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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풍시..
저희반 행사도우미 엄마들이 모였는데 선생님도시락을
돈을 걷어서 맞추자고 하네요.
전 그냥 김밥 과일정도 간단하게 싸드리려고 했는데
반대표엄마가 일식집에 맞추자고 합니다.
전부 첫아이 엄마들이라 아무것도 모르긴 하지만
이건 아닌것 같아서요.
아이들 김밥 먹는데 일식도시락 먹는건 선생님도
싫어하시지 않나요.엄마들이 싸준 도시락이
더 정성들여 보이기도 할텐데 왜 그런 생각을 할까요.
강력하게 얘기해서 아무말도 못하고 왔는데 집에
와서 생각하니 넘 짜증이 나네요.
소풍도 같이 가기 싫어요..
1. 이런..
'09.4.24 11:18 AM (116.33.xxx.163)소풍갈때 따라가야 하나요?
가기 긿은데 ...엄마들이랑 엮이는거 싫거든요...2. 일식별로
'09.4.24 11:25 AM (119.149.xxx.189)저희학교도 단체로 선생님도시락 주문했는데 선생님들이 싫어하셨어요
차가운 일식도시락 맛도 없고 단체로 종이가방 늘어놓는것도
유난해 보인다고 해서 그다음부터는 엄마들이 싸게 되었습니다
꼭 대표엄마만 부담하는게 아니라 음식솜씨있는 엄마가 조금 수고스럽지만
김밥한줄에 과일조금 그리고 어떤 분은 작은 보온병에 국조금 해서
소풍버스기사님꺼랑 두개 보내드렸어요3. 음..
'09.4.24 11:27 AM (59.5.xxx.126)참 까탈스럽기도 하네요.
4. 뭘...
'09.4.24 11:37 AM (211.57.xxx.106)또 반대까지 해서 일식도시락을 주장하시나??? 참...
애들 먹는데 같은 거 먹는게 보기에도, 심정적으로도 낫지..5. 큰애1학년때
'09.4.24 12:15 PM (222.106.xxx.183)보니 어머니회 엄마들이 일식집에서 따로 맞춰 커다란 아이스박스 들고 소풍도 따라가던데요
저도 엮이는 거 싫어해서 엄마들이 몇명씩 하는 모임은 아예 가입하지 않았어요 ~6. 나도
'09.4.24 1:08 PM (122.32.xxx.138)그 일식 도시락이 숫제 편하던대요.
말이 그렇지 선생님 도시락을 애들이랑 똑같이 싸는 것도 그렇고 나름 성의껏 싸도 더 잘 싸오는 옆반이랑 비교될 수도 있고 속 복잡합니다.
그렇다고 선생님이 바라지도 않고 그 게 더 좋은지 나쁜지 모르겠고.
대표 엄마나 반장 엄마 여러해 하면 그게 더 편할 수 있어요.
그리고 싸게 먹힐수도 있구요.
여러 집이 조금씩 준비한다해도 그 걸 선생님이 다 잡술수도 없고 솔직히 준비한다할 때 대충 하지는 않게 되고 새우 하나라도 튀겨 싸게 된니 더 번거롭고요.
그 자리에 앉으면 그 게 나을 수 있다는 생각이 절로 들어요.7. 근데
'09.4.24 8:29 PM (211.192.xxx.23)맞추는게 차라리 편해요,,그날 소풍 따라가려면 엄마와 애가 준비할것도 잇는데 언제 도시락까지 쌉니까,,
그리고 기껏 싸놓고 선생님 맛 가지고 타박하면 (그런 사람 꼭 있어요)그것도 열받구요,,학년전체가 같은 집에 맞춰서 몇분이 나중에 찾아서 가지고오면 식지도 않고 그중 편해요,,
의외인지 ,,당연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선생님들 그낭 찬 김밥먹는거 되게 싫어하시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