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로 이사가면서도 입주 청소 해야 하나요?

[이사]

음...결혼하고 처음으로 이사를 갑니다.

새집은 아니고 전세로 약 10평정도 넓게 가는데요,
1층에서 1층으로 이사가는 거라 이사비용도 한 60만원 정도 견적 나오던데...
근데 검색해보니 이사하면 청소가 제일 문제 인거 같은데,
사람을 사서 청소를 해야 되는건가요?
전센데 그냥 신랑이랑 둘이서 주말 내내 청소하고 저만 월욜 정도 하루 휴가내서 잔짐 정리할까 생각했거든요.


울 친정엄마는 몸살난다고 안된다 그러시던데....
원래 27평에서 가구 별로 안 놓고 살아서 이사해도 휑덩그래 할거 같은데
남의 집을 싹싹 치울것 까지야...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이사 업체에서도 청소해주고 가지 않나요?
그것도 돈 좀 더 주면 되지 않나요?

이것저것 많이 물어봐서 죄송합니다만 아시는 분들 답변 좀 부탁드릴께요.

[에...]

남의 집을 싹싹 치울 것까지....싶으시면 안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전세 들어가더라도 깨끗한 상태로 들어가고 싶어서
한 경우인데요...자가소유는 아니더라도 우리 식구들이
2년여 지낼 공간이니 깨끗이 시작하고 싶어서,
지낼 만 한 상태면 그냥 대강 두분이서 쓱싹쓱싹하심 될 듯.

[ㅡ]

저도 이번에 전세로 10평정도 넓혀서 갑니다.이사들어갈집에 우리가 살것이니 청소하는건 당연하구요(이사 나가는 집에서 꺠끗이 치우고가지도않잖아요.다 어지럽히고 나가더군요;)

청소업체 불러서 했는데 비싸서 이번엔 우리끼리할까했는데 한계가있어요.이사만으로도 힘든데 청소는 업체 부르는게 좋은거같아요.훨씬 깨끗하구요.

이사업체에서 (저희는 포장이사였어요) 청소 해주지않아요.짐정리만 해주죠.청소는 돈을 더 주면 아주머님들께서 해주더라구요.

이사 잘하세요~

(저희는 지금 집 들어올때 스팀청소랑 소독까지 다 해주는 업체 불러서했는데 20만원이상 꺠져서 이번엔 아주머님 두세분 모시고 부탁할 생각입니다.)

[...]

저희는 입주때도 우리가 했어요. 어짜피 바닥은 이사하면서 다시 더러워지니까 먼지만 일단 제거하면 되구요. 싱크대 안쪽 깨끗이 하고 방, 거실 구석부분(장롱, 가구 들어갈 부분)을 깨끗이 하면 일단 큰짐 놓고 나서 나머지 부분 깨끗이 청소하면 되지 않을까요...입주때는 페인트 떨어진것도 있고 해서 힘들었는데 그렇지 않으면 본인이 해도 무방할 것 같아요. 아줌마들이 해도 아주 깨끗이는 안 한다고 들었어요.

[내가살곳인데]

짐이없을때 꺠끗이하고 들어가야 개운하잖아요.
짐정리하고나면 대청소 쉽지않아요

[^^]

전세살다 나올때가 아니고 들어갈때 청소인데..
남의집 싹싹 치운다고...하는게 쩜 이해안되요.
남의집인건 맞지만,,이제 계약하고 들어가면 기본2년,,길면 더 길게 님이 사실 집인데 내가 살동안 깨끗이 살기위해 치우는게 남의집 치워주는거라고 생각하는거같아서^^;
저도 결혼전 월세,전세 전전하고,,결혼후에도 첨엔 월세살다 이제 집장만했지만 들어갈때 청소는 내집 청소하는거라고 생각하는게 더 맞다고보는데여.

[.]

윗님 말씀대로 하시는게.
2년동안 전세사는 집은 집주인 집이 아니고 내집(내 보금자리)입니다.

[??]

앞으로 2년동안 사실 집인데.. 전세고 자가이고. 그런거 안 따지고.. 그냥 청소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집주인이... 청소해 놓은 집에 올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수리도 아니고..
청소 안하고 들어가심. 너무 더러워서 못 있으실걸요..

전에 살던 사람이 이사하고 나가면.. 큰 쓰레기야. 대충 치워놓고 나가지만.
그냥 신발 신고 짐 옮기고 ,, 또 구석구석 먼지가 장난 아니더라구요.

혼자 하시면 좀 힘들긴 할거예요.. 그러나.. 저는 돈 아낄라고 2일에 걸쳐 제가 하긴 했습니다..

[입주청소]

입주청소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래도 이사 들어가기 전에 본인이든 누구든 가서 청소 한번 싹 하잖아요.
전 남편과 둘이서 청소기랑 물걸레, 세제 들고가서 청소 싹 했었어요.
집이 좁은 편이라 몸살 날 정도는 아니더라구요.

[입주청소 안했던사람]

입주청소 돈 아까워 그냥 저랑 신랑이 했었습니다...
짐들여놓는날...청소 다 했다 생각했었는데 ...아니더군요,...
후회됐었어요...아무리 깨끗하게 한다해도 전문가를 따라갈순 없더라구요...
괜히 찝찝해요...찬장위 같은부분....그냥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요...]

1년살다 나갈집 애기때문에 입주청소 불렀다 엄청 후회한 사람이에요...

샤워하는데 물이 안내려가서 하수구를 보니 머리카락이 어찌나 많은지 두뭉치는 꺼냈어요...

물도 안내려가는데 욕실청소는 어떻게 했을까요? 겉보기에 깨끗해보여서 안했나봐요...

싱크대도 가스레인지 얼룩도 하나도 안지운거 있죠...

애기때문에 못나가서 남편한테 확인하라고 했던게 어찌나 후회스럽던지...청소 다시 해달라고했더니 해주더군요...

며칠후 친정엄마가 올라오셔서 다시 하셨는데 바닥을닦아보시더니 청소한곳 안한곳 표시가 나더라구요...담엔 절대 안부를거에요....눈에 보이는곳만 해줘요..

[^^]

새 아파트 전세로 입주했는데, 새 아파트라서 거금 들여 입주 청소 했어요. 평수도 좀 되고 새 아파트가 보이지 않는 먼지나 시멘트 가루가 많다고 해서요. 좀 비싼 데(불만족하면 회사 차원에서 as 해주는 곳) 했는데 그냥 만족해요. 처음이라 다른 업체와 비교할 수는 없고. 물론 하고 나서 짐정리나 소소한 곳은 제가 다 해야했지만 청소라는 게 본래 그런 것이라서...

[20만원선?]

2년전엔가 입주청소 그 정도값에 했는대요. 나름 괜찮았어요. 창틀먼지며, 방충망 사이 먼지, 전등, 씽크대 오래된 기름때, 후드 이런건 하기 힘들거든요. 근데, 그 분들이 들고 다니는 약품으로 하니까 싹싹 지워지고... 직접 몸닿는 곳도 아니니 말꼼하고 보기 좋더라구요. 제가 남편이랑 그리 했으면 아마 골병이 났을텐데..

[...]

예전에..전세 들어갈때..
입주 청소하고 들어갔어요...
임신중이라서..혹시..청소하다가 무리해서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어떡하나 싶어서 말이죠..
결론은 대 만족이었어요..
아주 끈쩍끈쩍 싱크대 찌든 때며
베란다..청소며..얼마나 깔끔하게 해 주시던지..
게다가..스팀으로 청소까지 해주시니..
칙칙했던..벽지마저 원래 색을 되찾더이다..

그 후로 2년..다시 이사를 갔는데..
그 땐..돈 아끼느라..그냥 제가 몸소 했지요..
청소하면서..차라리..다른데 돈 덜 쓰고..
입주청소 맡길껄..그 생각이..청소하는 내내 들더군요..
뭐..그렇다고 해서..깔끔하게 청소도 못 했구요..
입주 청소..강추합니다..

[그냥]

전세 내주면서 집주인이 그 집의 청결까지 책임을 져주진 않아요.

세입자는 근본적인 하자외에 사는데 필요한 유지나 보수의 책임이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