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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균이 있다고 하네요. 왜생기는건지...
일주일 약먹고 치료 된다고 하는데 치료된걸 어찌 확인 하지요?
그리고 대체 왜 생기는건지...
어떤사람은 맵고 짠음식덕분이라고 하는데 맞나요?
또 누구는 우리나라 음식을 같이 떠먹는 습관때문이라고 하기도 하고...(이건 간염아닌가?)
치료가 된다면 조심하고 살아야 할거같아서...
그리고 공복에 위가 쓰린증상이 있는데 이게 그 균때문인가 싶기도 합니다.
위내시경때문에 알게된건데... 여러분도 정기검진 해보세요.
남편하고 애들만 챙기다가 정작 본인은 소홀히 한다니까요.
자궁에 용종때문에 레이저로 수술도 했고...
요즘 암튼 보수기간입니다 견적이 많이 나오네요.
휴~~ 남편이 아플때는 걱정이 되더니만 내가 아프니 치료비때문에 남편눈치가 보이네요.
왜 이리 사는건지...휴우~~
1. ..
'06.2.17 9:14 AM (211.210.xxx.216)헬리코박터균도 음식을 한그릇에서 같이 떠먹는 습관으로 옮을수 있어요.
가족중에 한 사람이 그 균 보균자라면 다른 가족도 검사를 해볼 필요 있습니다.
가족내의 전염률이 75%라니까요.
다행히 저희 식구들은 보균자가 없네요.
그런데 그 균이 몸안에 있다고 다 위장병 증상을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http://kbank.nate.com/qna/qnaRead.do?TableCode=23&questionID=2965072. ㅎㄹㅋㅂㅌ
'06.2.17 10:35 AM (61.32.xxx.37)퍼센티지로 따지면 그 균 보균자가 엄청 많을걸요..
위염이나 위장병 아니구요.
전 직장단체건강검진에서 위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다 하나도 안했는데
헬리코박터균이 있다고 나왔어요.
100% 믿을만한게 못되는거같아요.3. 헬리코박터균은
'06.2.17 11:06 AM (59.29.xxx.189)위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로 검출되는 균이 아닙니다. 위장 내시경을 통해 알게되는 경우나 헬리코박터 테스터라고 사람의 날숨(숨 내쉴때 나오는숨)을 이용하여 검출하는 테스터도 있답니다. 따라서 위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안해도 검출여부를 알 수 있답니다.
그리고 헬리코박터가 모든 사람에게 위장병을 일으키는것은 아니지만 위장병과 위암의 발생률을 높인다는 연구보고가 있어 헬리코박터 균의 밀도가 어느정도 이상되면 약물치료를 요하게 가이드라인이 되어있답니다.
균이 없는데도 약이 처방되면 보험공단에서 병원에 과다진료로 제제가 가해지기때문에 일단 약이 처방되었다는말은 균이 일정밀도 이상 확실히 있다는 말이구 따라서 약을 조제하여 드셔야합니다.
헬리코박터균이 강한편이기때문에 약도 좀 많이 투약하는 편이라서 위에 부담이 약간 올수있으며 그럴경우 식후 즉시드시면 위 불편함이 덜하시게됩니다.4. 필요합니다
'06.2.17 12:01 PM (211.210.xxx.224)<공생, 그 아름다운 공존> 이라는 책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데일리텔레그래프 선정 올해의 과학책
헬리코박터균뿐만 아니라 이런저런 세균들이 우리에게 꼭 필요하다고 하네요.5. ㅎㄹㅋㅂㅌ
'06.2.17 12:57 PM (61.32.xxx.37)아 그렇군요..
그런데 전 위내시경도 안했고 숨테스트도 안했답니다..-_-
검진 받으러 갔다가 문제가 생겨서.. 기초적인 키재기, 청력검사 등 외에는 안했거든요.
어쩄든 한가지 알고가네요. 감사드려요.6. 저
'06.2.17 2:55 PM (192.193.xxx.42)한 달전에 헬리코박터 약 일주일 먹은 사람인데요.
의사 선생님이 좀 쓸거라 해서 약이 써봐야 넘기면 그만이지 했는데
정말 약 먹은 후에도 속에서 계속 쓴 맛이 올라와서 일주일 동안 약만 먹고 살았어요.
그래도 내시경 검사도 했고, 헬리코박터균이 위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니까 약 열심히 먹었어요.
약 효과는 두 달쯤 후 혈액검사로 균이 없어졌는지 알 수 있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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