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좀 외곽지역이라 형편이 어려운 가정이 많아서...
급식비를 못내는 가정이 많습니다...
교육청지원, 시지원, 각종 지역업체의 발전기금 등등으로 그런 학생들 급식비를 매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아버지가 직업도 있고 차도 있고 급식비를 못낼정도의 형편이 아닌데도...
그냥 안내는 사람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겪은 바로는 그냥 안내고 버티면 어디선가 지원해주겠지...이런생각을 갖도 있더군요..
지원해주는것도 한계가 있는데요...생각하는게 참...
그렇다고 그학생을 밥먹지 말라고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전화를 해도 일부러 안받고...몇년전에는 지원받은적이 있는데 왜 계속 안해주냐고...
오히려 학교에 전화해서 큰소리치는 분도 계시구요...
아무튼 학교 근무하면서...놀랜점이...
자기 자녀 1달 몇만원 급식비를 못낼정도로 형편이 어려운 가정이 정말 많구나...
정말 교복 없었으면 옷을 제대로 못입고...밥도 매일 굶고 다닐 형편의 학생들이 너무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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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학교급식비요..
무도 조회수 : 474
작성일 : 2009-05-17 16:31:56
IP : 119.71.xxx.7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5.17 4:41 PM (112.72.xxx.252)직업있고 차있어도 보증서서 빛더미에 있는사람도 있고 다 나름의 사정이
있을거라는 생각도 드는데 그걸 악용하는분들이 없게 철저히 서류넣으라 그래서
해주었음 좋겠어요 확인 안하는것도 잘못이라 생각되요 눈먼돈 노리는사람 많은걸로
알구요 재산이 있어도 대출이많고 빛이많으면 다 그기관에서 서류떼다가 증거자료
제출할수있는데 그냥쉽게 해주니까 오히려 그돈이 돌아가야할 어려운사람에게는
못가는일도 생기겠죠 문제점 많은걸로 알고있어요2. ....
'09.5.17 11:00 PM (222.234.xxx.135)음... 제 시누이가 저희한테 돈빌려갈 때 잘 쓰시는 말입니다.
"애들 급식비낼 돈이 없어서...."
전 참 이해가 안갑니다.
가끔 해외여행도 가고 외식도 자주 하고 핸드폰도 최신형이고 컴터도 자주 바꾸고 사는데.... 급식비 낼 돈이 왜 없는지...
몇 년 겪고 제가 내린 결론은 '급식비 낼 돈만 없다' 입니다.
그런 집이 꽤 되는 모양입니다.3. 새옹지마
'09.5.18 2:53 AM (122.47.xxx.37)정신이 고장잔 사람들입니다 평범한 사람들이 직접 당하면 힘듭니다
확 떠더서 고칠 생각마시고 적당히 피해다니시는 것이 최고입니다
가까이 두면 화를 입어요 아주 묘하게 따돌려야 합니다 눈치 못 채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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