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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노후와 아이들의 현재
제가 일을 하니 일 년에 한 두번 정도?
오늘의 주제는 우리의 노후입니다.
사람 수명이 얼마다 어디가 아프다 이런 얘기하다가
그런데 누군가 뭘 먹고 살지? 하는 말에 다들 뜨악~~~
이렇게 맛있는 음식도 많이 알고
하고 싶은 것 입고 싶은 것도 많은데
나이 들면 나이대로 또 더 하고 싶은 게 있을텐데....
그러다가 다시 수다로 돌아 가서 웃고 떠들고....
여기 들어 와서 글을 읽다 보니
젊은 엄마들 사교육비 이야기가 있네요.
살아 보니
아이들 어릴 때는 엄마가 극성 떨고 돈 더 들이고 하면 더 나아 보여요.
그게 아무리 늦어도 고입까지는 어떻게 가더라고요.
그런데 대입에는 아이 머리가 거의 다입니다.
제 어린 시절에도 광화문 과외라고 있었죠.
일단 있는 집 자식이야 엄마 연줄로 소개 받고
입학 시험을 봐서 못 들어 가면 광화문 과외 새끼팀으로 들어 가야 했죠.
그렇게 엄마 극성으로 공부한 이들 나이 들어 정말 룸펜으로 살고 있어요.
그들의 불만은 세상이 자기를 몰라 준다는 거(장진구 스러운 거죠)
뭐 길게 썻지만
아이에게는 아이의 그릇이 분명하고
키우면서는 내 미래를 어느 정도 준비하면서 아이에게 필요한 걸 시키라는 겁니다.
아마 지금 대학생 정도의 아이들이 직장인이 되었을 때는
결혼도 더 안 할거고
아이도 덜 낳을 거고
사교육도 지금 같지는 않을 거라고 봅니다.
요즈음은 교육도 죄다 전문대학원으로 가는지라
아이들이 원하는 직업을 얻으려면 보통 30대 중반까지 support해 주어야 해요.
그 때 우리들의 모습을 꼭 상상하셔야 해요.
1. @@
'09.4.21 6:16 PM (114.108.xxx.51)구(舊)시대적으로 어른 봉양하고, 신(新)세대 자식에게는 도태되는 첫세대가 50대라는게..ㅠㅠ
2. 백번 동감
'09.4.21 6:31 PM (119.196.xxx.49)초등 고,저 두 놈 키우는 엄마인데요... 백 번 동감합니다. 근데 사교육은 뭐 그렇다 쳐도 그 외에 먹고 쓰고 하면 남는 게 없어요. 사교육비 줄여봤자 몇 십.. 어차피 줄여도 큰 부자 못 될 거 애들 대충 키웠다는 자책감이나 없애자 싶어 시키네요.
사교육비 아니래도 노후는 항상 막막합니다. ㅠ.ㅠ.3. 광화문 과외
'09.4.21 7:02 PM (222.236.xxx.100)광화문 과외...
그 시절에는 엄청 들어가기 어렵고 고가였던 것 같은데...
저희 그 광화문 과외 팀 거의 서울대 갔던 것 같은데
일반학생은 아예 그 과외의 존재도 모르지 않았나요?
본고사 있을 때라서 일본문제 직수입했던 서울대 문제는
과외 안 거치면 결코 들어가기 쉽지 않았죠.4. 그니깐
'09.4.21 7:18 PM (211.38.xxx.97)님 말씀에 정말 공감합니다만,
현실을 돌아보면 또 그게 아니라는ㅠ.ㅠ
저희 친정 엄마도 누누히 말씀하시거든요.
노후 준비 지금부터 해라... 라구요.
저희 엄마 주위에 젊어서 아이들에게 올인하랴, 자기들 멋지게 사느라고 노후 준비 못하다
지금은 늙어서 쩔쩔매시는 분들 정말 많이 있습니다.
자식들이 있어도 다들 지 먹고 살기 바빠서, 부모한테 신경을 쓰지 못하더군요.
(안 쓰는게 아니라 여유가 없어서 못 쓰죠)
그렇다고 현 교육체계에서 아이들 몰라라... 하고 내깔려 키울수도 없고...
참... 왜 이리 사는게 고달픈지, 쯧...5. ...
'09.4.21 8:30 PM (211.49.xxx.110)얼마전 본 영화 사랑후에 남겨진것들이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하더군요
부모자식간이 어떤 사이인지 감독은 몇살이나 됐는데 그런 영화를 찍었을지.....6. 애좀 그만낳자.
'09.4.21 10:21 PM (59.4.xxx.202)물가..특히 식료품이 너무 올라서 엄마들 사교육에 올인하기가 좀 힘들겠다 싶어요.
그런 면에서 이명박이 잘한건가??
정말 생활비가 너무너무 많이 올라서 이젠 다른 길도 개척해보려는 엄마들이 늘것 같아요.
학원 뺑뺑이 안돌리고 자율적으로 공부하기 같은것.
전 노처녀고 결혼할 생각없고 결혼해도 아이는 안낳을 계획인데,
사실 서른중반의 사람들, 여전히 아이는 두명은 있어야지 이럽니다.
지금 대학생들이 중장년층이 되면 세상이 조금은 달라져 있겠죠.
지그으로도 우리나라 인구 너무 많습니다.
아이 좀 그만 낳았으면 좋겠어요. 휴..
물가며 쓰레기며 공해... 우리가 중국 욕할 처지가 못된다고 생각해요.7. 저도
'09.4.21 11:45 PM (61.102.xxx.122)친구들이랑 모이면 이런 이야기합니다.
아이들은 어찌 가르치고 있으며 노후준비는 어떻게 할까 ...
하루하루 살아가면 되는 건지 ...8. 흐음..
'09.4.22 12:33 AM (116.34.xxx.75)그래도 저는 양가 부모님들이 확실히 연금 받으시고, 저희에게 도움을 주실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용돈 받으시지도 않고, 독립적으로 생활이 가능하십니다.
근데, 저희 부부의 미래를 생각하면 참 암담하네요. 꼴랑 집 한 채 있는 거, 이게 노후가 될 것 같지도 않고, 이제 1학년인 아들래미 하나, 이 놈은 또 얼마나 많은 돈을 쓸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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