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파견 쇠고기 검역관 4명 독자적인 작업장 검사 全無”
ㆍ김우남 민주당의원 주장
미국의 쇠고기 수출작업장을 점검하기 위해 파견된 한국 검역관들이 지금까지 독자적인 검역과 검사업무를 한 차례도 수행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민주당 김우남 의원은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농림수산식품부의 자료를 검토한 결과 미국에 파견된 4명의 검역관들이 올해 3월까지 독자적인 수출작업장 점검업무는 한 차례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미국 워싱턴 대사관과 휴스턴 총영사관에, 올해 2월 시카고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 검역관을 파견했다. 김 의원은 “검역관들의 활동은 단순 정보수집에 그쳤고, 현장점검은 4월 초 미국을 방문한 정부 현지점검반의 작업장 조사에 동행한 게 전부”라고 밝혔다. 그는 “검역관 파견이 쇠고기 수입에 대한 비판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정치적 쇼’에 불과했다”고 주장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검역관들이 파견초기 현지 적응에 시간이 필요했고, 정권이 바뀌면서 미국 당국과 협의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박병률기자> 경향신문 원문 기사전송 2009-04-20 00:55
모든지 속이는 명박정부는 국민이 바보인 줄 아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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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파견 쇠고기 검역관 4명 독자적인 작업장 검사 全無”
마.딛.구.나 조회수 : 485
작성일 : 2009-04-20 05:05:25
IP : 220.78.xxx.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우실
'09.4.20 8:57 AM (125.131.xxx.175)풉!
애초에 믿지도 않았어요. (지나가고 나서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로 ㅋ)
광우병이 존재하지도 않는 병이라고 설정했었으니까요 ㅋ
촛불시위가 달래 일어났겠습니까? ㅋ2. 정부도 우습지만..
'09.4.20 9:04 AM (202.31.xxx.203)미국산 쇠고기 맛있구나~하면서 사가는 사람들보면 더욱 어이없죠.
가끔 미쿡쇠고기 말이 나올때마나 울컥하는 저에게, 남녀노소할거 없이 많이 사간다며 너무 그러지말라는 직장동료를 보면 기똥찹니다. 그러면서 얼마전 파우더 소동때, 자신은 외국산(유럽쪽) 파우더 쓰기때문에 안전하다며 자랑질이나 하고.. ㅡ.ㅡ;;;;3. 굳세어라
'09.4.20 9:18 AM (124.49.xxx.44)그런데 정말 궁금한것이 진짜 광우병 발병하면 누가 보상해 주는 겁니까? 그냥 재수없어서 걸렸어 하고 마는건가요. 훗날 어찌될런지..
4. 새로운사실...
'09.4.20 9:54 AM (121.164.xxx.196)어떤 기사중에..미국서들어온 고기 중국으로 싼값에 다시 수출한다는 기사 밨는데...더 어이없는건 그고기 가공해서 다시 울 나라에 가공품으로 들어 온다네요ㅜㅜ
5. 미쳐 정말!!!!
'09.4.20 12:18 PM (125.178.xxx.23)기대도 안 했지만 정말 막장이네요!!!!!!!! 재수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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