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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영광이
참 착한 사람들만 나오고
온가족이 보아도 될만한 드라마~~
였네요... 저희 가족은 오랜만에 훈훈했네요 주말마다요...
제게도 계셨으면 싶은 신구 할아버지..
시아버지로 모시면 환상일 연규진 시아버지
삼월할머니... 단아... 그리고 우리 강석이 ^^~
아휴 .. 이게 몇년만에 느껴보는 폐인기분인지...
불륜없고 불치병 난데없이 튀어나오고 악쓰지 않으면 대화가 불가능한 인물들이
절대 안나오길래
행복해 하면서 봤네요
신구할아버지댁이 하도 멋져서 보기 시작했는데
벌써 종영이라니... 에궁
아쉽지만 참 마음이 아련하지만
정말로 사람을 사람으로 대하면서 살도록 노력해야겠네요....
1. 코스코
'09.4.20 1:01 AM (222.106.xxx.83)저도 너무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인데 아쉬워요 ^^*
대사가 항상 참 따듯하다고 느꼈어요2. 강슥아!!!
'09.4.20 1:02 AM (218.156.xxx.229)지금 아쉬워서...잠을 못 자고 있어요.
3. 모처럼괜찮은드라마
'09.4.20 1:11 AM (220.230.xxx.186)맨 처음 볼 때는 이게 또 웬 개그인가, 코메디인가 정신없어서 몇 회 걸렀는데 차츰 그 의도가 보이고 좋아지더군요. 모처럼 좋은 드라마였다고 생각합니다. 아, 이제 또 뭘 보나...
정통사극 기다려집니다. 할 때도 된 것 같은데...4. 처음부터못봐서
'09.4.20 1:14 AM (222.238.xxx.162)무~지 아쉬워하면서 보네요....
마지막회도 초저녁잠자느라고 못봐서 아쉽네요.
큰손자네 기적이생겨 아기라도 가졌으면 했는데......어케됐는지요?5. ...
'09.4.20 1:19 AM (218.156.xxx.229)입양했어요...
6. 까웅~~
'09.4.20 1:20 AM (218.156.xxx.229)단아를 사랑해 버린 이 남자.
강석이....
내말 한마디도 믿지말라 했는데 그 말까지 믿어버린 단아
엉엉~~7. 저두요
'09.4.20 1:44 AM (124.216.xxx.212)오늘 보는 내내 눈물이 나는게...
54화 내내 긴시간동안 정말 가슴과 마음이 따뜻했던 드라마였습니다
나 자신을 사랑할줄 알아야 남도 사랑할수 있다...
누군가 그러네요 꽃보다 만기라구요8. ㅡ,.ㅡ;;;
'09.4.20 1:49 AM (218.156.xxx.229)푸헐.
꽃보다 만기...ㅋㅋㅋ9. 저두요
'09.4.20 8:02 AM (220.126.xxx.186)막장드라마 사이에서 너무 훌륭했어요
작가선생님이 글을 정말 잘 쓰신듯^^
그리고 신구할아버지.......마지막에 비밀 공개하는데 연기 최고!였네요
다들 어쩜 이쁘게 사는지......지혜를 배운듯 했네요
앞으로 뭘 보나.10. 비밀이
'09.4.20 8:50 AM (125.178.xxx.192)뭐였나요.
간간히 봤거든요.11. 진짜
'09.4.20 8:52 AM (59.5.xxx.126)가문의 영광이었어요.
12. ㅠ.ㅠ
'09.4.20 9:02 AM (211.178.xxx.231)모처럼 본 드라마였는데, 보면서 정말 구성도 탄탄하고, 따뜻한 이야기다 하면서 봤어요.
끝나서 아쉽네요.
삼월할머니가 너무 따뜻해 보여서 좋았구요, 마지막 회에 할아버지 신상에 관한 이야기 하는데 참 감동이였지요.
저도 제 자신을 소중한 사람이라 생각해야 겠다 싶더라구요.13. 왜
'09.4.20 9:11 AM (117.123.xxx.71)제목이 가문의 영광이었는지 어제 보구 정말 머리가 끄덕여지네요
다음주 부터 무슨 낙으로 살아야 할찌..
대사 하나 하나하나가 인생의 교훈 같았었는데...
강석아 단아야 쌍둥이 잘 키우면서 살아라...14. 비밀은
'09.4.20 9:14 AM (219.255.xxx.109)신구할아버지가 하씨일가의 피로 내려오는 종손이 아니었다는거였죠.
신구의 아버님이 일제징용갔다 불임이 되서 돌아왔는데 종부가 겁탈을 당해 임신을 한 상황이 되어버렸고 종부는 아이를 낳고 그 상황을 견디지못해 결국 자살을 하셨어요.
나중에 신구가 그 산파할머니의 아버님과 어머님이 찾아와서 하는 얘기로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되셨는데 아버님께 물어보죠.
나는 나쁜사람의 자식인데 왜 나를 길렀냐는.....(아흑...나이로 인해 점점 기억력의 상실이 와서 저렇게밖에 쓸수가 없네요)
그때 그 아버님이 '너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낳은 아이이며 귀한 아이다, 여기 족보를 봐라. 네 이름이 올라가있지않니? 넌 귀한 아이야.' (이부분도 역시..좀 감동적이었는데 저로 인해 반감되는군요 ㅠ ㅠ)
이게 몇주전엔가 신구가 고아인 종부가 신구를 찾아와 자신이 아이를 가질수없는 영구불임이라 결혼을 못하겠노라고 고백했을때 이야기한게 있었죠.
우리나라 종가중 제대로 다 실제 장남의 자손이 물려받은집이 없다.
종가라는게 혈연으로 이뤄진것처럼 보이지만 그렇지않은 사람들이 어울려서 이뤄낸거다는 뭐 그런식의 이야기를 하면서 그래서 나한테 찾아와 불임이라는것을 고백한 네가 종부가 될 자격이 있다.
어느집의 며느리인 저로선 참 부러운 시댁이었어요.
그 종손 며느리가 동서가 임신하니까 신구가 종손을 따로 불러서 '종부가 상처받아서는 안되고 종부를 보호해야하는거다, 그러니 네가 불임이라는것으로 가자꾸나'하시는데 내가 그 종부가 아니었음에도 왈칵 눈물이 나더군요.
그 종부가 고아출신이라는것도 사람들의 구설수에 오르내리는데 게다가 영구불임이라면 신구할아버지의 직계가족들은 감싸안아준다해도 일가친척들이 사소하게 말한마디 던지는거에도 그 종부는 못견디고 이혼하는 길을 택했겠지요.
오랜만에 따듯한 드라마를 봤고 인기가 많아도 연장했어도 즐겁게 봐줬을텐데 연장안하고 딱 끊는것도 좋았고 내가 싫어하던 윤정희가 딱 맞는 역할을 연기해준것에 그녀의 재발견이랄까..그덕분에 처음을 놓친게 많이 아쉽긴하지만 ....
그 작가의 다음작품을 기대해봅니다.15. 비밀은
'09.4.20 9:26 AM (125.178.xxx.192)님 고맙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이 확 들어오네요.
좋은하루 되셔요^^16. 글게
'09.4.20 9:30 AM (122.128.xxx.138)부러운 시댁이대요..
어르신이 부드럽고 참을 줄도 알고 여러모로 존경할 수밖에 없더군요..17. 너무아쉬워요...
'09.4.20 9:46 AM (219.241.xxx.105)정말 간만에 편안하고 따뜻한 맘으로 보는 드라마였는데...
에잉~~
이제 주말에 몰 보나??
비밀은 님....
정말 윤정희한테 어울리는 배역이였던듯.... 하죠...18. ..........
'09.4.20 9:49 AM (211.211.xxx.102)우리 강석이....못봐서..넘 아쉬워요~
윤정희가 정말 딱인 배역이었죠....
배우 한사람 한사람 캐릭터를 어쩜 그리도 잘 잡았는지~19. 집안에
'09.4.20 10:20 AM (211.187.xxx.128)신구 할아버님 같은 어른 계셨음 좋겠어요...
20. 요즘
'09.4.20 10:47 AM (122.37.xxx.197)목소리큰 여주인공이 대세인 상황에서
조용하게 할 말 다하는 외유내강형 주인공 이뻤어요..
글구 엄현진 땜시 보는건 우리 딸과 저 뿐이었나요..?
저흰 에프4 능가할 미모라고 극찬햇는데....21. ..
'09.4.20 10:54 AM (121.168.xxx.186)저두 현진이 땜에 보고 싶었는데... 자주 놓쳐서..
현진이 참 이쁘죠?
얘 좀 어떻게 키워줬으면 좋겠어요 ^^
웃을 때 그 눈이 어찌나 이쁜지..22. 사랑
'09.4.21 8:50 AM (125.146.xxx.241)저도 가끔 보면서 이런 드라마도 있구나 감탄 하면 봤는데
종영 되었다니 넘 아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