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신후..오빠들때문에 빚 진 (물론 서류상은 아버지가 진 빚)이 너무 많아
할 수 없이 상속을 포기 했습니다. (엄마는 그 이전에 돌아가셨구요.)
당연히 아버지 재산은 없는 줄 알았구요.
돌아가신지 2달정도에 상속포기를 법무사 통해서 했어요.
그런데..오늘 법원에서 뭔가를 집행한다는 문서가 날아왔네요..
채무자이름으로 가족들(남매)이 적혀있었어요.
집에 없어서 동생을 통해서 들었구요.
알고 보니 오빠가 살던집이 아버지 명의로 되어있었구요. 이 집이 이미 근저당이 설정된 집이었구요.
은행에서 경매처분할려는 것 같은데..혹시 제가(형제자매들) 그 채무를 떠안는것은 아니겠지요?
오빠들때문에 집이 풍비박산되고 결혼해서 겨우 안정을 찾아 살고 있는데...
정말 난감합니다. 도와주세요.
내일 법무사 만나러 가는데..오늘 잠들기 어려울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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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질문> 상속포기한 후 법원에서.....
도와주세요.. 조회수 : 759
작성일 : 2009-05-18 20:23:50
IP : 58.224.xxx.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09.5.18 8:32 PM (211.229.xxx.141)상속포기만 하신거에요? 아니면 오빠분들중 한분이 한정승인을 받은거에요?
포기만 하면 폭탄 돌리기라서 누군가가 그 빚을 떠안아야 하구요
형제중 1분이 한정승인 했으면 그분에게서 폭탄이 터지는거죠.
일단 포기하셨으면... 님은 안전하지만, 자녀분들중에서 재수없으면 걸릴수 있어요.2. 도와주세요..
'09.5.18 8:33 PM (58.224.xxx.34)아니오...가족모두(조카포함) 상속을 포기했는데..채무자로 왜 이름이 그대로 나온것인가 해서요...
3. 법무사
'09.5.18 8:36 PM (211.229.xxx.141)처리한 법무사에게 가셔서 물어보시거나 전화해보심이 좋을듯 하네요. 법원에서 상속포기 결정문이 전달되어왔다면 그거 들고 가시면 될거에요.
4. ...
'09.5.18 8:36 PM (121.162.xxx.187)그게 아버님 명의로 되어있으면 상속에 이미포함된거 아닌가요? 저희도 아버님앞으로된 산 상속포기했는데 나중에 법원에서 경매날짜 등기로 오던데 1차적으로 가족이 경매우선권이 있는것같은데 서류 오는건 형식이고 실제는 법무사쪽에서 다 알아서 해줬어요.상속포기햇으면 상속금액으로 채무는 모두 없어지는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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