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아이 상담 받아야할까??
작성일 : 2009-04-16 21:04:28
709235
초3여자아이에요.
완전 소심한 성격에 느리고 공부도 그다지 좀 그렇고...
근데 화가 나면 자기제어를 할줄 몰라서 자기 몸을 막 쥐어
뜯어 자학하거나 아님 좀 폭력적인 행동을 하거나 그러네요.
동생과 나이차이가 5살이나 나는데 동생이 생기고 나서
그러기 시작한거 같아요.
뭔가 화가 날때 해소할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은데
제가 그러질 못하니 애가 더 스트레스를 받아하는거 같아요.
이럴땐 어디 상담센터나 이런곳에 가야할까요?
전 성격이 급한데 애는 느리니 제가 좀 많이 윽박지르고 한게
없지 않아 있어요. 그래서 더욱더 자기표현을 못하고 속으로만
삭이다가 이렇게 된거 같아요.
애 데리고 상담센터를 가야할까요?
일을 다니니 막상 실천하기가 좀 힘드네요.. 걱정만 늘어나요.
어찌해야 할까요?
IP : 59.5.xxx.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4.16 9:08 PM
(211.211.xxx.146)
상담 받으세요...그게 차라리 편하더라구요.
혼자 끙끙앓고 노력해도...제대로 된 방법인지 알수도 없고
전문가의 의미있는 한마디가 절실하게 필요한 때 입니다.
용기내시고...상담받으셔서 좋은 결과있길 바랍니다.
2. 초3
'09.4.16 9:09 PM
(221.139.xxx.13)
여자아이면...데리고 가봐야하지 않을까요?
참..그냥 제가 요즘 라디오 듣다보니
ebs라디오에도 10시에 부모 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거기 부부문제 어린아기 문제, 청소년문제 다 상담하던데
특히 부부문제는 괜찮았고요(여자 교수님인가..그랬어요)
청소년문제도.그럭저럭 괜찮은것 같더라구요(이 사람은 남자인데.조금 마음에 안들긴 하지만서도)
홈피에 상담하는 란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무료 전화도 있고...
그래도 어중이 떠중이 의사(저...의사에 대한 신뢰가 약한 편이라..)가 하는 병원보다 이런데서 한번 상담받아보고 움직이는게 좋을것 같아요.
3. .
'09.4.16 9:50 PM
(117.20.xxx.131)
아이가 지금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인데
그걸 풀 방법이 없으니 자기 몸에 상처를 주는걸로 풀고 있는거에요.
자학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성향이 소극적이고 남에게 피해를 못 주는
성격이에요.
그리고 자기 몸에 상처를 주는 이유는.......스트레스가 너무 크다보니 몸에 상해를
입히다보면 그 아픔이..차라리 정신적으로 받는 상처보다 덜하다고 느껴서..
몸에 흠집을 내는거에요...
우리가 흡사 주사 맞을때 찰싹찰싹 때려서 미리 아픔을 줘서 주사가 덜 아프다고
느끼는것처럼요.....
아이는 지금..매우 위험한 상태입니다. 자학하는 경향이 있는 사람들은 자살 시도를
할 가능성도 매우 높아요.......
지금이라도 꼭 아이에게 윽박지르거나 너무 스트레스를 주는 일은 삼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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