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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출산경험 있는 언니들~ 알려주세요~!!!

산후조리 조회수 : 654
작성일 : 2009-04-22 01:42:46
6월에 출산하는데요...
하의는 발목까지 오는 홈웨어 편하게 입을려고 해요. 양말 신구요.
상의는 티셔츠긴팔로 버티려는데...
시어머니가 바람든다고..?? 꼭 내의를 입어야 한다 그러세요.
어머님의 말씀은 알겠지만, 흑- 너무 답답하고 더울거 같아서 조금은 망설여지네요.
6월에 출산하신 분들~ 알려주셔요...
에어컨 바람도 제대로 못 쐰다는데, 걱정이 태산이에용~ 흑-



그리고, 둘째 출산인데요~
베냇저고리랑 내의 몇벌 사놓고 출산준비 끝!!! 외치고 있어요..^^;;
첫애땐 선물도 많이 들어오고 겨울이라 준비할 것도 많았는데,
둘째는 정말 준비할게 없네요...
필요한 물품이 더 있을까요?

좀 알려주셔요~!!!
IP : 115.140.xxx.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축기
    '09.4.22 1:48 AM (115.136.xxx.157)

    기저귀,...목욕통(??)..너무 오래돼서 기억이 안나네요.
    하지만, 6월에 낳고 너~무 더워서 고생한 생각은 납니다.
    사실 그냥 있으면 안더운데, 아기 데리고 젖먹이고, 우는 애 달래고, 씻기고 하면 더웠던 거 같아요.
    저도 양말신었지만 내복은 안입고 있었어요.

    가족들이 에어컨 틀면 그냥 긴팔, 긴 바지 입었구요.
    사실 양말 잘 안신어서 지금 가끔 발이 시렵지만 ...큰 고통은 아니구요.
    순산하세요~

  • 2. .....
    '09.4.22 1:54 AM (119.66.xxx.84)

    내복은 겨울 출산일때 입는 거지 여름엔 덥고, 땀나면 통풍이 안되어서 오히려 한기가 들 수 있어요. 파자마 같은 거나 요가바지 같은 거 입으시면 돼요.
    에어컨은 직접 쐬지만 않으면 되구요. 양말은 발목 안 조이는 늘어진 양말이면 되구요.

  • 3. 0613
    '09.4.22 2:31 AM (119.197.xxx.66)

    6월 13일이 우리 딸내미 생일이예요...날씨는 덥다 서늘하다 비도 좀 오고 해서 내복 필요했었구요....발목은 반드시 덥어야 안시려요...펄럭펄럭 통 넓은바지 말고 딱 달라붙어야 좋던데요..전.하여튼 양말로든 내복으로든 발목 꼭 덥히는걸로 준비하세요...양말은 요즘엔 수면양말로 많이들 신어요...2천원정도 하던데 여러켤레 준비하심 편하겠죠... 둘째땐 저도 아기의 출산준비 별로 할게 없던데요..기저귀 물티슈 아기세제...같은 소모품 위주로 샀었어요...출산후 1달동안 쓸거만 준비해 놓으면 조리 끝난후에 사면 되지요..

  • 4. 전요
    '09.4.22 3:22 AM (221.147.xxx.201)

    나이들어서 땀띠가 날 줄은 몰랐습니다. 병원에서는 한쪽으로 에어컨 약하게 틀어주더라구요~산모 넘 더우면 안된다구요~
    집에선 선풍기도 안틀어줘서 부채질 했습니다. 엄마 몰래 선풍기도 쐬구요~~
    샤워도 하셔도 됩니다~내복은 요즘 얇은 걸로 많이 나오니 입으시고....전 양말도 엄마 성화에 조금 신다가 미칠 것 같아서 벗었습니다.
    뜨끈한 방에 지질 필요 절대절대 없습니다.
    6월 16일이 큰애 생일입니다. 살면서 그렇게 더위 탄다고 안느꼈는데 큰애 출산이후 더운 건 딱 질색이 되어버렸습니다.

  • 5. 저는
    '09.4.22 3:40 AM (122.37.xxx.100)

    6월 장마철에 출산했어요. 덥고 습하고 정말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참다 못참아 에어컨 바로 아래 소파에 누워 지냈죠.. 물론 내의 그런거 안입었구요 양말도 안 신었어요. 반바지에 나시티셔츠입고 에어컨 아래서...
    출산한지 15년지났는데 아직 시린다거나 그런거 없네요.

  • 6. 저도
    '09.4.22 4:12 AM (220.82.xxx.104)

    두째가 6월18일이 생일인데 내의는 안입고 양말만 신었어요. 그것도 장마 지나니 더워서 벗고 다녔는데 11년 지나도 괜찮아요. 출산한 병원이 종합병원이라 입원해 있는동안 에어컨 틀던데 이불 잘 덮고 자니까 시원하고 좋던데..... 나중에 몸이 상하는 건 몸조리도 그렇지만 출산할때 진통이 오래있었던지 난산이라 수술이던지 고령분만...뭐 그런 까닭이 더 큰 것 같아요.두 아이 다 진통을 3시간 정도하고 자연분만해서인지 나이 40이 지나도 괜찮아요.

  • 7. 저는
    '09.4.22 7:38 AM (221.146.xxx.99)

    아들이 생일이 13인데
    윗분 반갑네요

    저희 시모는 혼자 산조리를 하셨대요
    예전엔 더운 물이 안나왔다는데
    너무 덥게는 안해도 저희 어머니 표현으로는 모가지 종류에 바람들면 안된다

    내의는 안 입어도 손목 발목에 시보리(?)라고 쫀쫀한 고무줄 밴드 같은 거 들어간 걸
    입으라고 하셨어요,
    전 아이가 태열이 있어 너무 덥게 할 수 없어서
    그냥 선선한 정도 유지하고 있었고
    옷도 얇고 긴 팔 (물론 시보리 있는 ㅎㅎ)걸로 입고 있었어요
    걔가 작은 애고 지금 열일곱인데
    건강한 체력은 아니지만 산후풍이나 관절 문제는 없어요
    아,참,,
    절대로 무거운 건들지 마세요

  • 8. 반갑네요.
    '09.4.22 8:17 AM (219.251.xxx.18)

    6월에 아기 낳으신 분들을 보니.
    장마가 있었지만 화창한 날씨도 많았어요. 습도만 조절하시면 거뜬하실 겁니다.

  • 9. 저도 6월 13일
    '09.4.22 9:14 AM (218.250.xxx.243)

    13일날 태어난 애기들 많네요. 저는 쌍둥이요.
    저는 그냥 얇은 긴옷(때로는 짧은옷)에
    에어컨24시간 켜고 있었어요.
    산후조리원에서부터 여름 내내.
    산후조리는 쌍둥이라 3달정도 산후도우미 2명 썼는데
    에어컨 하루종일 틀어주니(사실 제가 더워서요)
    쌍둥이라 힘드실텐데 다른집으로 안 옯기고
    같은분들이 계셨어요. 일힘들어도 시원하고 좋다구요.
    (일을 애기 관련된거 말고도 많이 부탁드렸거든요)
    에어컨이나 옷 이런거 보다도
    출산하고 산후조리 잘하면
    아픈데 없어요.
    저도 뼈 다 괜찮구요.
    아.. 양말만 수면양말 두꺼운것 신었어요.
    (평소에도 저는 양말은 꼭 신는편이라서요)
    몸이 시키는대로 하세요.
    더우면 조금 시원하게 으슬으슬하면 조금 덥게.
    애들도 너무 더우면 짜증내고 안좋아요.
    저는 시어머니는 안계시고
    친정엄마는 너무 더우면 애들 피부도 안좋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라 간섭하실분이 없어서
    시원하게 지냈어요.
    혹시 송파쪽이면 산후도우미 괜찮으신분 소개시켜드릴께요.
    출산잘하세요.

  • 10. ㅠ.ㅠ
    '09.4.22 9:26 AM (210.180.xxx.126)

    저는 시어머니 올라오셔서 아이를 하도 꼭꼭 싸매서 땀띠나게 만드시고,
    미역국에 참기름 범벅을 만들어서 새삼 입덧하게 만들고,
    에휴 25년이나 되었는데 그때 일이 생각나네요.

    윗분들 말씀처럼 하시면 좋을듯 싶네요.(그 때도 82가 있었더라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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