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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이런 남자와 결혼해도 될까요. 라고 고민상담 하시는분들에게..

결혼후회 조회수 : 1,760
작성일 : 2009-04-24 23:09:10
그냥 무조건 결혼하지 말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결혼은 현실이니 뭐니 하는 소리가 아니라,

남들에게 상담받을 정도로  자기 사랑에 확신이 없다면  뭣하러 결혼하나 싶네요.

정말 사랑해서 결혼해도 그게 오래갈까 말까 하거든요.



IP : 121.141.xxx.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24 11:14 PM (220.85.xxx.238)

    그러게요....................

  • 2. ...
    '09.4.24 11:15 PM (99.7.xxx.39)

    내말이....

  • 3. 사랑하는
    '09.4.24 11:17 PM (125.190.xxx.48)

    남편이랑 결혼했어요..
    우째 연애할때는 그 지지리도 가난함이 눈에 안 보였는지..ㅎㅎ
    결혼식 웨딩마치하는 순간에도 뒤돌아 도망가고 싶은 충동을
    누르면서 드레스 뻥뻥차며 행진했을정도로..

    그때 아마 82를 알았다면
    상담글 올리고..충고대로 결혼 안했을까 하는 생각이 지금 드네요..
    했을까..안했을까...
    애 하나일땐 내가 결혼안해줬으면 그냥 혼자 있었을꺼라고 말하던 남편이..
    요즘은...딴 여자 만나서 잘살고 있을꺼라고 하네요..
    나중에..울 딸이 결혼은 해도 후회,,안해도 후회라는데..
    엄마 나 결혼할까?? 그러면..
    사윗감이 백마탄 왕자라도 왠만하면 하지 말라고 하고 싶어요..

  • 4. ..
    '09.4.24 11:38 PM (121.88.xxx.30)

    전 님 생각과는 반대에요
    물론 결혼하지 말라고..확신도 없는 남자와 왜 결혼하냐는 말씀은 당연하지만

    전 어린나이에 정말 현실적인 생각 하나도 없이 결혼해서 다행히^^사랑받고 살고있지만..
    재수없었음..불행하게 살고있을수도 있죠

    주변에 상의할 사람 한명 없고..
    이곳이 익명이니..툭 까놓고 털어놓기도 좋고..이런점때문에
    전 혼자 고민할 필요없이 상담하면 좋다고 생각해요

  • 5. 근데
    '09.4.25 12:44 AM (211.192.xxx.23)

    딴지 아니구요,,정말 결혼전에 후회나 회의없이 100% 확신가지고 하시는분 계신가요?
    그런분은 어떤 분이신지 정말 궁금해요,,,
    조건이 좋으신건지,,사랑이 넘치신건지,,신경줄이 무디신건지 ...

  • 6. 어제 본 중에
    '09.4.25 1:06 AM (118.220.xxx.58)

    결혼의 테마를 정해라, 라는 댓글 정말 딱 맞는 말씀이더군요.
    돈 보고 결혼하는 건지, 사랑으로 결혼하는 건지 자기 맘 정도는 자기가 정해야죠.
    그에 대한 책임도 각오해야하구요.
    주변 보면 결혼할 때 미래에 대한 불안 다들 있지만, 거야 자기 혼자 사는 인생에서도
    약간씩 드는 그런 불안인 거구요.
    이 놈 말고 더 조건 좋은 놈 찾아야 하는 거 아냐? 이런 불안감은 제발 혼자하는 게
    맞을 듯 합니다.
    자게 한달만 열심히 보면 질문 올리면서 뭔 댓글올라올 지 뻔하지 않나요?

    개인적으로 강남, 명품, 스펙, 르크루제, 코스트코, 바람, 이혼 등등은 디씨처럼
    단어장 만들어서 공지로 올려놓고 싶어요.

  • 7. 자유게시판
    '09.4.25 10:20 AM (211.41.xxx.21)

    인데 못올리는건 말이 안되요...백프로 확신한다 결혼해도 막상 날짜 잡아놓고 보면 갈등때리는게 결혼인데 님 글은 이해 안되요..허나 어제처럼 별 미친뇬(말험해서 죄송) 행동은 강퇴시켜야 봅니다..열씨미 댓글달아주고 신경써준 사람들 싸그리 다 무시한 행동이니까요..

  • 8. 12
    '09.4.25 11:32 PM (59.15.xxx.43)

    그러게요. 결혼을 고민한다는게 사랑을 덜하고 더하고의 문제는 아닌듯 싶은데요.
    결혼식 앞두고 예비신부들 누구나.. 이사람이 정말 인연일까.. 고민한다는데

  • 9. 100%
    '09.4.26 5:50 AM (210.210.xxx.155)

    확신도 있어요.
    사랑이 넘쳐서이기도 하고,
    상대방의 양식과 스스로의 자립심을 믿어서요.
    그런데 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줄어서 그게 괴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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