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루이보스차를 마시면 대중 목욕탕 맛이 나요~ㅎㅎㅎ

유리컵 조회수 : 1,008
작성일 : 2009-05-17 23:22:08
ㅎㅎㅎ~아래에 어떤님이 루이보스티에 관한 질문을 올리셨길래...생각나서요.
루이보스차가 활성산소도 제거하고 항산화작용도하고 노화를 늦춘다고해서
사서 먹고 있어요.
그런데 처음엔 루이보스티가 영 찜찜하고 입맛에 안맞아서 못먹겠더라구요.
왜냐면..차를 마실때마다 대중 목욕탕의 목욕물을 먹는 것 같은거예요.
왜...대중목욕탕가면..이벤트탕 같은곳에..요일을 바꾸어가며 쑥탕.녹차탕.황토탕 뭐 이런것 있잖아요.
자주가는 목욕탕의 이벤트탕에 루이보스탕이 있었거든요.
루이보스차를 알기도전에 이벤트 목욕탕 물로 루이보스를 접했더니..
제 몸엔 그맛과 향이 그냥 이벤트탕물로 밖에는 인식이 안되어있었나봐요.
이젠 제법 오래먹어서 잘먹지만..아휴~첨엔 알면서도 목욕탕을 떠먹는것같아..
왜그리 안넘어가고 찝찝하던지요..ㅎㅎㅎ
IP : 218.53.xxx.18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9.5.17 11:32 PM (119.149.xxx.170)

    제가 루이보스티 처음 마실 때 그랬어요. 옥도정끼(요오드팅크)냄새가 나더라는...
    소독했다 셈치고 마셨어요.ㅎㅎ

  • 2. 에잉?
    '09.5.17 11:36 PM (121.88.xxx.184)

    옥도정끼??ㅋㅋㅋㅋ

  • 3. ㅋㅋ
    '09.5.17 11:41 PM (211.244.xxx.43)

    제 친구는 아까장끼라던데...어릴때 했던 말 그대로..ㅋ

  • 4.
    '09.5.18 12:01 AM (221.139.xxx.40)

    오늘 딸래미땜에 처음 마셔봤는데..
    전 웩...병원서 주는 감기약 맛..이게 차?
    두잔 다 버렸는디..
    몸에 좋은건가요?
    몸에 좋다는 홍삼도..노땡큐..
    그냥 밥이나 잘 먹고 살아야지..

  • 5. 만병통치약
    '09.5.18 12:02 AM (211.232.xxx.228)

    아까징끼는 빨간색.
    옥도정끼는 주황색이 아니었나요?
    다치고 깨지고...등등에 만병 통치약ㅎㅎ
    원글에 상관없는 댓글 달고 갑니다.


    반가와서...

  • 6. 루이보스티
    '09.5.18 12:17 AM (221.150.xxx.79)

    정말 맛있어요. 까다로운 우리딸도 좋아하구요.
    요즘 다이어트 한다고 출출할 때 따끈하게 한 잔씩 마시는데 참 좋아요.
    색도 이쁘구요.

  • 7. ㅎㅎ
    '09.5.18 12:59 AM (114.108.xxx.46)

    우리 남편....어릴때 몸이 약해서 병원을 달고 살았데요.
    그때 받아먹던 물약 냄새라면서 아주 질색을해요..ㅋㅋ

    촌놈이죠..??? ㅋㅋ

  • 8. ㅋㅋ
    '09.5.18 1:10 AM (121.149.xxx.65)

    저도 비염에 좋대서 지금 마시고 있는데 첨에 진짜 냄세가.,.,,

    색도 빨갛고,,, 울 아들은 물색이 이상해그럼서 안먹을라 그러고... 지금은 옥수수랑같이 끓여서 고소함으로 약간 커버해서 먹고있는데

    자꾸 먹으니까 이제 모르겠더라구요

    제 남편은 첨에 냄세맡고는 제사모실때 피우는 향 냄세라면서,,, 지금은 다들 잘 마시네요 다행히도

  • 9. 저랑
    '09.5.18 2:00 AM (218.39.xxx.148)

    똑같은 생각을 하셨네요 ㅋㅋ
    뭐 맛이 이래..이랬다는 ㅋㅋ

  • 10. jk
    '09.5.18 10:55 AM (115.138.xxx.245)

    전 둥굴레차를 싫어하는데..

    그게 발냄새가 나서리.. 흑~~

    루이보스티는 뭔지 모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8815 애들 혼자 밥먹게 하면 편식이 더 심해지는데 좋은 방법 없내요? 2 ㅇㅇ 2009/05/17 193
458814 대전경찰 "민노총 집회 불허" vs 민노총 "초헌법적 발상" 2 세우실 2009/05/17 93
458813 2001년 식 마티즈2 무사고 중고차를 405만원에 샀는데 너무 많이 준건가요? -.- 4 ... 2009/05/17 977
458812 반찬 없이 밥만 먹으면 더 빨리 배고픈가요? -.-a 7 이죽식 2009/05/17 1,606
458811 타이어가운데에 못이박혀타이어가 주저앉았어요 2 타이어 2009/05/17 355
458810 역삼동 하나이비인후과 어때요? 3 ㅇㅇ 2009/05/17 415
458809 닉넴은 어디서 만드나요? 2 새이름 2009/05/17 186
458808 아데노이드 비대에 수술말고 해줄건 없나요? 6 ㅇㅇ 2009/05/17 323
458807 희망이 없는 한국...(펌) 2 ㅠ.ㅠ 2009/05/17 476
458806 루이보스차를 마시면 대중 목욕탕 맛이 나요~ㅎㅎㅎ 10 유리컵 2009/05/17 1,008
458805 공기좋은 지역(과천정도??)면 정말 애들건강 좋아져요? 9 궁금이 2009/05/17 808
458804 검찰에 들어가면 구체적으로 어떤 곤욕을 치르는거죠? 5 궁금 2009/05/17 405
458803 키높이 스니커즈 함 봐주세요. 4 맑음 2009/05/17 469
458802 종합소득세 세무소가서 신고하면 돈드나요? 4 ? 2009/05/17 398
458801 초등 1학년 아이 수준에서 수학 가르치는거 어려워요..도와주세요. 9 수학어렵다 2009/05/17 672
458800 의료 민영화- 악몽중의 악몽... 14 흠흠우우 2009/05/17 522
458799 브라보냐, 브라비냐, 브라바냐... 6 머쓱 2009/05/17 400
458798 8 개월된 아기 지금 손톱깍이 셋트 사도 늦지 않을까요? 4 . 2009/05/17 165
458797 선배네 딸아이가 개에게 물려 팔뚝 살이 떨어져나가 수술했네요.. 38 사고 2009/05/17 3,364
458796 PSP요 ..... 2 몰라서^^;.. 2009/05/17 183
458795 아기한테 짜증 좀 안 내게 도와주세요~! 13 두돌배기 2009/05/17 981
458794 아빠의 여동생의 아들의 딸이 저랑 몇촌인가여? 19 c 2009/05/17 1,441
458793 괜찮다고 말해주세요 2 잘한다 2009/05/17 317
458792 원래 유산소 운동이란게 이렇게 힘든건가요~~~~??ㅠㅠ 2 아구 다리야.. 2009/05/17 730
458791 아플때 무심한 남편.. 6 서러워요 ㅜ.. 2009/05/17 783
458790 칭찬듣고싶다는게 아닌데... 8 ... 2009/05/17 787
458789 (궁금해요)모터쇼가면 차는 안보고 모델아가씨 사진찍으러가는것같은데.. 5 rnd 2009/05/17 390
458788 제사에 대해서-현실적으로 실제적으로 생각하면. 1 흠흠우우 2009/05/17 395
458787 이거 우울증 일까요? 3 ,,,,, 2009/05/17 509
458786 홈쇼핑에서 파는 호두요?? 5 호두 2009/05/17 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