어디서 뭐하는지 소파위에 올라가서 두려움에 떨고 있네요.ㅠㅠ
1. 벌레싫어
'09.5.23 12:49 AM (125.176.xxx.24)저는 며칠전에 컴터하고 있는데 뭐가 스물스물 가길래 봤더니..
헉!!!! 돈벌레 였어여....
얼마나 징그러웠는지...
본적 없는 사람은 말을 말라지......ㅠㅠㅠ
우리집 부자도 아닌데.. 왜 온겨!!2. 또 하나
'09.5.23 12:51 AM (125.176.xxx.24)이건 울 엄마 애긴데여....
벌레에 대한 공포감이 있으세요...
이사를 갔는데 욕조 하수구에서 실지렁이가 나온후 우울증에 걸려
결국 그 집 팔고 한달만에 이사하셨어요....ㅠㅠㅠ3. 벌레 무셔~ㅠㅠ
'09.5.23 1:01 AM (124.111.xxx.136)세스코에서 그러는데 큰 바퀴벌레는 집안에서 살지 못한답니다. 잘못 날아들어왔을거예요.
그리고 7월이면 모두 죽는다더군요.
생긴건 커서 더욱 징그럽고 그렇지만 그 얘기 들으니 좀 불쌍하더라는 ^^
오히려 작은 바퀴가 더 무서워요. 바퀴라도 생길까 노심초사...
작은바퀴중에도 큰바퀴의 새끼가 있는데 그것도 걱정할거 없답니다.
(소독하고 이사왔는데, 한 마리 나타나서 바퀴인줄 알고 세스코에서 왔었음. 덕분에 공부많이 했네요 ^^)
번식 강하고 못된 바퀴는 작고 까맣거나 갈색이고 얇상한 타원형, 큰바퀴의 새끼는 둥그렇고 날개가 없고 좀 다르게 생겼더라구요.
벌레라면 질색을 하는 저지만, 아이키우는 아줌마다 보니 가끔 벌레를 죽이기도 합니다.
아이방에 작은 거미도 나타나고, 쥐며느리?라는 것도 나타나고...
어쩝니까... 숨 쉬지 말고 온몸 부들부들 떨면서라도 잡아야하는걸 ㅠㅠ
그래도 바퀴는 생각만 해도 소름이 끼치긴 해요....4. 바퀴노노
'09.5.23 1:02 AM (221.145.xxx.96)돈벌레면 좋겠네요~~
저도 지금 우울해지고 있어요
남편은 영상폰해도 받지도 않고 벌레는 무섭고
이밤을 어쩔까??? 울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