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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질환건선

후리지아향기 조회수 : 525
작성일 : 2009-04-17 12:11:07
제남편이 건선이에여 혹시 님들중에 아는분이 건선에 걸려 고생하다 고치신분 없나여?
IP : 125.142.xxx.11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구
    '09.4.17 12:55 PM (218.101.xxx.124)

    저도 중학교때부터 발병되어 앓고(?)있는데 완치가 어려운 피부질환중에 하나로 알고 있습니다. 그냥 친구처럼 지내는게 속편하리 생각됩니다. 한방치료는 안해봤지만 양방으로 약도 먹고

    연고도 바르고 했지만 여름엔 하전되다가 추운 겨울엔 다시 악화되고 건조하면 많이 가렵기도하고 부르럼같은게 생기기도하죠.

    전 대중목욕탕도 거의 못가고 여름에 해수욕하는게 좋긴하더라고요. 다음인가 카페도 있던데요. 가서 보시면 많은 도움의 글이 있을것 같아요.

  • 2. 한때 건선
    '09.4.17 2:35 PM (125.129.xxx.187)

    저두 20살때 건선이 있었어요~
    참,,나도 생활력 짱이지..
    엄마는 바쁘고 혼자서 고치 볼려구 웹서핑 해가며 여기저기 다니보고
    상도동 이화약국인가?거기가 젤 유명해요^^
    건선에 좋다는건 다해봤구..삼촌도 약사신데 건선은 약이 스테로이드 뿐이라고 하셧어요
    만약에 고칠수 잇다면.. 본인은 재벌이 될 수있다고 하셧구 ㅠ.ㅠ
    여잔데 얼마나 마음이 아팠겟어요 20살 꽃띠..

    그후로는 혼자서 허준 선생의 내림굿을 받아서
    현미밥+잡곡밥만해서요 야채듬뿍 (유기농야채들만....20살때부터 유기농가게랑 친했답니다)
    강된장..시골 할머니가 주신 방부제 없는 된장으로 끓여서요
    밥+야채+된장 비벼서 3달 가까이 살았어요..약도 적당량 발라야 해요^^
    건선의 원인중 유전..아버지 께서 피부가 안 좋으셨어요
    주변 유해 환경 집먼지 진드기.. 주의점 무시하지 말고 항상 청결해야하고.
    샤워 후엔 고농축 바디 크림(세타필이나 뉴트로지나)
    바르고 완전 건조 하신 뒤 면으로 된 잠 옷 입고 주무셔야 해요(압박 속옷도 금물)

    전 그래서 완치는 아니고 전신에 도장 찍은 무늬 같은게 딱 3개 정도 있어요.

    항상 긴장으로 살아야 하는 나...ㅜ.ㅜ

    건강식 있쟈나요^^(일명 야채비빔밥)
    사람마다 효과과 있다고는 볼 수 없지만 90% 완치된 저로서는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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