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카인과 아벨 끝나서

허탈 조회수 : 918
작성일 : 2009-04-25 00:00:21
저처럼 허탈한 분이 계신다면 위로 받고 싶어서요.

나이가 반올림하면 50 인데 소지섭 때문에 너무 허탈해요.

하루종일 생각나고... 누구한테 말도 못하겠고.

너무 허전해서 화분 하나 사왔어요.

지섭이다 생각하고 키우려구요.

본방은 '미워도 다시한번' 보고 재방은 '카인과아벨 '  봤어요.

미워도 다시한번의 민수도 어쩜 그리 매력이 있는지 ....

카인과아벨 시청자 게시판에 누가 소지섭 집에 가정부로 취직하고 싶다는 글 올렸던데

그 심정 알거 같아요.

하루 지났건만.... 세 밤쯤 지나면 괜찮겠지요.
IP : 59.14.xxx.2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25 12:06 AM (115.139.xxx.203)

    미사 볼때도 눈물 범벅 만든 소간지.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더군요.

    그 허접한 대본 속에서도 명품 연기, 바람직한 기럭지...
    행복했어요 저도.

  • 2. 저두
    '09.4.25 12:09 AM (118.221.xxx.12)

    전 사실 발리 때보고 심하게 홀릭해서 정말 힘들었어요. 저두 나이 마흔 넘었는데..
    카벨에서 영지과 사귀는데 제 가슴이 왜 떨린답니까?
    어제 마지막회에 자전거 타고 가는 장면 자꾸 생각나고
    난 저렇게 아름답고 시리게 사랑한 적 있었을까? 내겐 저런 빛나는 시절이 없었던거 같구
    이제 나이먹어 죽는 일만 남았구나 이런 저런 생각에 잠도 안오더이다.
    지섭군 어머님과 아버님은 어찌 아들은 저런 몽타주로 만드셨는지..
    담번 작품에는 김삼순에 현빈 같은역이나 아님 연기력으로 인정 받을 수 있는
    김명민의 이순신같은 사극 역활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강마에같은 역도 괜잖겠군요.

  • 3. ㅎㅎ
    '09.4.25 12:38 AM (61.102.xxx.122)

    전 미사폐인이었는데 ㅎㅎㅎ
    저도 뭐 좀 키워볼까요?

  • 4. @@
    '09.4.25 10:26 AM (114.108.xxx.51)

    강아지 한마리...키워..???
    작명은 지섭으로하고..??? ㅠㅠ

  • 5. 최고~
    '09.4.25 2:25 PM (121.132.xxx.65)

    정말 우리나라 배우 중 연기력과 비쥬얼되는 배우 중 최고인 것 같습니다. ^^
    저도 김명민 좋아라~ 하지만 솔직히 비쥬얼 살짝 아쉽구요.
    지섭군은 어찌 그리 바람직한 기럭지, 외모, 눈빛에 연기까지 받쳐주고...

    저런 아들 하나 낳는 게 제 남은 소원 중 하나라고나 할까...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117 유희열 스케치북 보고 계신가요?^^; 15 2009/04/25 2,070
457116 미워도 다시한번 종영이랑 내용좀 알려주세요 ㅠㅠ 미워도다시한.. 2009/04/25 467
457115 똥... 2 똥... 2009/04/25 727
457114 선거직 공무원의 폐해 2 .... 2009/04/25 445
457113 남자 연예인들도 다이어트 하겠죠? 14 다이어트 2009/04/25 3,006
457112 해석 부탁드려요.. 2 영어.. 2009/04/25 365
457111 앞머리가 너무 없는데 ..... 3 탈모 2009/04/25 903
457110 저녁 한우찜갈비500g 양은 완전 적은건가요? 8 생신상 2009/04/25 1,032
457109 "지금은 운전중입니다"라는 메세지가...아무래도 노래방인것같은데... 6 열받아 2009/04/25 1,119
457108 어이없는 층간소음.. 5 ... 2009/04/25 1,140
457107 선글라스에 도수넣은 렌즈 넣으면요 6 궁금이 2009/04/25 1,344
457106 영화에서 보면 손으로 멋지게 인사하는 것 있잖아요... 3 재미 2009/04/25 904
457105 미국생활 오래했는데, 한국 가서 할 일이 정말 있을까요? 7 할 일 2009/04/25 1,774
457104 이 대화는 도대체... 1 초2아들 2009/04/25 542
457103 7급공무원 영화 재밌어요 ㅎㅎ 8 a 2009/04/25 1,546
457102 가스 타이머 차단기..라는데.. G-Safer 써보신 분..?? 3 ... 2009/04/25 480
457101 카인과 아벨 끝나서 5 허탈 2009/04/25 918
457100 이시간에 대책없이 뱃속에서 꼬르륵거리네요,, 11 꼬르륵.. 2009/04/24 686
457099 미국서 한국으로 국제전화걸때 country code +82 앞에 무슨 번호 눌러야하나요? 5 급해서리 2009/04/24 1,403
457098 우리 조카만 저렇게 엄마를 힘들게 하는 건가요? 11 gb 2009/04/24 1,754
457097 류이치 사카모토 좋아하시는 분들 계세요? 14 감동.. 2009/04/24 1,145
457096 혹시 동인천에 <씨싸이드? sea side? > 라는 돈까스경양식집 그대로 있.. 7 인천분 안계.. 2009/04/24 805
457095 영어로 1034 읽는법이요 16 급해요 2009/04/24 1,287
457094 펌글<손석희 아나운서의 지각인생> 4 시선집중 2009/04/24 937
457093 회화가 어려워... 4 전화영어.... 2009/04/24 711
457092 9살아이가 볼 좋은 백과사전 알려주세요.. 2 9살 2009/04/24 484
457091 2009년 4월 24일 금요일, 박혜진 앵커의 마지막 클로징멘트 22 세우실 2009/04/24 2,243
457090 여기서 이런 남자와 결혼해도 될까요. 라고 고민상담 하시는분들에게.. 9 결혼후회 2009/04/24 1,760
457089 머리를 망쳤어요. 가발이라도 쓰고 싶어요 ㅠ.ㅠ 16 망한머리 앤.. 2009/04/24 1,781
457088 동대문 vs 가산디지털역 ? 3 패션 2009/04/24 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