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해주세요. 딸래미 자랑
작성일 : 2009-04-20 19:37:10
710714
정말 축하받고 싶어요. 흑. 어디 말할 곳도 마땅치 않네요. ㅎㅎ
딸 낳은지 59일째랍니다. ㅎㅎ
처음으로 땅에 등 붙이고 + 스르르 눈감고 혼자!!!! 잠들었어요.
혼자 팔딱거리고 놀길래 콧물 좀 빼주고, 잠시 물 끓이고 왔더니...
잠들었어요! 15분 지났는데 몇 번 꿈틀거리긴 했지만 아직까지는 깨지 않고 잘 자네요.
신생아였던 한 달 이후로는 최장시간 기록중이에요.
아잣!
아이 키우신 분들 제가 얼마나 기쁜지 아시겠죠? 5키로 넘어가서 아... 힘들다... 그랬는데...
꺅꺅꺅
IP : 116.120.xxx.2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4.20 7:45 PM
(61.73.xxx.80)
ㅎㅎ 82 닫고 얼른 주무세요~
2. ㅎㅎ
'09.4.20 7:46 PM
(203.142.xxx.82)
ㅎㅎ 82 닫고 얼른 주무세요~ 2222
3. 행복만들기
'09.4.20 7:46 PM
(121.138.xxx.188)
축하드려요~ 짝짝짝~
아기 키우느라 힘드실 때도 있겠지만
키우면서 느끼는 행복감이 앞으론 더 크게 다가올거예요.
천사같은 이쁜아가야~
엄마 덜 힘들게 잘 먹고 잘 자고 건강하게 잘 자라거라~
4. ㅎㅎㅎ
'09.4.20 7:56 PM
(118.221.xxx.120)
알아요, 알아요, 그 기분..
ㅎㅎㅎ
5. 넘 귀엽다~~
'09.4.20 8:08 PM
(59.25.xxx.166)
엄마가 더 귀여운지
애기가 더 귀여운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6. ....
'09.4.20 8:19 PM
(58.148.xxx.33)
자랑할일 무지~~~~~~~~~~~많이 생기실껍니다..ㅎㅎㅎ
7. 오래된
'09.4.20 8:22 PM
(59.14.xxx.25)
딸아이키운지 어언 20년이 됐는데요.
자랑할만합니다. 우리딸 돌 지날때 까지 제대로
자본적이 없는데요.
대학생이된 지금 공부하는데 졸려서 혼나네요.
8. 지화자
'09.4.20 9:28 PM
(122.32.xxx.138)
좋을 때로군~
엄청 자랑하슈~
떡 한 접시 돌리고~~~~
9. 딸
'09.4.20 11:36 PM
(119.193.xxx.75)
저는 아기 키울때 얼마나 이쁜지 하루하루 아기 자라는게 아까웠던 사람이라서
아기 키우는 젊은 엄마들이 부러워요!
쪼꼬맣고 고물고물한거 얼마나 이쁠까요.
또,이제 두 달쯤 되면 한창 젖살 통통하니 붙어서 진짜 인물 나올때라서
엄마,아빠 혼을 쏙 빼놓을만큼 이쁠 시기네요.
아기 돌보기 힘드시겠지만
지나고 나면 너무 한 순간같이 느껴지실때가 있을것이니, 조금만 참고
힘들어도 늘 아가랑 즐겁게 지내시기를요~
그런데요.
지금 많이 커서 초등학생인 딸도 정말정말 이쁘네요.
요 이쁜게 어찌 내 속에서 나왔을까 싶고
참 신통방통 합니다. ^^*
딸 없는 사람들 정말 불쌍하다 싶을 정도로요.
건강 관리 잘 하시고
사랑스런 아가 천사랑 매일매일 아가크는 만큼 더 더 행복해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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