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파트 맨 윗층 어떠세요?

고민.. 조회수 : 1,976
작성일 : 2009-04-18 09:12:58
집을 사려고하는데요.
아파트 맨 윗층에 가격이 맞는게 나와서 고민입니다.(15층중 15층)
전 맨 윗층에 살아본적이 없는데 어른들은 질색을 하시더라구요.
여름에 덥고 겨울엔 춥다구요..
부동산에선 요즘 짖는 집들은 그런것이 덜하다고는 하는데 믿을수가 없어요.
그리고 사다리 내려서 쓰는 크기는 집의 반정도 사이즈의 낮은 다락이 하나 있더라구요..
남편은 이 부분이 좋아서 하자고하는데 천장이 낮아서 방처럼 쓰기엔 좀 그렇고 작은 아파트라 짐같은거 넣어두면 편할것 같기도한데 이것도 유용할까 어떨까싶어요..
여러분 같으면 하시겠나요?
맨 윗층 집에 살아보신분 장단점 경험담 부탁드립니다.
IP : 116.122.xxx.18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18 9:15 AM (222.109.xxx.96)

    우리집이 복층구조라 다락방을 아이방으로 꾸며놓고 공부하고 자고 그래요.. 너무 시원하고
    좋아요..그렇게 높은것도 아닌데요... 저도 맨 꼭대기층인데 남향이라 집안이 환하고 좋습니다..

  • 2. ```
    '09.4.18 9:16 AM (118.219.xxx.247)

    다락방...
    제가 찾던 집인데 어디에 그런 아파트가 있나요?
    그리고 저는 꼭대기층 괜찮던데요~

  • 3. ㅎㅎ
    '09.4.18 9:20 AM (61.109.xxx.32)

    옥상도 사용할수 있던데요
    옥상에 데크만들고 정원꾸민집 봤는데 괜찮더군요^^

  • 4. \
    '09.4.18 9:21 AM (222.237.xxx.8)

    저는 꼭대기층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 이사가면 곡대기층 살고 싶어요.
    일단 위층 소음에서 벗어나니
    한갓지고 좋잖아요.
    전망도 좋고 해도 잘 들고...
    게다가 다락방도 있는 구조라니 저는 맘에 드네요.

  • 5. 나,꼭대기
    '09.4.18 9:24 AM (116.127.xxx.11)

    제가 꼭대기층삽니다...한마디로 너무좋습니다...조용해서 우리만따로사는것 같아요..^^
    겨울에 춥고.여름에 따뜻한건...남들이 그렇다고하면 조금 그런면도 있겠죠....살아보면 불편함 전혀모르실꺼예요...전,한번도 못느껴봤어요....
    28층아파트 4층에서 살다가 ...15층 꼭대기로 가보니...저층보단 훨씬좋아요^^

  • 6. 더워요...
    '09.4.18 9:27 AM (114.202.xxx.58)

    옛날 아파트라면 좀 더워요 ㅎㅎ 겨울에 추운 건 잘 모르겠구요...
    수압도 체크해 보셔야...
    다락방은 아주~ 유용해요. 창고식으로 써도 좋구요... 그게 높으면 아파 층이 하나 더 있는 걸로 건축법상 그래서 낮은 건데요... 매트리스만 놓고 거기서 자는 사람들도 봤구요. 좌탁 놓고 서재로 쓰는 사람도 있구요..

  • 7. ...
    '09.4.18 9:31 AM (121.132.xxx.152)

    옛날 아파트면 저도 비추요.. 저 아는 언니가 탑층 살았었는데, 여름이면 옥상에
    올라가서 물 확 뿌리고 오고싶다고 만날 얘기했어요..

  • 8. ...
    '09.4.18 9:32 AM (222.109.xxx.96)

    10평정도의 다락방인데 거기에 아이침대,책상,티비 다 들어가고 널널해요.. 우리 옆집은
    아이들없는 연세많으신데 다락방에 모든짐을 다 넣어요... 5단서랍장도 들어가더라구요..
    여름엔 선풍기로 삽니다..별로 안 더워요..

  • 9. 좋아요
    '09.4.18 9:37 AM (124.51.xxx.28)

    더덥고 추운건 아파트마다 조금씩 다른것 같아요. 수압도..
    전 일부러 꼭대기층만 갑니다.
    층간소음 한번 고생해보면 압니다.
    조용해서 넘 좋아요
    저 사는곳은 수압도 괜찮고 더 추운것도 모르겠는데
    여름에 좀 더 더운것 같아요. 지은지 18년된 아파트에요.
    그래도 전 다음에라도 꼭 꼭대기층 고수합니다.

  • 10. 몇년된
    '09.4.18 9:55 AM (87.247.xxx.234)

    아파트인가요?
    우리집은 10년 이상된 아파트인데 꼭대기층이라서 수압도 낮고,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추우며
    단열재를 넣는라 높이도 다른 층보다 낮아서 쓰던 책장도 못 쓰고 있어요.
    요즘 지은 아파트는 어떤지 모르지만 참고 하세요...

  • 11. ...
    '09.4.18 10:11 AM (121.130.xxx.144)

    전 아무 상관 없는데....
    팔때는 다른 집보다 가격 덜 받게 될 겁니다.

  • 12. 요즈음
    '09.4.18 10:22 AM (220.75.xxx.180)

    분양되는 아파트 보시면 다락방 있는 꼭대기층이 분양가가 더 높아요

    제 친구 층간소음땜에 고생해보고 꼭대기층 이사갔는데 꼭 별장같은 분위기가 나더라구요

    요즈음은 겨울에 춥고 여름에 덥고 이런게 없다고 하더라구요 전에 층간소음으로 고생했던

    집보단 훨씬 더 따뜻하고 여름엔 시원하다고 하던데 옛날에 지어진 아파트는 비추이고

    요즈음 지은 아파트는 저두 들어가서 한번 살아보고 싶어요

  • 13. ^^ 강추
    '09.4.18 10:24 AM (125.176.xxx.2)

    전 다음에 이사가면 꼭대기 가고 싶어요.
    이유는 한가지..층간소음에서 해방되니까요?
    그리고 은행에서도 대출할때 보니 꼭대기층도 로얄층으로 들어가던데요..
    요즘은 꼭대기층도 이런 저런 이유로 귀하다고 하더군요.^^

  • 14. ^^
    '09.4.18 10:29 AM (125.190.xxx.25)

    완전 부럽네요...
    다락방 있는집이면 별로 안춥고 더워요.
    저희는 18층짜리 꼭대기에서 3년정도 살았는데 좋았어요.
    남향이고. 맞바람치면 시원하고 겨울에도 막히는곳없이 햇볕계속들고.

  • 15. phua
    '09.4.18 10:31 AM (218.237.xxx.119)

    거기가 어디래요???

  • 16. 부동산
    '09.4.18 10:34 AM (222.107.xxx.26)

    하다보면 , 알게되는거지만.. 젊은사람들은 고층을 선호하고 , 나이 지긋한 분듯께선 저층을 선호하시더군요...

    건강을 생각하신다면 단연 8층이하의 저층을 권해드립니다.
    실제로 15층 이상으로 가시면 고양이같은 경우 제대로 살지 못하는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강아지는 견디는 반면 고양이는 고층에서 많이 죽어나가더군요..)

  • 17. ...
    '09.4.18 11:14 AM (210.223.xxx.196)

    저 15층 아파트 꼭대기층 살아요.
    그 전에는 9층에 살다가 이곳으로 이사오면서 꼭대기층으로 옮겼는데 완전 만족합니다.
    신축 아파트라서 겨울에 춥고 여름에 더운거 잘 모르겠어요. 지난 여름에 에어컨 한번도 틀지
    않고 지냈어요. 앞 뒤 베란다 열어두면 바람이 잘 통해 낙원이 따로 없네...이러며 여름 보냈습니다. 제가 청각이 예민해서 층간소음에 무척 민감한데 위에서 일절 소음이 전혀 없다보니 이곳으로 오고 나서 숙면도 취하구요.
    아파트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겨울에 다른 층에 비해 관리비 조금 더 나온다고들 하지만 층간소음의 고통에서 해방된다면야 그정도쯤은....
    다만 한겨울에 매섭게 몰아치는 칼바람 소리가 무섭게 들리기는 해요. 윙 윙~ 하는 소리요.
    그 외에는 대체로 만족하고 있고 다음에 이사하게 되더라도 다시 탑층으로 갈 겁니다.

  • 18. ^^
    '09.4.18 11:36 AM (121.170.xxx.40)

    오래된 아파트인데 꼭대기층 좋아요
    생각보다 안춥고 안더워요 남향이고 주변에 건물 막은것 없어서 살기 좋아요
    단지 엘리베이터가 좀 느려서(후진 아파트라서) 거기다 짝홀이라 불만이지
    단건 불만없어요

  • 19.
    '09.4.18 11:51 AM (116.126.xxx.35)

    고층 사는데요 20층..지은지 3년된 아파트에요. 별로 불편함 못 느끼겠어요..덥고 추운 것도 그리 차이 없는것 같아요..다른 층들은 은근히 층간 소음 느끼시던데 저흰 그것에 자유로우니 좋아요..다만 저희는 지난 겨울 베란다 창문을 꼭꼭 닫고 지냈더니 곰팡이가 좀 끼었어요..5월 연휴에 남편이랑 왁스 뿌리려고요

  • 20. 현재 살고있어요
    '09.4.18 11:54 AM (210.99.xxx.18)

    저희는 16층에 16층
    꼭대기층이구
    아예 복층처럼 고정된 골뱅이같이 생긴 계단이 있구요
    다락은 12평이구요
    거의 6평정도의 큰 창고도 있구요
    테라스도 있어서 빨래도 바짝 바짝 마르구요

    저희집아이가 키가 178인데 제일 높게 빠진곳에는 서있을수도있구요

    정말 2층 너무 너무 너무 좋아요 (저흰 다락이라 안 그러구 2층이라고 해요)
    2층에 전기 수도 다 들어가 있구요
    창고에도 전기까지 들어가있구요 ㅋㅋ

    분양가는 다른 층보다 비쌌지만
    완전 남향이구
    따뜻하고 시원해요

    너무 만족합니다.
    당근 이사하게되두 꼭대기입니다.!!!!!!!

  • 21. 강추
    '09.4.18 12:57 PM (221.138.xxx.203)

    오래된 평평한 옥상식 아파트가 아니라면 강추에요

    너무 좋아요 시원하고 조용하고 그리고 햇볕이 많이 들어와서 겨울에는 따뜻해요
    무엇보다도 층간소음에 시달일일 거의 없습니다 옆집에서 들려오는 피아노소리땜에 싫을뿐...

    글고 요즘은 최상층 분양가는 로얄층 기준이에요
    즉, 분양가 젤 비싸게 내요

  • 22. 강추2
    '09.4.18 2:21 PM (118.223.xxx.139)

    층간소음 걱정 없구 너무너무 좋아요.
    저흰 사정상 매매 해야 하는데 ..볼수록 아깝긴해요..
    여름 더운거 없어요....겨울은 난방 잘돼 있어서 따뜻하구요.
    입주한지 3년 됐구요..

  • 23. 아..나도 살고싶다
    '09.4.18 2:46 PM (211.49.xxx.116)

    친구가 동백지구 살아서 가본적 있는데..아직 입주전일때라 이집 저집 다 구경해봤거든요.
    특히 대형평수 꼭대기층이 정말 좋더군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위로 통풍창도 나있고..하늘이 그냥 뻥하니 그대로 보이는 것이..
    나도 이집에 살고 싶다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는..
    요즘에 신축하는 꼭대기집은 옛날과는 다르더군요. 다락방같은 구조가 있어서 그곳에서 열을 차단해주니 여름, 겨울 문제없겠더라구요~

  • 24. 00
    '09.4.18 7:36 PM (118.221.xxx.157)

    오래된 아파트가 아니라면 맨꼭대기층 좋습니다
    옛날처럼 방한이 안되있는곳은 춥고 덥고 하겠지만
    요즘 짓는 아파트인 경우에는 괜찮습니다
    그리고 뭣보다 제일 큰 메리트는 윗층소음이 없다는 점이 젤 입니다
    전 뭣보다 이것이 의외로 이웃관계뿐 아니라 스트레스로 많이 작용하더라구요
    어린 아이가 쿵쾅거리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못막습니다
    강추합니다

  • 25. 사랑
    '09.4.21 9:06 AM (125.146.xxx.241)

    전 무조건 강추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480 쪼꼼불만..^^;; 3 검색 2006/02/17 618
304479 [아웃백 신천점의 정신지체인 직원 폭력을 고발합니다] 10 썩을놈들 2006/02/17 1,700
304478 등기부등본은 4 등기부등본 2006/02/17 327
304477 어느 직장인의 기도문 회상 2006/02/17 412
304476 새벽에 꽃단장하고 새벽밥해서 남편 깨우십니까? 34 칫... 2006/02/17 2,347
304475 코스메데코르떼 모이스춰리포좀(헥헥;;)요.. 3 문의 2006/02/17 350
304474 지난번 남편후배와 여직원의 바람완결편이에요...--+ 7 3자 2006/02/17 2,447
304473 대변시 피가 섞여 나오면요??(죄송) 10 걱정이 2006/02/17 613
304472 도곡렉슬 프리미엄 기사를 보고... 7 궁금이 2006/02/17 1,376
304471 중고파는거 정말 어렵네요 8 강심장되고파.. 2006/02/17 1,026
304470 15평 아파트 or 주택 13 고민 2006/02/17 945
304469 ㅠ.ㅠ. 6 예민한걸까?.. 2006/02/17 1,060
304468 넘해요.. 5 아우아우~ 2006/02/17 1,042
304467 돌잔치 두시간이면 너무 짧은가요? 4 돌잔치 2006/02/17 475
304466 마사회에 아줌마들 할수있는 아르바이트가 있다고하던데.. 4 저기요.. 2006/02/17 1,254
304465 보험 들어야 하는데..도와주세요.. 5 건강보험 2006/02/17 507
304464 강두선님이 하시는 설렁탕집 이름이 뭔가요? 1 2006/02/17 856
304463 직장인분들 옷값 얼마나 쓰세요? 14 shopah.. 2006/02/17 2,515
304462 리니지와 리니지2 정말 다르네요 3 너무다르네 2006/02/17 548
304461 자연담은 한의원 다니시면서 임신되신분 얘기 필요합니다^^ 1 굴레머 2006/02/17 385
304460 리니지 명의도용 서명좀 해주십쇼!. 2 서명합시다 2006/02/17 261
304459 엔파밀 내수용먹이시는맘들.... 6 jwjw 2006/02/17 375
304458 썬라이즈뮤직,오감발달 문화센터 수업 어떤가요? 아가맘 2006/02/17 58
304457 과외하는 학생 엄마가 ..... 7 머리아파 2006/02/17 1,893
304456 빌레로이 뉴웨이브 실제로 보면 어떤가요? 4 그릇매냐 2006/02/17 724
304455 위에 균이 있다고 하네요. 왜생기는건지... 6 헬리코박터 2006/02/17 477
304454 독일의 하노버에 대해 잘 아시는 분요... 5 독일 2006/02/17 287
304453 불면증이 너무 심해요 도와주세요 ㅠㅠ 5 불면증 2006/02/17 408
304452 남편이 깜깜무소식이에요...... 9 걱정.. 2006/02/17 1,560
304451 선배님들께 질문드립니다~ 2 아기엄마.... 2006/02/17 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