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입양의 날 행사에서
지난해 보다 적은 입양가족들이 초청이 되었다.
행사 내용도 지난해보다 시간도 짧고 빈약했다는 후문이 일고 있다.
그런데 지난 5월 11일이 입양의 날 행사장엔 정말 특별한 모습이 있었다.
다름아닌 입양가족들의 입양아동들을 돌봐주시던 그 많은 자원봉사자들은 보이지 않고
그 자리에 실버타운에서 초청된 할머니부대들이 차지하고 있었다.
입양과 실버타운과 어떤 연관성이 있길래...
전국에서 모인 입양가족들을 위해 아기들을 돌봐줄 봉사자들은 안보이고..
그 자리에 할머님들로 채운 것인지 의문스럽다.
할머님들께 실버타운으로 아기들을 입양해 보낼 생각인 건지...?
혹시?
입양의 날 행사를 어버이날 행사로 착각한 건지...?
예전에 누가 그랬던가?
너만은 절대로 일하지마!
아!~
이 소리가 왜 자꾸 내 귀에서 맴도는지...쩝;;;
덕분에 입양가족들은
우는 아이 달래느라 행사도 잘 보지 못했다나 뭐래나...
멀리 지방서 입양의 날 행사에 참석해
우는 아이만 달래고 온 심정을 너희는 아는지..?
내년에는 제발 아기돌봐 주시는 봉사자님들을 초청해 주었으면 좋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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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의 날 행사장에 왠 할머니부대가.....
제발 일하지마.. 조회수 : 358
작성일 : 2009-05-20 11:41:48
IP : 121.152.xxx.4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5.20 3:51 PM (121.131.xxx.166)도무지...누구의 발상이었는지...휴....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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