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입주한 아파트에요..
우리집은 이사온지 넉달이 다 되어가요.. 옆집..아랫집 다 이사왔구요..
며칠전에 바로 윗층이 이사왔어요..
좀 조용한 집이었으면 좋겠다 했는데..다행히 시끄럽지 않아요..
다행이다 했죠..
그런데...애기가 이제 5개월이라 한밤중에 깨어날 때가 많은데..
윗층이 이사온 그 즈음에 새벽 두세시쯤에 일어나서 수유하고 자려고 침대에 누웠어요.,.
정말 조용한 시간이죠..
무슨 소리가 들리는거에요..귀를 쫑긋해보니..코고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정말 드르렁드르렁..박자도 가끔 엇박으로 ..전 이게 무슨 소린가 했는데..윗층에서 나는 소리에요..
이런 층간소음 소리는 첨 들어봤어요..
아파트 단지가 꽤 크고 대 * 아파트에요...
어제도 새벽에 들었네요..코고는 소리..남편한테 들어보라했더니...코고는 소리 맞다네요..
아파트를 날림으로 지은건지.. 윗층에 사는 사람 코고는 소리가 엄청난건지...
참 ..황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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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는 층간소음..
... 조회수 : 1,140
작성일 : 2009-04-25 00:40:15
IP : 114.129.xxx.19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09.4.25 12:43 AM (115.136.xxx.157)들려요...근데 15년전에 살 던 아파트도 그랬어요...그런집 좀 있어요...ㅠ
2. .
'09.4.25 12:46 AM (121.148.xxx.90)저희 아파트는 말소리 중에
왜 부부가 하는 잠자리에 누워서 애들 이야기 하잖아요
그 아이 이름까지도 알겠어요
헉.
두번다 이사한 아파트가 이러니. 원3. ...
'09.4.25 12:52 AM (114.204.xxx.132)전에 살던 아파트는 층간소음이 좀 심한편이었고 지금 사는집은 이전집과 비슷한 시기에
지어진 아파트임에도 층간소음이 훨씬 적습니다. 단단하게 지어지기도 했구요...
그런데 두 집 모두 코 고는 소리 들려요...^^;;
아마도 제 생각에는 윗집에서 침대생활을 안하고 바닥에 이불 펴고 자는 집이라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도 한밤중 윗집 화장실 쓰는 소리에 비하면 그건 아무것도 아니죠..-_-4. ..
'09.4.25 9:03 AM (59.10.xxx.129)저희 집 큰방에서도 윗집 아저씨 코고는 소리 들려요. 이 소리 들릴 때면 기분이 쫌 그렇죠. 제 생각엔 코 고는 소리가 단음이 아니라 공명이 돼서 더 울리는 것 같아요. 증말 짜증하는 일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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