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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이 너무 심한데 어디가 안좋아서 일까요?
날짜가 밀리거나.한달 건너뛰거나..고등학교때까지는 그래도 날짜맞춰 잘 했었는데
졸업하고 성인이 되니까..불규칙했어요
통증도 심했구요
애기낳고 한동안은 생리도 안하고 다시 시작했었어도 안아팠는데
지금 애가 좀 크고나니..요즘에 또 생리통이
미치도록 아프네요
어느정도냐면
얼굴이 엄청 허~~~얘 지구요
방 바닥에서 데구르르 아..아..이러면서 구를정도예요 ㅠ
하루종일 머리랑 허리가 밑이 빠지겠구요
저 왜그럴까요
문득 어디가 안좋아서 그런가
이생각도 들고
저처럼 생리통 심하신분 계세요?
너무 힘드네요
1. 안좋으니까
'09.5.15 11:10 PM (58.228.xxx.214)통증이 있는걸거예요.
혹시 몸이 차지는 않은가요?
아는 선배도 생리통 심한데, 소화불량 과 같이 오는갑더라구요.
생리일때 뭘 잘못먹거니 하면 위장쪽도 안좋다고 하고..
반신욕이나 족욕으로 몸을 따뜻하게 한번 해보세요.2. 생리대
'09.5.15 11:12 PM (122.35.xxx.4)한번 바꿔 보시는거 어떨까요? 일회용 생리대의 독성 때문에 생리통에 시달리는 경우 많다는데
요즘 면생리대 좋은거 많이 나오더라구요..
사실 많이 번거롭긴 하지만 한번 시험 삼아라도 바꿔보심이..3. 면생리대
'09.5.15 11:13 PM (202.136.xxx.27)면생리대 저도 추천합니다..
4. 음..
'09.5.15 11:13 PM (119.149.xxx.113)저 생리통이 심했었답니다.
병명....자궁선근증
이 병은 엄청난 생리통을 동반합니다.
해결방법은 자궁적출 밖에 없답니다.
전 수술을 2년전에 했어요.
지금은 편안하게 생활합니다. ^^5. 생리대는
'09.5.15 11:14 PM (222.105.xxx.157)뭘 쓰시나요?
제 친구도 생리통이 많이 심했는데, 면생리대 쓰고나서 많이 좋아졌어요.
저는 첫날에만 잠깐 아픈 정도였는데,
면생리대 사용하고 나서는 그런 통증도 없어졌답니다.6. 아웅
'09.5.15 11:16 PM (121.162.xxx.32)자궁, 허리, 골반 중 어느 한쪽 안좋으면 생리통도 유달리 심하다고 하더군요.
제 친구도 아기낳고 그랬어요.
병원 좀 다니고 나아졌으니까, 넘 걱정 마세요.7. 예전에
'09.5.15 11:19 PM (122.35.xxx.227)s방송사에서 생리통에 대한 다큐를 했었는데 생리통 심한 사람들중 70~80%정도가 자궁근종이 있고 나머지는 환경의 영향이라고...
자궁근종 수술하고도 안 나은 사람 있어서 그 집에 온갖 플라스틱 그릇, 섬유유연제, 세제, 샴푸, 린스등등 모두 싹 바꿨더니 불과 2~3달만에 생리통 사라졌다고 나오던데요
일단 산부인과 가셔서 검사받은 후에 함 시도해보세요
근데 자궁근종도 다양한가봐요
음..님 처럼 자궁적출하시는 분이 계신가 하면 자궁 적출말고 그 자궁근종(무슨 혹 비스무리 하던데)만 떼어내는 방법도 있었던거 같아요
자세한건 암튼 검사를 받아보심이...8. 골반이나
'09.5.15 11:35 PM (118.33.xxx.109)허리가 문제일경우가 많아요 요가를 가르치는데 생리통 이 제일 먼저 좋아지더라구요
9. ..위에
'09.5.15 11:42 PM (218.37.xxx.11)예전에.... 님 말씀처럼 환경적인 요인을 한번 개선해보셔요
저도 그프로를 봤었거든요.
생리대도 면으로 바꿔보시구요
저는 평생을 생리통이라고는 모르고 살아서 어떤고통인지 공감은 못하지만 힘드시겠네요.10. .
'09.5.15 11:53 PM (121.160.xxx.46)약쑥 드셔보세요. 효과 정말 좋답니다...
11. 저는
'09.5.15 11:59 PM (211.210.xxx.102)반신욕만 정기적으로 해주면 생리 주기가 일정해 지더라구요. 생리통은 원래 좀 없어서 잘 모르겠구요. 생리 문제가 대부분 자궁 쪽이 냉해서 생기는 거라고 하드라구요.
12. ...
'09.5.16 12:12 AM (121.138.xxx.85)쑥으로 된 환 한번 드셔보세요.. 저는 먹고 이번 생리가 훨씬 수월하게 지나갔어요.. ^^
13. ..
'09.5.16 12:21 AM (125.178.xxx.187)병원 가보세요.
제 친구도 점점 심해지다가 결국 엠블란스에 실려갔어요.
자궁에 혹이.. 아이 머리통만할때까지 모르고 있었냐고.. 수술했어요,14. ...
'09.5.16 2:53 AM (121.138.xxx.49)무조건 병원 가셔야해여..
원인없는 생리통은 없습니다......
저도 다른 사람은 상상도 못할 정도의 생리통에 시달리다 병원에 갔는데,
자궁 선근종이랍니다....
자궁근종이랑은 달리 자궁적출술만이 확실한 해결책이져...
전 차마 적출은 못하고 진통제 한웅큼씩 집어 먹으며 버티구 있답니다..15. 형제식도
'09.5.16 10:58 AM (59.2.xxx.190)병원에서 검사 1분도 안 걸립니다. 산부인과가서 검사 받으시고요. 플라스틱 제품 전부 유리나 스테인레스로 교체하시고 식단도 채식위주로 바꾸시고요. 적절한 운동 저도 윗 댓글님 처럼 다큐 봤습니다. 거짓말 처럼 사람이 달라지던대요. 환경호르몬 나오는 모든 원인을 차단 시키면 아토피 생리통 이런 것 모르게 됩니다. 병원부터 가시고요. 그다음 다큐 찾아 보시고 실천해 보세요. 플라스틱 제품이 우리 몸에 그렇게 안 좋은 것입니다.
16. 일단
'09.5.16 7:59 PM (219.249.xxx.249)병원가서 검사는 한번 받으시구요, 생리용품 바꾸시구요, 이거는 기본으로 하셔야죠.
생리용품은 생리통 아니라도 바꾸는 게 좋아요. 정말 몸에 나쁘니까요.
그담에 또하나 고려하실 것은, 얼굴이 하얘지고 구른다면 심장신경성 실신일 수도 있어요.
(명칭은 실신이지만 꼭 실신 상태까지 안가기도 해요)
혹시 메스껍고 기운이란 기운은 죄 쏙 빠져버리고, 뱃속에 전쟁난것 같이 한참 미친듯 괴롭다가
진정되면 기운 쏙 빠지고 그런가요? 그렇담 거의 맞는데.......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저게 보통 배변때나 스트레스받을 때 잘 실신한다고 하는데
저처럼 생리때 주로 실신하는 사람도 많거든요. (저도 실신까지는 안가고 괴롭기만..)
심장신경성 실신이라는 게, 쇼크에 의해서 피가 머리에서 확 빠져나가서 발생하는 것 같은데
생리야말로 딱 그런 경우잖아요. 아래쪽으로 기운과 피가 몰리다보니
머리에서 피가 확 빠져나가고, 더불에 신경이 뭔가 제기능을 못하고,
그래서 얼굴은 핏기빠져 하얘지고 배에는 통증과 괴로움이 생기는......
혹시 저처럼 생리때 아닌데도 비슷한 증상을 겪으신 적이 있다면 (저는 배변때)
심장신경성 실신이 아마 맞을거라고 생각해요.
많지는 않지만 실신클리닉이 있으니 병원을 가보시는 것도 방법이고요,
잘하는 한의원에서 치료받으시는 것도 좋고요.
또는 임시방편으로, 증상이 슬슬 온다 싶을때 재빨리 다리를 높이 올리고
누우시는 것도 방법이예요. 이게 실신 대처법이라서 저도 써본 건데 괜찮더라고요.
다리를 올리니 머리로 피가 공급되어서 좀 빨리 나아지는 것 같더라구요.
여건이 안되면 완전 눕지는 못해도 어쨌든 다리를 올리고 최대한 머리를 낮추고요...
암튼 꼭 좋아지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