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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문의드렸던 김밥녀예요^^
25인분 모두 김밥으로 하진않았구요. 김밥은 한 20줄정도 쌌구요 ㅠ 팁주신대로 볶은고기 넣었어요^^
(다행히 터지거나 하지않고 맛있다고들하데요)
나머지는 유부초밥과 샌드위치와 방울 토마토 사과 딸기로 채웠어요.
샌드위치는 에그 샌드위치,참치샌드위치,치즈햄샌드위치 이렇게 싸구요^^
지금 막 먹었다는 전화받았는데 완전 칭찬 받았다네요^^
너무 뿌듯해요.혹시라도 미련하게 김밥 25인분 만들고있다가 좌절하고 포기했을수도있는데 여러분들의 현명한 댓글 덕분에 무사히 도시락을 쌀수있었어요^^:
정말 감사해요. 혼자 난관에 봉착했을때 손내밀면 손잡아주시고 도와주시는 82여러분들이 계셔서 초보 주부 아직은 문제없이 잘 해내고있는것같아요^^
1. 국민학생
'09.4.19 2:38 PM (119.70.xxx.22)도시락 참 맛있었을것 같아요. 수고하셨어요. ㅎㅎ
2. 25인분 김밥녀
'09.4.19 2:39 PM (115.136.xxx.174)아직 신혼이라 그런지 음식해서 먹이는게 너무 즐겁네요.준비과정이 힘들수도있지만 맛있게 먹어줄 생각하면 흐뭇해져요.언제까지 이런마음이 계속될지는 ㅎㅎㅎ 감사합니다^^
3. 칭찬
'09.4.19 2:42 PM (121.139.xxx.164)수고하셨네요. 그런 큰일도 이렇게 흐믓하게 끝내시는걸 보니
고수주부의 자질이 충분하시네요~4. ^^
'09.4.19 2:55 PM (218.238.xxx.43)수고하셨어요.김밥 처음 마셨는데 성공하셨나봐요.^^
어제 그글보고 걱정했는데 성공하셨다니 축하드려요.5. **
'09.4.19 2:57 PM (121.181.xxx.123)대단해요
25줄 ~~
성공추카요 ^^ 김밥녀님
맛났겠다6. 대성공
'09.4.19 3:25 PM (61.255.xxx.243)초보 주부라 겁없이 김밥 25인분을 싼다해서
내심 제가 다 걱정이 되었어요.
포기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성공 후기 올려 주셨네요.
대단해요~~~~.7. ^^
'09.4.19 3:41 PM (125.188.xxx.27)막 내가 친정 언니같은 심정이예요.
저도 무지 걱정했어요..ㅎㅎ
이렇게 후기올라오니..내심 자랑스러워요..원글님이..
그런 도시락 싸드릴 생각도 하시고...^^8. 김밥녀
'09.4.19 4:17 PM (115.136.xxx.174)정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친언니들같아요^^
그리고 소고기는 참기름과 진간장 참깨 넣고 주물주물하다가 살짝 볶아줬어요.오래볶으면 김밥에 넣었을때 너무 딱딱해지더라구요^^:9. ^^*
'09.4.19 4:29 PM (218.147.xxx.92)잘하셨어요^^
초보주부답지않게 마음씀씀이가 넘 이뻐요.
힘들었을텐데도,짜증없이 즐거운마음이네요. 김밥녀님~~박수를 보냅니다.10. 박수 짝짝짝...
'09.4.19 4:31 PM (123.108.xxx.134)사진 찍어서 키톡에 올리시지...
그럼 먹음직 스럽게 보일텐데..
아무튼 수고 많이 하셨네요.
다른 분 같으면 남편 분 마눌 한테 엄청 혼 났을텐데...
즐겁게 긍정적으로 일을 하는 거 보니까 남편 분 한테 사랑 듬뿍 받겠어요...ㅋㅋㅋㅋㅋ
남편 분도 회사에서 기 한번 살렸겠네요... 홧-팅!!!11. 김밥녀
'09.4.19 4:39 PM (115.136.xxx.174)아 맞다 ㅠㅠㅠ 사진찍어서 올리고 칭찬좀 받아야지 생각만하고있었는데 새벽부터 쌌더니 다 싸고나서 자기 바빠서 ㅠㅠㅠ
정말 감사드려요 82 언니들~~♡12. 어제
'09.4.19 4:56 PM (222.234.xxx.146)어제 샌드위치는 어떨까하고 댓글단 언니(?)예요
처음 김밥해봤다면서 맛있게 만들었다니 원래 솜씨가 있는 편인가보네요^^
마음씀씀이도 참 예쁘고 밝아서 남이라도 참 기분이 좋네요
새벽부터 고생했을텐데 궁금한 언니들을 위해서 후기도 남기고...에구 이뻐라
항상 행복하고 예쁘게 사세요 홧팅!!!13. 김밥녀
'09.4.19 6:58 PM (115.136.xxx.174)샌드위치언니시구나^^ 저 샌드위치는 제가 너무 좋아라해서 자주해먹던거라 쉽게 잘해냈어요(님께서 말씀주셔서 생각한거있죠.저 너무 미련한가봐요ㅜ)
맛있게 먹어줬을 남편과 동료들 생각하니 흐뭇해서 안먹어도 배부르고 잠덜자도 행복하네요^^
감사드립니다.14. ~~
'09.4.20 12:55 PM (121.147.xxx.151)남편분이 복많은 분이네요^^
더욱 사랑받고 사랑하며 행복하세요 ㅎ~~15. 종류도
'09.4.20 1:02 PM (121.147.xxx.151)김밥에 유부초밥에 샌드위치 세가지나 준비할 정도였다면
솜씨가 82언냐들과 겨뤄서 꿇리지않겠는걸요.16. 상큼마미
'09.4.20 1:18 PM (124.28.xxx.78)축하해요^^ 제가 은근히 걱정이 되던데....
17. 사랑
'09.4.21 8:52 AM (125.146.xxx.241)ㅎㅎㅎ저도 팁 얻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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