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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에 폴립있으신분들 어찌 사시나요..

중년여 조회수 : 1,094
작성일 : 2009-05-17 23:49:43
애들 이제 다 커서 애낳을 일은 없으니 다행이긴 한데요..

폴립이 있으니 정말 살기 불편해요..

생리양도 넘치게 많아서 새고...

오래오래 하니 냄새도 나는거 같고...(1주는 생리, 1주는 피가 비치는정도)

이러다가 빈혈오는게 아닌가 싶고...

산부인과서는 정~ 불편하시면 수술하세요~ 하던데

전신마취하는 수술다운 수술을

불편하단 이유를 하게 되진 않네요..

참고로,,저의 엄니와 이모들은 모두 자궁근종이라서

다들 드러내셨답니다...

저도 가족력이 있는거 같아서 걱정도 되네요..

폴립도 이렇게 커지기도 하는건가요~~

이대로 불편하게 살까요~~
IP : 116.124.xxx.1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18 12:34 AM (118.223.xxx.154)

    산부인과에서 정 불편하시면....이라고 하신것 보면
    꼭 수술을 해야하는 입장은 아니신것 같습니다.
    자궁근종 검사를 해마다 하시는지요?
    폴립상태가 계속 자라면 병원에서는 수술을 권할겁니다..
    지금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근종 크기에 따라서 수술방법도 다른것 같더군요.

    저 같은 경우는 45세에 근종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해마다 계속 자라서 병원에서 48세에 복강경으로 수술했습니다.
    수술하고 불편한 증상은 없습니다.

  • 2. ...
    '09.5.18 12:49 AM (121.148.xxx.90)

    반가워요...저도 있는데 물어볼데가 없더라구요
    전 자궁에 하나, 난소에 하나 인데 1센치 이데요.
    근데 전 증상이 하나도 없어요
    2년 되었는데,
    처음갔던 병원은 작으니 그러면서 수술 권하지 않으셨고
    종합병원은.. 꼭 급하게 해야 하는 수술은 아니지만,
    폴립은 물혹하고 틀리니, 안없어진다고
    해야 한다고 하고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저는 근 2년간 자라지는 않고 사이즈 그대로 1센치 네요
    난소에 있는거 하고 난소 다칠까봐 걱정되서 그냥 놔뒀는데
    저도 걱정이네요

  • 3. 첫댓글단사람
    '09.5.18 1:07 AM (118.223.xxx.154)

    저도 난소에 한개, 자궁에 2개 있어서
    충무로에 있는 제일병원에서 수술했었어요..
    제 친구들도 자궁근종이 많은데
    자라지 않는 경우이거나, 크기가 작은 경우가 많아서
    수술을 안하고 있습니다..병원에서도 권하지 않고요..
    그런데 난소에 있는 근종은 관찰을 잘 하셔야 합니다.
    저도 수술하기 전까지 자각증상 없었습니다.
    정기검진하면서 알게 되었던 것이고 3년지켜본 다음
    수술하게 된 것입니다..크기가 커지면 복강경수술
    어렵다고 해서 하게 된것입니다..
    저는 자궁근종 5.4센티와 4.5센티에서 수술했습니다..

  • 4. .
    '09.5.18 1:29 AM (114.202.xxx.247)

    근종이랑 폴립은 다른데요.
    저도 자궁내 폴립이 여러개있는데 알게된 계기가 생리일이 아닌때에 부정출혈이 계속 있어서 검사받고 진단받았어요.
    그때 선생님이 원래 폴립은 놔둔다고 갑자기 커기거나 하는건 아니라고(반대로 없어지지도 않는데요) 생활에 불편한 증상이 없으면 구태여 수술을 하지 않는다고 하섰어요.
    3개월후에도 계속 하혈이 있으면 그때 수술하자고 하셨는데 기다리는동안에 하혈이 없어지고해서 그냥 놔뒀어요.
    쬐끔 속상한건 수술관련 보험든게 있어서 찾아보니 근종은 1,2,3종 수술에 해당되어서(몇종인지는 잘 기억이..) 혜택이 있는데 자궁내 양성 폴립은 수술비 지원이 전혀 없는거있죠.

  • 5. .
    '09.5.18 1:30 AM (114.202.xxx.247)

    참 가임기 여성은 상관 없는데요 폐경기 이후 여성은 자궁암과 상관관계가 크다고 하더라구요.

  • 6. ...
    '09.5.18 9:18 AM (211.108.xxx.17)

    제가 자궁내 폴립, 근종 다 있었는데요,,
    자각증상 없었고 그냥 친구따라 검사받다가 알게됐어요.
    폴립은 그달 생리 끝나자마자 수술 받았구요.
    수면마취(일종의 쇼크라고 하더군요.) 해서 수술,
    혹시 출혈 있을지 모른다고 해서 하루 입원 했어요. 크기 3cm
    삼성생명에서 수술비 받았네요. 여성시대 50만원..

    근종은 아직 수술 안했고, 2년째 검진만 받고 있어요.
    조금씩 자라고 있기는 한데 위치가 괜찮다고 더 지켜보자고 하네요. -_-
    신경쓰여요..

    폴립수술 진짜 간단해요. 전 다음날 퇴원하자마자 밥도 해먹었어요.
    생활이 불편하실 정도라면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7. 저도
    '09.5.18 10:13 AM (121.173.xxx.41)

    폴립이 있어서 이번에 수술 받았어요
    2년전쯤인가 부정출혈있어서 검진받았더니 폴립이라고 수술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때는 무서워서 못하다가
    이번에 임신하기 위해서 다시 검사받았는데
    안해도 상관은 없지만 착상시 방해가 될수도 있다고 해서
    수술 받았는데 너무 간단하게 끝냈어요
    다만 수술시 마취가 넘 아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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