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빌리지가 어떤곳이에요?

[악녀일기?]

엇그제 잠 안와서 캐이블 보는데,
요즘 캐이블의 악녀일기란 방송에 나오고 있는 두 여자 연예인이
재벌가의 딸들이라네요.

방송중에 한여자 연예인 집에 기습적으로 방문했는데,
un빌리지에 산다고 하고,주차장에 두개이고,
120평자리 3층집에서 사는데
내부에 들어갔더니  정말 티비드라마에서 보던 재벌들 집들 같이 꾸며놨더라구요.

그거 보는순간에..
35평아파트가 꿈이었던 나는 참 평민이구나 싶던데..
그 방송 보신분 계세요.

[한남동에]

있어요. 강변북로 가다가 옥수동지나서 위로 붙어있는 빌라나 주택들...좀 있어보이는..거기가 유엔빌리지의 강변쪽 이예요..동네 한적하고 좋아요. 외국인들이 주로 많이 살아요. 거기 마당이나 거실에서 한강쪽 보니까, 좋더군요. 솔직히 타워팰리스 이런 곳보다 전 이쪽이 더 좋아요.

[좋지요]

평수대비 별로 비싸거나 하지는 않지만,,일단 가격이 오르지 않고 환금성도 덜한데 유지비며 세금을 그정도 쓰고사는걸 보면 진짜 부자다 싶어요,,,
전 그 집에 요시토모 나라 그림있는게 제일 부럽더구만요,,

[그 안에서도]

차이가 제법 나요.
진짜 비싼 빌라 외에는 생각만큼 비싸진 않거든요.

[헐]

비싸지 않다뇨..거긴 매물이 거의 없습니다.....외국대사관저들이 모여있고 입구부터 초소비슷한것들이 100m마다 있구요............효성그룹...통일교 문선명등등 정말 부자들 거기 다있죠.....전망이 좋아서.........지중해풍 별장들이 줄지어 있는곳입니다.......비싸지 않다뇨...다만 매물이 없을뿐입니다..ㅡㅡ;;

[제가..]

집보러 갔었거든요.
그안에 비싸지 않은 빌라들도 꽤있었어요..
평수대비 아파트정도 가격들..학군이 별로죠. 교통불편하고.

[며칠전]

친구가 구입하려고 같이 가보자해서 빌라보러갔는데 1층에 엄정화씨가 입주해 산다고하더라구요..
저희가 본 곳은 3층이었는데 거실이며 모든 방,심지어는 욕실까지 한강보이게 뽑아놨더라구요..
옥상의 흔들의자에 앉으면 강바람에 전경에...정말 좋겠구요..
인테리어는 두 말 할 필요가 없이 환상...
가격은 20몇억이라고하네요..

[안 비싼거에요]

평수대비로 대치동 가격으로 환산해보시면 결코 비싼게 아니라는걸 아실겁니다,
그리고 팔 사람도 살 사람도 별로 없어서 환금성이 떨어지니,,그 집 값정도는 신경 안쓸 부자들이 사는게 맞지요,,
서울에서 터가 제일 좋은 곳이 거기라잖아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