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부모님이랑 결혼식 등 행사 가는것

조회수 : 969
작성일 : 2009-04-21 18:20:42
좋으세요?

전 싫거든요...T_T

우린 아이가 둘인데 시부모님 태우고 가려면 한명은 무릎에 앉혀가야해요...

전 카시트 안태우는거 정말 질색인데..

시부모님은 제가 카시트 때문에 차 두 대로 가자하는거 질색하시죠..T_T

돈아깝다면서...

게다가 너무 시간관념 철저하셔서 결혼식에 첫번째 하객으로 등장하십니다..

전 돌잔치 같은건 어차피 2시간 정도하니까 천천히 가는데 시어머니랑 같이 가려면..T_T

그리고 부페에 가시면 너무 드세요..챙피할정도로.

이번주 토요일에 제 친정 친척 돌잔치가 있어요..

어찌어찌하여 우리 시부모님도 같이 가셔야하는 상황인데

벌써부터 싫으네요. 쩝
IP : 124.80.xxx.11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21 6:24 PM (125.208.xxx.23)

    저희 시엄니는 제가 맨날 청바지만 입고 다녀서 안댕고 다니십니다. ㅋㅋ

  • 2. 저두요..
    '09.4.21 6:27 PM (211.41.xxx.21)

    친척들 모임 있음 맨날 청바지 입고 오지 말라 하시고...제대로 차려입고 가면 친척들 다 대충 입고 해서 본좌만 뻘쭘하게 만들고.....

  • 3. 한시간전에..
    '09.4.21 6:40 PM (211.110.xxx.2)

    저흰 한시간 전부터 가서 예식장 안에서 기다린적도 있어요 -_-; 위로가 좀 되셨으며녀 좋겠어요.

  • 4. 봄비
    '09.4.21 7:07 PM (121.139.xxx.164)

    어른들은 큰 일에 가족들과 함게 나타나는 거 무지 좋아하시고 중요하게 생각하세요.
    제 경우 그건 친정부모님도 마찬가지시구요.
    그럴때 흔쾌히 모시고 다니는 걸로 점수따고 인정받으니 좋은점도 많은데요...
    아이가 너무 커져서 도무지 무릎에 올릴 수 없어서
    차를 바꿔야하는 상황까지 갔는데 아버님이 돌아가셨네요.
    아무리 짱짱하시던 분도 세월 앞에는... 그도 한때에요.
    별 고민없이 해야하는 의례적인 일로 여기심 더 편하지 않을까요.

  • 5. 신랑의 역할
    '09.4.21 7:22 PM (119.194.xxx.138)

    저희는 친척 행사 같이 가자시는거 신랑이 일언지하에 거절했어요.. 그 다음 같이 갈 일 없습니다.. 남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지요..

  • 6. 난 좋은데
    '09.4.21 8:47 PM (222.111.xxx.119)

    잘 따라다니는 며느리.. 힘들어도 얼마나 할꺼라고 열심히 따라다닙니다 그 핑계로 손자들 보시는게 낙이데 싶어 열심히 합니다

  • 7. 저희
    '09.4.21 10:47 PM (59.22.xxx.33)

    형님이 그리 사셨지요.대신 형님은 빼고 아들하고만.
    얼마나할꺼라고하시지만
    요즘은 평균수명이 길어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같이 늙어가는시대죠.
    결혼해서 50대초반혹은 중반 시어머니 비위 다맞추며 힘들어도참다보면
    나도 어느새 나이들어있고,내젊은날은 저멀리에ㅠㅠ

  • 8. 싫어요
    '09.4.22 1:54 PM (125.248.xxx.74)

    시댁에 차가 없어요. 시집간 시누네도 없구요...ㅠㅠ
    명절이나 행사때에 지방에서 일부러 차 끌고 올라가서 시부모님 태우고 다닙니다.
    어디 식당 갈라치면 한 차 부려놓고 우리 신랑이 또 한바퀴 더합니다.
    제가 귀찮아서 그냥 따로 택시 탈 대가 많습니다.
    그나마 시누네가 없어서 한차로 움직일 때는 울아버님 꼭 앞좌석에 앉으십니다.
    남편옆은 제 자리라고 각인된 터라 아버님 앞쪽에 앉으실 때마다 무심코 화들짝 놀랍니다.
    적응이 잘 안된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617 아이가 드럼을 배우고 싶어해요 7 기타와 드럼.. 2009/04/21 716
455616 신혼집은 아파트 아닌가요? 61 정말몰라서 2009/04/21 7,032
455615 우유배달 계약시 받은 선물에 대해.... 4 ........ 2009/04/21 667
455614 혹 이런 샴퓨 써보셨나요? 1 못살아 2009/04/21 557
455613 구몬,... 어디까지 하는게 좋을까요? 5 망설임 2009/04/21 1,155
455612 침대를 사야하는데, 어느 정도 가격대는 되어야 괜찮나요? 3 2009/04/21 784
455611 특수임무수행자회가 애플사를 협박한 이유... 웃겨요. 1 하하 2009/04/21 489
455610 4월 21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09/04/21 337
455609 핸드폰에 무어라고 입력했는지?? 23 다같이 행복.. 2009/04/21 1,254
455608 냉우동샐러드 야외도시락으로 가능할까요? 3 도시락 2009/04/21 879
455607 베리떼 유효날짜 2 베리떼 2009/04/21 497
455606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때 1 .. 2009/04/21 450
455605 트리플쉐이드 혹시 아세요? 2 입주중.. 2009/04/21 628
455604 봉하마을 주민들, 취재진에 요구한 '4가지 사항'은? 4 세우실 2009/04/21 796
455603 고소영 진짜 예쁘네요.... 56 우와 2009/04/21 10,648
455602 이 늦게 빼면 뻐등니 되나요 2 바람 2009/04/21 544
455601 부동산에서 집 팔라고 전화 왔어요. 1 2009/04/21 999
455600 아기 있는 집...인테리어 제대로 하시나요? ^^; 5 냠냠 2009/04/21 1,395
455599 돌침대말고 옥돌로만든쇼파어떨까요? 2 쇼파사고파 2009/04/21 724
455598 시부모님이랑 결혼식 등 행사 가는것 8 2009/04/21 969
455597 다크 브라운 숄더백 어떨까요? 5 무플절망 2009/04/21 756
455596 홍준표 "盧, 무엇이 특권없는 사회인가?" 3 세우실 2009/04/21 407
455595 와이즈 캠프 어떤가요? 3 애들.. 2009/04/21 3,777
455594 제주도계신분~거기 날씨 어떤가요?? 2 내일 제주도.. 2009/04/21 508
455593 우리의 노후와 아이들의 현재 8 노인네가 2009/04/21 1,304
455592 정말 그러세요? 10 정말 2009/04/21 1,747
455591 젓가락질 못하는 아이 25 식사예절 2009/04/21 1,425
455590 장터에...모자 팔면 ??? 12 모자 2009/04/21 932
455589 댁의 창문도 뿌였나요? 1 왕초보 2009/04/21 521
455588 盧 前대통령, 반전 승부수 띄우나 4 세우실 2009/04/21 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